자전거 핸들 손잡이는 대부분 고무로 되어 있는데, 구입시에는 촉감이 좋지만 사용을 하다보면 손의 열기도 있고,
무엇보다 태양의 뜨거운 햇빛아래에서 조금씩 녹아 내리는데, 뭐 거의 대부분의 제품이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첼로 블랙캣 08 임펙트 3.0D (IMPACT 3.0D)
제가 타는 잔차의 핸들그립도 2년정도 되니 한쪽면이 녹은건지.. 달은건지.. 볼록튀어나온 부분이 거의 다 사라졌는데, 가을이나 겨울에 장갑을 끼고 다닐때는 상관이 없지만, 봄이나 여름철에 맨손으로 타게되면 손이 상당히 찝찝한것이 꼭 찰흙을 만지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삼천리자전거 역촌화성점, 은평구의 강력추천 자전거포 MTB샵 (AS정비, 자전거, 액세서리 판매)
요즘 자주가는 가게에 가서 디스크브레이크를 교체하면서 이야기를 하니, 저렴한 만원짜리로 끼우라고 하는데, 잘 안녹도 장거리 라이딩에서 손저림을 방지하기 위한 제품을 찾다보니 소개해준 도미니키에서 나온 락온 스티치 그립이라는 제품입니다.
정가는 35,000원인데, 디스크 브레이크 한쪽을 교환하고, 이것까지 해서 5만원만 받으시는데, 공임비는 빼준거라고...^^
사장님과 아드님이 함께 운영을 하시는 집인데, 겉모습은 좀 무뚝뚝해 보이지만, 상당히 친절하고, 비싼 제품보다는 저렴하고 실용적인 제품을 권하는 양심적이고, 꽤 친절한 가게인데, 은평구쪽에 사시는 분이라면 한번 들려보시면 좋을듯한 추천가게입니다.
명진바이크 - 은평구 부근 강력 추천 자전거샵 (수리, 판매)
예전에는 이집에 자주 다녔는데, 연신네로 이사를 간후에는 어딘지를 모르겠네요...
전국 자전거샵, MTB전문점, 자전거포 주소및 연락처 안내
인터넷에서는 약간 저렴하거나 더 비싸게 판매를 하는곳도 있고, 배송비도 감안을 하시면 근처의 샵에서 알아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뭐 핸들 손잡이 교체는 육각렌치만 있으면 그리 어렵지 않고, 어떻게보면 자신에게 맞게 조정을 하기 위해서 직접 인터넷에서 주문을 해서 조립을 하는것이 좋기도 한데, 매장에 나갈일이 있을때 교환을 하셔도 좋을듯합니다.
dominique stitch lock-on grip, comfort lock-on, soft lock-on, foam lock-on 등의 제품이 있는듯한데, 원산지는 대만이고, 참좋은레져(Very Good Leisure)에서 수입을 했다고 하는데, 삼천리 자전거의 계열사로 첼로와 합병을 했고, 증권시장에 상장되어서 예전에 MB정권때 자전거 도로등으로 주가도 많이 올랐던 곳...
양쪽끝은 알루미늄 캡앤드로 되어서 육각렌츠로 고정이 가능합니다. 찾아보니 색상이 샴페인 골드, 실버, 블랙가 있다는데, 골드였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인조가죽 재질에 핸드메이드로 마무리를 해서 수제품같은데, 감촉은 매번 고무만 쓰다가 인조가죽을 쓰니 좀 낯설기는 하지만, 쓰다보니 괜찮은듯 합니다.
넙쩍하게 생간 핸들 손잡이가 손절임을 방지하는데, 업힐이나 다운힐을 할때는 모르겠지만, 평지에서 널널하게 자전거를 즐길때는 손바닥을 펴서 편하게 가는게 참 느낌이 좋더군요~
예전에 사용했던 에르곤 짝퉁 핸들 그립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암튼 저처럼 고무가 잘 녹아서 불편하신분들은 이런 종류의 인조가죽의 제품을 알아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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