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주문진에 놀러갔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도 약간 높은데, 너무 시원하고 경치도 밤이지만 좋더군요.
간만에 통폼좀 잡는다고, 차를 세워두고 음악을 들으며 담배와 커피를 들고 난간에 앉아서 있었습니다.
대락 이정도의 높이인데, 친구가 불러서 몸을 돌리는 순간.. 잠바 주머니에서 뭐가 툭하고 떨어져서 뭔가 하고 봤더니... 구입한지 3달밖에 안된 iphone5가 저 높이에서 수직낙하를 해서 바위로 떨어져있더군요...-_-;;
줍기전에 친구에게 사진을 한잔 찍어달라고 했는데, 과연 아이폰이 살아있을지 심히 걱정이 되더군요.(이 와중에 블로그에 포스팅 할 것을 생각하고 있다는...-_-;;)
그나마 다행인것은 앞으로 조금만 더 굴러갔으면 바위 틈속으로 들어가서 바닷물에 퐁당 빠졌을텐데, 그나마 다행이더군요.
제 키가 176cm인데, 거의 3미터 높이에서 바위로 떨어져서 과연 괜찮을까요?
다행히도 폰은 멀쩡하더군요. 통화도 제대로 되고, 문자도 보내보고, 음악도 틀어보고, gps,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등 무사합니다.
아이폰 본체는 하단부분이 약간 찌그러졌고, 액정은 전혀 문제가 없더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KT 파손보험이나 들어놓을것을 하는 후회는 이미 지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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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확실한것은 아니지만, 액정보호필름을 붙이지 않았다면 액정이나 강화유리가 파손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액정보호필름은 긁힘, 기스 방지를 위해서도 존재하지만, 액정의 인장강도를 높여주기도 하는데, 저가라도 붙여두시면 이런 만일의 사태에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본체가 멀쩡한것은 케이스 덕분인데 한쪽부분이 좀 깨졌는데, 만약 케이스가 없었다면 정말 반파 이상의 중상이 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갑자기 운동에너지와 위치에너지 공식이 떠오르네요. 위치에너지 = mgh = (아이폰5+케이스)질량 * 중력가속도 * 3m높이
보통 길거리를 걷다가 떨어뜨릴때에 비해서 3배 이상의 충격을 받았고, 떨어진곳이 쿠션이라고는 전혀없는 바위이니 아찔한데, 이정도면 다행인듯 합니다.
여기저거 많이 긇혀서 마음이 아픈데... 그나마 케이스가 없었다면 더 아찔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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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벙커링을 항상 끼고 다녀서 안전하다고 생각을 했지만, 주머니에서 떨어지는것은 생각도 못했는데, 예전의 삐삐처럼 고무줄이라도 달아야하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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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폰을 구해준 케이스는 위 제품인데, 꽤 괜찮은 제품인데,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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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아이폰 케이스도 무진장 구입을 했네요...-_-;;
위 제품중에 이런 낙하시에 안정감을 봤을때는 범퍼케이스 > ego케이스 > 다이어리케이스 > 신용카드수납케이스 > 알루미늄범퍼 > 스키니케이스 > 케이스없는 경우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측면에서 실용적인면을 봤을때는 신용카드수납케이스 > 다이어리케이스 > ego케이스 > 범퍼케이스 > 알루니늄범퍼 > 스키니케이스 정도인듯 합니다. 뭐 이건 취향에 따라 다를텐데, 신용카드를 넣어다니니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꽤 좋더군요.
남에게 보여지는 측면의 폼과 뽀다구로 본다면 알루미늄범퍼 > 케이스없는것 > 스키니케이스 > ego케이스 > 신용카드수납케이스 > 범퍼케이스 > 다이어리케이스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알루미늄 범퍼 케이스가 이쁘기는 한데, 만약 이번 사고때 알루미늄 범퍼 케이스를 씌운 상태라면 겉은 멀쩡할지 몰라도 충격이 아이폰 내부로 흡수되어서 더큰 파손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뭐 고가의 제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반 저가는 폼이면 몰라도, 내구성적인 측면에서는 그리 높은 점수를 주기가 애매한듯 합니다.
다음날 오전에 다시 바닷가에 나가보니 정말 10cm만 바다쪽으로 더 굴러갔으면 그냥 사망을 하실뻔했습니다...-_-;;
요즘 스마트폰 가격이 백만원대에 육박하기도 하는데, 정말 조심해야 할듯합니다. 약정이나 끝나가면 모를까.. 몇달 되지도 않은 폰을 잃어버리거나 바닷물에 침수되거나 액정파손, 판파가되면 요즘 보험도 제대로 적용이 되지않는다고 하는데, 이렇게 바다나 산 등에 여행을 가실때는 목걸이로 하고 다니던지, 가방이나 주머니에 잘 넣어두고, 자크를 잘 잠가두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UBase 서울 종로지점, 아이폰, 아이패드 AS센터 애플 공인서비스 센터 방문기(iphone, ipad 수리 지점)
켜기전에는 위약금이 얼마인지.. 다시 사면 얼마나 돈이 더 들어가는지 걱정이였는데, 잘 들어오니 정말 기쁘기는 한데, 잠시 시간이 지나니.. 이제는 아이폰에 난 상처때문에 마음이 아프던데... 사람의 간사함이란...^^
꼭 부모가 자식들에게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다오라고 말하지만, 정말 건강하게만 자라도 걱정인것처럼 말입니다...^^
아무쪼록 가지고 계신폰 노예약정이 끝나는 날까지 잘 보관하시길 바라고, 저처럼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서 액정보호필름과 스마트폰을 잘 보호할수 있는 케이스 하나는 꼭 씌우고 다니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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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교보문고 디지털 코드(Digital Code) 매장, 스마트폰 케이스를 직접 끼워보고 구입할수있는 곳(아아폰5, 갤럭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