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특별기획 - 아인슈타인과 블랙홀 2부 ‘아인슈타인, 블랙홀을 말하다’
KBS 세계걸작 다큐멘터리 - 우주의 미래(The Unfolding Universe)
KBS 스페셜 -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 100주년 기획
지구와 우주에 대한 다큐멘터리에서 첫번째가 시간을 다룬다고 해서 상대성이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나 싶었는데, 말 그대로 Time(타임)에 대해서 다루는 내용으로, 우주와 태양계, 지구, 인간이 만들어지고.. 시간이 흐른후에는 이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에 대한 내용의 방송으로 영국 BBC에서 2011년도에 제작하고 한국에서는 2011년 8월에 방송한 다큐멘터리
시간의 화살이라는 용어가 나오는데, 시간이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는 하는 어떤 힘이라는 의미로 시간은 절대로 꺼꾸로 돌릴수 없으며, 한쪽으로만 진행이 되어간다는 이야기...
뭐 당연하고 단순한 이론일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연의 모든 원리를 설명하는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주 간단한 예로 바닷가에 모래성을 세우게되면 파도나 바람에 의해서 모래성은 무너져버리게 되는데, 아주 기적적으로 모래가 날라와서 모래성이 더 견고해지고, 더 완벽해지는 일은 없다는것인데, 이것은 비단 모래성뿐만이 아니라, 우주 전체에 적용되는 원리라고...
엔트로피(무질서도)라는 비슷한 개념도 나오는데, 만물은 점점 더 무질서해진다는 자연의 법칙이라는데, 한편으로는 인간의 힘으로 우리는 건설을 하고, 만들어내지 않느냐고 말을 할수도 있지만, 자연앞에서도 우습지만, 우주라는 개념으로 봤을때 조적지혈이라는 말로도 표현이 안되는것이 현실일것이다.
지구와 태양계, 우주가 시간이 흐르면 어떻게 될까?
우선 달은 점점 지구에서 멀어지고 있고, 태양은 수소를 헬륨으로 바꾸면서 연소를 해가면서 나중에는 수성, 금성의 괘도까지 커졌다가 수축을 하며 적색거성, 적색왜성, 백색왜성, 흑색왜성을 거쳐서 사라진다고 한다. 물론 태양이 없어진 상황에서 지구와 인류, 생명체의 존재는 말할것도 없거니와... 결국에는 우주전체가 이러한 방식으로 사라질것이라고 한다.
물론 이런것이 몇천, 몇만년도 아니고, 수백억년이 걸리는 일이 될것이니 지금의 인류하고는 상관이 없을수도 없지만, 우리의 후손은 어떻게 살아남을수 있을까?
스타트랙처럼 우주선을 타고 우주에 남아있는 에너지를 찾아 돌아다니면서 생명을 유지할수 있을까?
그러한 내용을 보면서 상당히 안타까움과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죽어간다는것에서 희망을 이야기해준다... 우리 지구와 인류, 생명체가 살아갈수 있다는것은 태양이 자신을 불태우면서 죽어가는 과정에서 생겨난 일이고, 우리들 또한 우리의 삶속에서 죽어가면서 새로운것을 만들고, 세상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우주 전체의 역사를 볼때 태양, 지구, 인간, 생명체라는것은 아주 짧은 찰나의 시간에 불과하지만, 우리는 짧지만 강한 빛처럼 살아가고 있고... 그래서 지금 이 시간과 이 시대는 우주에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시기라는 말로 마무리를...
처음에는 인류의 미래를 생각해보면 좀 허무했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그렇게치자면 나 또한 생로병사속에서 언젠가는 죽어갈것인데, 언젠가 죽는다는 이유로 한번뿐인 삶을 좌절하고, 번뇌하며 살아가기보다는, 밝고 희망차게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2부 우주먼지, 3부 중력, 4부 빛에 대한 방송등 총 4부작인데, 나머지도 꼭 챙겨봐야할 멋진 추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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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원더풀 사이언스우주의 지배자, 중력 (Gravity) (사진보기)
KBS 스페셜 - 상대성이론 100주년 기획 - 아인슈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