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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 비해서 좀더 심화화된 이야기.. 너무 어렵다... 중력, 전자기력, 각력, 그리고 또 하나가 더있던데...-_-;;
암튼 새로운 이론인 끈이론이 5개 분야로 나뉘어지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점차 연구를 포기하는 끈이론 학자들...
어렵다.. 어려워...
2부 끈이론, 딜레마에 빠지다 - 5/31 방송
지난 50년 동안 현대 과학 위에는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 원인은 우주에 대한 이해가 두 개의 이론으로 갈라져 있기 때문이었다. 하나는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으로서 별과 은하계 같은 우주의 거대한 물체를 이해하는 이론이고, 반면 우주의 작은 물체들, 즉 원자보다 작은 소립자를 설명하는 또 하나의 체계는 바로 양자역학이었다. 이 두 이론은 각자의 영역에 놀라울 만치 잘 들어맞았지만 우주의 심오한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한데 묶으려고 할 때마다 실망을 안겨 주었다.
그렇다면 양자역학과 일반상대성이론을 통합할 수 있다면 우주의 비밀이 풀리게 될까? 끈 이론 학자들은 그렇다고 자신하고 있다. ) 원자의 분리에서부터 별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우주의 모든 사건은 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 등 자연계의 기본 네 가지 힘이 물질과 상호작용하면서 일어난다. 아인슈타인은 하나의 이론으로 이 네 가지 힘을 기술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생애의 마지막 30년을 보냈는데 이제 끈 이론이 그의 통합에 대한 꿈을 이루어줄지도 모르겠다. 수세기 동안 과학자들은 자연계를 구성하는 최소단위인 원자와 그 속의 소립자들을 극도로 작은 구형이나 점으로 생각해왔다. 그러나 끈 이론에선 이 최소구성단위가 진동하는 가느다란 끈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끈 이론학자들은 이 미세한 끈이야말로 거시세계와 미시세계를 하나의 이론으로 통합하게 해줄 핵심 열쇠라고 믿고 있다.
그렇다면 이 끈 이론이 어떻게 탄생해서 발전해 왔는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행운이 따른 우연한 발견과 과학자들의 수년 간에 걸친 끈질긴 노력이 있었기에 끈 이론의 탄생은 가능했다. 끈 이론의 초창기 선구자들의 연구 과정과 끈 이론의 발전 과정, 그리고 만만치 않는 비판 세력과 끈 이론 자체의 결점에 이르기까지 끈 이론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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