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페셜 - 상대성이론 100주년 기획 -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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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읽은 책때문에 자극을 받아서 본 상대성이론 다큐... 어렵다...-_-;;
예전에 중고등학교때 배웠던 뉴튼의 법칙.. 만류인력, 중력 등을 비롯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페러다임을 완전히 바꾼 상대성이론.
현재는 실생활에서 GPS, 원자력, 원자폭탄, 디카, 레이저등 엄청나게 많은 곳에서 응용디서 사용된다고 한다.
하지만 내용이 쉽지 않고, 실생활에서 이거다 싶은 것을 보지 못해서 그런지 이해가 쉽지 않다.
현재 내가 보고 느끼고 있는 이 세계가 그 세계가 아니라고 할까?
중력의 법칙을 설명하는 부분도 지구가 우리를 당기는것이 아니라, 중력과 가속도의 작용으로 우리가 그쪽으로 내려간다는 등 엄청 어려운 이야기가 나온다. 거기에 빛에 대한 실험들, 빛도 휜다는것, 시공간이라는것은 절대적인것은 없다는것, 시간이라는 공간이 추가된 4차원 이야기, 신의 공식이라고 불리우는 그의 공식...
암튼 조만간 상대성이론에 대해서 공부를 꼭 해봐야 겠다.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을 하고,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의 마인드와 이 세계의 실상을 제대로 알고 사는 사람과는 그 마인드가 다를것임은 분명하다.
허나 그의 상대성 이론이 증명되고 난후에도 그의 공적을 이해못하고, 인정못하는 과학자들이 노벨상 수상에 반대해서 다른 분야의 논문으로 노벨상을 주었다고 하는데, 보통 사람이 이해하기는 쉽지 않을것이다.

얼마전 책을 보면서 느꼈던 일화.. 남의 편견을 깨기 위해서 논문을 발표했던 아인슈타인..
하지만 양자역학인가? 암튼 말년에 이런 주장이 나오자.. 자신의 편견을 버리지 못하고, 신은 주사위를 굴리지 않는다! 라고 반박했던 그...
참 대단하면서도 재미있는 분이다...

다큐를 다 보고나서 전차남의 말이 생각이 났다.

나에게도 빛이 있기를...
 

<KBS 스페셜> -4월 16일 방송

    상대성이론 100주년 기획

           아인슈타인

         

     방송일시 : 4월 16일 토요일 저녁8시-9시 KBS 1TV

      프로듀서 : 윤태호

      연    출 : 김은주


 특수 상대성 이론 발표 100주년, 아인슈타인 서거 50주년.

2005년 4월 아인슈타인이 전 세계를 들끓게 한다. 유엔은 아인슈타인을 기리기 위해 2005년을 '세계 물리학의 해'로 정했다. 또한 세계 물리학회는 아인슈타인의 서거일인 4월 18일부터 전 세계를 빛으로 연결하는 빛의 축제를 열 예정이다. 우리나라도 이 행사에 참여한다.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온 빛을 부산에서 받아 (4월 19일 저녁 8시) 독도를 지나 북한의 개성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빛의 릴레이'다. 이는 아인슈타인의 빛이 독도를 거쳐 남과 북을 연결하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저 '천재'라는 이미지만으로 아인슈타인을 이해했던 사람들은 이 난데없는 축제 분위기에 이런 의문을 품을 수 있을 것이다.


-아인슈타인과 빛은 무슨 관계인가?

-아인슈타인과 '오늘의 나'는 무슨 관계인가?

-아인슈타인이 만든 상대성 이론은 또 어떤 것인가?

-아인슈타인이 무엇을 했기에,

 전 세계가 참여하는 축제를 여는가?  

   

이 때문에 KBS 스페셜 <상대성이론 100주년 기획-아인슈타인>은

무엇보다 쉽고 재미있고 친절하게 상대성이론을 설명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한편의 다큐멘터리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정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래처럼 당당하게 말했던 천재 아인슈타인이 어떻게 사고했으며 어떤 태도로 '과학'에 집중했는지 그의 숨겨진 면모를 알아본다.


 '나는 항상 신이 어떻게 이 세상을 창조했는지 알고 싶다.

  나머지는 지엽적인 것에 불과하다'

                   - 아인슈타인의 말 中에서-



◈ 주요내용


1. 실사와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의 합성,

   특수 촬영으로 완성된 상대성이론


(1) 실제 강원도 정선의 기차를 동원해 표현한 시간의 지연과

     공간의 축소 등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

(2) 동대문 운동장, 서울대 야구팀이 증명한 광속의 비밀

(3) 고속 카메라, 열감지 카메라, 모션 블러 카메라 등으로

    상대성 이론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재현

(4) 3D 입체영상으로 탄생한 시공간의 왜곡과 빅뱅이론,

     그리고 블랙홀...


2. 세계적 석학들이 안내하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상대성 이론 100주년 기획 -아인슈타인> 프로그램은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이자 카이스트 총장인 로버트 러플린,

세계를 휩쓴 과학 베스트셀러 『엘리건트 유니버스』로 유명한 대중과학자이자 콜럼비아대 교수인 브라이언 그린,

하버드대 맬린크로트 과학사 및 물리학 석좌 교수이면서 미국 과학사학계에서 토마스 쿤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천재 과학사가 피터 갤리슨,

『아인슈타인 타워』의 저자이자 베른대학의 과학철학과 교수인 클라우스 헨첼


스타 과학자들이 총 출동, 상대성이론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상대성 이론 전후의 과학 문명에 대한 안내를 맡는다.  


3. 독일, 스위스, 미국 등 현지 취재를 통해만나본  인간 아인슈타인의 삶


-아인슈타인은 통념과 달리 '고독한 천재'가 아닌 장난꾸러기였다.

 

아인슈타인은 어떻게 상대성 이론을 만들었을까? 알려진 이야기에 따르면 상대성 이론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탐구는 6살 무렵, 나침반을 선물로 받은 순간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의 근간이 되는 아이디어를 과연 어디에서 얻었고 그것을 어떻게 하나의 이론으로 발전시켜 나갔는지 최신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아인슈타인의 삶과 사색의 흔적을 따라가 본다.

 

제작진은 아인슈타인의 출생지인 독일 울름과, 아인슈타인이 수학한 독일 뮌헨 김나지움, 스위스 취리히 공대, 상대성이론을 탄생시킨 스위스 베른 특허청, 말년을 보낸 미국 프린스턴대를 현지 취재했다. 천재 과학자의 성적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평범했던 아인슈타인의 학교 성적과 학적부를 공개하고, 암기 과목을 못했던 아인슈타인이 그리스어 교사로부터 '넌 아무것도 되지 못할 것이다' 라고 폭언을 들었던 일화를 소개한다.

또한 상대성 이론이 탄생하기 전후의 미공개 문서들과 베른 특허청에 보관되어 있던 유품들을 공개한다.

 

 이러한 아인슈타인의 흔적을 따라가면서, 제작진은 기존에 아인슈타인이 '고독한 천재'로 알려졌던 것과는 달리 최근에 하버드대 하워드 가드너 교수가 밝힌 것처럼 농담을 즐기며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했던 '영원한 아이' 였음을 보여준다.  



4. 뮤직비디오 화면에 살아나는

   아인슈타인의 유산들...


(1) 우리 일상의 아인슈타인

 GPS 위성, 디지털 카메라, 라식 수술에 이르기까지 아인슈타인의 과학 이론들이 일상 속에 펼쳐지는 모습을 경쾌한 음악과 화면을 통해 만난다.

 

(2) 상상력의 대폭발!  예술, 상대성 이론을 담아내다.

 

스트라빈스키,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그리고 마르셀 푸르스트와 제임스 조이스 등 상대성 이론이 20세기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상상력을 어떻게 자극했는지 알아본다. 더불어 20세기의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현지 취재 내용> 

-아인슈타인의 출생지인 독일 울름

-아인슈타인이 수학한 독일의 뮌헨 김나지움과

  스위스 취리히 공대

  아인슈타인의 성적표와 학적부 공개

-상대성 이론이 탄생한 스위스 베른 특허청에

  보관되어  있는 아인슈타인의 미공개 유품

-아인슈타인이 말년을 보낸 프린스턴 고등 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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