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의 후속이라고 할수 있는 개그투나잇의 한 코너로 거의 오프닝에 나오는 리쌈이라는 코너...
원래는 임준빈, 안시우 두명이 랩을 하면서 시사나 잘못된 새태나 사회의 모습을 풍자하고 비꼬는 음악코너...
근데 얼마전부터 장슬기라는 한 개그우먼이 새로 투입이 되었더군요
이들이 패러디한 가수그룹 리쌍도 원래 개리와 길이 둘이서 하다가 여성 보컬 객원인 정인을 추가한것과 비슷한 모습이 되었는데, 장슬기는 실제로 거의 하는것도 없고, 이해하기 힘들어라는 후렴구만 반복하고, 간혹 조금씩 자신도 랩을 하는 정도...
근데 방송을 보면서 그들의 개그코너의 내용보다는 장슬기에만 눈이 가는듯 합니다...-_-;;
상당한 글래머의 여성으로 매번 검은색 가죽바지와 흰색 티만을 입고 나오는데, 남성으로써 눈길이 가고 므흣하기는 하지만, 그녀의 복장을 보면서.. 왠지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물론 개그투나잇이 토요일 밤 12시부터 시작을 해서 아이들이 그리 많이 보는것도 아니고, 뭐 요즘의 아이돌 걸그룹의 복장을 보면 이정도의 복장이라면 애교나 장난수준이라고 할수도 있기는 하지만,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저런 복장을 입고 나와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뭐 이제는 개그도 눈요기의 시대이고, 이렇게라도 시청률을 높이면 되는게 아니냐고 한다면 할말을 없지만, kbs 개그콘서트처럼 아이들도 가족과 함께 즐겁고, 보며, 부모들이 눈쌀을 찌부리며 보지 않을수 있도록 해야.. 앞으로 개투가 좀 이른시간에 편성도 되고 그러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위 동영상의 1분정도부터 나오니 참고하세요~
오늘 장슬기씨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하고, 이 글에 방문자가 엄청나게 많아서 무슨 일인가 찾아보니 초사랑이라고, 추성훈씨의 가족을 패러디한 코너때문인듯한데, 물의를 일으켜서 폐지를 결정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코너에서는 장슬기씨가 가슴보다는, 오버하는 문제이지 자극적인 부분은 별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이 되는데(춤추며 뛰지 않아서 그럴수도), 사람들이 검색해서 들어오는 순위가 1위 장슬기, 2위 장슬기 가슴 이네요...-_-;;
아무쪼록 장슬기씨가 다음에는 멋진 코너에서 멋진 개그를 선보여서, 검색어 1위를 하시길 바라겠고, 위 글 또한 장슬기씨를 폄하하거나, 씹는 내용이 아니라, 온 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방송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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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웃찾사와 관련해서 써놓은 글을 찾아보니... 참 재미있는 코너가 많았는데, 이제는 가슴만 기억에 남는듯 한데, 만약 개그콘서트 오프닝에 이 코너를 가져다가 둔다면 어떤말이 나올까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