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교회, 한국(남한)의 최북단에 위치해 동해바다와 금강산이 보이는 아름다운 전망을 가진 교회

친구들과 강원도 고성에 놀러갔다가 통일전망대에 들려서 금강산과 해금강과 동해바다를 보고, 이제 집에 가자고하는데, 호기심에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옆에 교회가 있길래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통일전망대 왼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작고 아담한 교회입니다.

입구에서 왼쪽을 보면 금강산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해금강과 동해바다가 보이는 곳에 위치한 교회입니다.

혹시나 싶어서 문을 열어보았는데, 문이 열려있어서 들어가 보았는데, 공지사항같은 알림이 많이 붙어 있네요.

기독교의 장로교나 침례교등 어느종파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기총에서 지정한 이단교차와 사이비단체는 출입을 금한다고~

안내문을 잠깐보고 코너를 돌아서 교회본당으로 돌아갔는데, 입이 딱벌어지는 장면이 펼쳐집니다.

목사님이 설교하는 강단 뒷편이 통유리로 되어 있는데, 해금강과 동해바다가 한눈에 바라보입니다~

교회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앟아서 대략 50여명정도가 예배를 볼수 있는듯 합니다.

물론 통일전망대에서 보는 전망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교회내부의 전망이 이렇게 생겼을지는 상상도 못했는데, 하나님과 목사님 말씀이 귀어 들어올지 모르겠네요...^^

한쪽에서는 금간산과 351고지도 보이고, 크리스마트 트리도 있더군요~

교회를 다닌지 오래되어서 일요예배의 주보도 오래간만에 보네요~

집회 허락 청원서가 비치되어 있어서 예배나 단체기도회, 모임을 가지고 싶으시면 신청을 하면 되시는듯...

헌금함도 있는데 장병복음화를 위해서 사용되며, 사단 동해교회에서 관리한다고 합니다.

뒤를 돌아서 밖에서 교회를 바라보니 참 멋지게 잘만든듯 하네요~

주일(일요일)에는 오후 2시, 통합기도회는 수시, 토요일은 오후 2시에 예배가 있는데, 이외에 기도를 원하시거나 잠겼을때는 윤도영 담임목사님께 전화를 드리면 된다고 합니다.(010-7705-4576)

다만 교회이기때문에 놀러왔다가 구경하게 열어달라고 하기에는 좀 그럴듯하고, 기독교인들이 단체관광을 가시게되면 미리 연락을 하셔서 예약을 해서 멋진 곳에서 예배나 기도회를 가지시면 좋을듯 합니다.

교회에서 나와 바라본 북한과 해금강, 동해바다의 풍경이 정말 탁트여서 멋집니다.

개인적으로 추천 전망지로 추가합니다~

교회와 통일전망대 사이에는 무슨 교육관같은곳이 있더군요.

TV도 있는것을 보니 안보교육을 하는곳이 아닐까 싶은데, 예비군 훈련을 받는곳은 아닐테고, 아마 학생이나 단체가 왔을때 여기에서 교육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암튼 정말 멋진 곳인데, 통일전망대나 고성지역에 놀러가시게 되면 한번 들려보실만한곳인데, 문이 열렸다면 한번 들어가보시고, 문이 닫쳤다면 교회 뒤쪽으로 돌아가셔서 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희망을 보고, 나는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