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렇듯이 저도 바다를 보는것은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바다를 조망하기 좋은곳 2곳을 추천합니다.
바닷가의 모래사장에 앉아서 보는것도 좋기는 한데, 해수욕장이 보통 활처럼 굽은 식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한눈에 바다를 조망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아무래도 조금 위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전망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릉시 경포해변(경포대 해수욕장), 1박2일 도시여행편에 나온 동해의 멋진 바닷가 해수욕장
바닷가에서 보는것을 좋아하신다면 경포대 해수욕장이 참 괜찮은 편입니다. 넓은 모래사장에 볼록튀어나온 부분도 있어서 확트인 전망으로 바다를 보기에도 좋은곳도 몇몇 지점이 있습니다.
2번째로 추천하고 싶은곳은 양양군 낙산해수욕장의 낙산사입니다.
홍련암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의 깨끗한 물도 좋기는 한데, 해수관음상에 올라가시면 정말 탁트인 전망에서 바다를 바라볼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흐린날에 찍어서 좀 아쉽네요...
강원도 양양군 낙산사 절, 화제후 무료입장 폐지하고 다시 사찰 문화재구역 입장료 징수
올해부터 다시 입장료를 징수하는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3천원의 가치는 충분히 하는듯 합니다.
낙산에서 묵으신다면 꼭 들려보시고, 지나가는 길이라도 잠깐 들려보시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동해바다 전망장소는 하조대 해수욕장의 등대입니다.
건너편의 하조대정자에서는 멋진 바위와 소나무가 멋있지만, 건너편의 등대에서는 정말 한눈에 바다만 들어올정도로 탁트인 전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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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대 해수욕장 - 1박2일에 소개된 명소, 동해의 작지만 멋진 피서지
거기다가 약 100미터 정도되는 높이여서 바다를 내려보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예전에는 차단선이 없어서 군인들이 보초를 서던 자리에 들어가면 정말 좋았는데, 이제는 약간 멀리서 봐야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참 좋은 전망인듯 합니다.
낙산사와 비교해서 낙산사 해수관음상에서는 바다와의 거리가 좀 있기는 한데, 하조대 등대는 거의 벼랑수준으로 아주 가까이서 바다를 볼수 있어서 더욱 바다를 보는 느낌이 좋은듯 합니다.
꼭 하조대나 낙산사를 여행지로 선택하지 않아서 강원도 양양쪽에 가실일이 있으면 잠시라도 잠깐 들려보시면 좋은 풍경을 구경할수 있을듯 합니다.
주차요금은 낙산사는 절앞에 대면 주차요금을 받지만, 낙산해수욕장부근에 대시면 공짜이고, 하조대 등대는 공짜입니다~
하나 단점은 일반 바닷가 모래사장과 다릴 출입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낙산은 홈페이지에 정확한 이야기는 없는데, 대략 오전 6시경부터 저녁 6시정도까지만 입장이 가능하고, 하조대는 위처럼 하계와 동계에 일출 30분전에 출입해서 저녁 5시나 8시까지만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휴가 바캉스 성수기 시즌이네요. 스트레스를 풀고, 썬텐을 하고, 술로 신나게 놀아보는것도 좋지만, 넓고 넓은 바다의 수평선을 바라보면서 현재와 앞날을 생각해보면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보시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