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에버노트의 뉴스레터에서 온오프믹스에 개설된 에버노트 컨퍼런스... KT 올레온에어에서도 방송을 한다고하는데, 참가비 만원을 내면 에버노트라이프 도서를 준다고하는데, 갈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교보문고에도 갈일이 있어서 참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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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반부터 10시가 조금 넘어서까지 진행이 되었는데, 에버노트 CEO인 Phil Libin CEO가 직접 방문을 해서 인사말과 Q&A도 진행... 걍 영어로해서 무슨소리인지는...-_-;;
암튼 이번에 7천만불인가를 펀딩받아서 앞으로 더욱 발전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총 6명의 강사가 나와서 에버노트 사용방법 ,활용법에 대한 이야기를...
엠버서드라고 에버노트 파워유저로 microsoft MVP와 같은 제도로 한국에서 3분이 선정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분들도 강연을...
다만, 모든 업무를 에버노트로 할수 있다는것을 강조하고, 전문가적인 관점에서의 이야기로, 에버노트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왜 우리가 에버노트를 써야하는지에 대한 부분은 좀 미흡한듯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강연은 다음 기획부분 이사인 김지현씨의 강연... 에버노트를 사용한지 6개월정도밖에 되지는 않았지만, 모든 업무에 에버노트를 적용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담당하는 프로젝트를 위키(wiki)를 사용하듯이 시간순으로 생각, 사건, 회의 등의 자료를 정리해놓아서, 프로젝트를 전체적으로 조망을 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고, 두번째로는 책 저자로써 에버노트의 공유 기능을 이용해서 편집자와 원고를 공유하고, 책의 목차별로 노트를 작성해서 많은 도움을 받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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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동영상에 48분정도부터 나오니, 이부분은 한번 꼭 보시면 좋을듯...
가장 기대가 컸던 부분은 두번째세션인 기업사례발표 부분... 개인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외에 업무적으로 어떻게 에버노트를 효과적으로 사용할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인데, 위드블로그의 젊은 CEO와 그루폰의 프로젝트 메니저가 나와서 자신들의 사용방법을 이야기하는데, 에버노트뿐만이 아니라, 구글앱스(Google apps)나, 야머(Yammer) 등 다양한 어플과 함께 사용하면서 그중에서 에버노트의 장점을 통해서 업무에 적용을 한다고 하는데, 짧은 시간이여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개략적으로 어떤식으로 업무에 활용을 하는지를 소개...
Q&A 시간은 종이비행기를 던져서 그걸 읽고 말하는 시간이였고, 막판에는 스케너를 판매하는 LG, 후지쯔, HP에서 나와서 스캐너로 스캔을 하면 바로 에버노트로 글이 올라가는 방법을 시연... LG의 마우스 스케너는 8만원정도라는데 혹하기는 한다... scansnap s1100도 괜찮기는 한데, 값이 좀 비싼듯...
잘보고오기는 했는데, 이걸 왜보고 왔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인터넷 방송도 했는데, 걍 집에서 볼껄그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다음부터는 주제가 좀 명확했으면 하고, 초급, 중급, 고급 사용자를 모두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보다는, 특정 대상자들을 명확하게 해서 진행을 하는것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성공하는 사람의 스마트폰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스마트폰으로 인생을 Smart하게 관리한다!
스키치(Skitch), 메모를 그리고, 사진에 설명을 달수 있는 에버노트에서 제작한 아이패드용 추천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