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한 세상에서 우리 미래의 기회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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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가스불을 올려놓은 상태로 잠시 나갔다가 오시는 바람에 빨간색 냄비가 검은색 냄비로 새롭게 태어났다...-_-;;

뭐 이정도로 끝이 났으니 다행이지, 불이라도 났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니 아찔하다.

(근데 왜 타이머가 달린 가스렌지는 없는지 모르겠다...-_-;;)

한숨을 돌리고 나니 요즘같은 스마트시대에 이런것들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본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예전 광화문 KT센터에 가면 1층에 홈오토메이션에 대해서 전시를 해놓아서 외부에서 불을 끄고, 켜며, 커텐을 열고 닫고하는것은 전화로 걸어서 작동을 하는것을 본적이 있었고, 최근에는 아파트 광고를 보면 그런 모습들이 보여지고는 한데, 이제 그런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것이다.

뭐 문제는 이제 이런 아날로그 방식의 가스조절벨브가 디지털방식으로 바뀌어야 할것이다.

거기다가 인터넷이 연결되어서 도시가스업체에서 계량기를 통해서 현재 가스가 공급되고 있는지, 그 가스가 보일러인지, 가스렌지인지를 인식해서 오픈 API방식으로 해당 집의 번지와 층수를 입력하면 알수 있는 세상이 오게 되지 않을까?

그렇게 된다면 현재 많이 보급된 디지털도어락에 인터넷이 연결된다면 외부에 나가려고 할경우에 가스가 가스레인지에 흐르고 있다면 주인님 지금 가스가 켜있는 상태입니다. 까스를 켜놓은 상태로 외출하겠습니까?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근데 혹시나 싶어서 뉴스를 검색해보니 벌써 이런 세상이 와있단다...^^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의 일부 최신아파트에서 홈네트워크를 통해서 가스밸브, 도어락, 조명, 난방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수 있다고...

가스밸브 상태, 도어락상태, 조명제어, 난방제어, 환기제어, 에너지사용 등을 제어할수 있는 Home Control~


일반 아파트에서는 끽해야 전기, 수도, 가스 검침량을 무선으로 관리사무소에 알려주는 정도였는데, i'park아파트는 최신첨단을 달리는듯하다. 이외에 LG 자이도 자이앱이라는것을 내놓았다고 하는데, 검색해도 자료는 못찾겠다.

이젠 외부에서 집의 각종 시설들을 조절할수 있고, 외출모드로 설정을 해서 단번에 모든 기기들을 중단시키거나 켤수 있는 그런 세상이 온듯하다.

물론 초기이기때문에 불편한 점도 많을것이고, 일반가정에서는 아직 엄두도 내지 못하는 일이겠지만, 분명 이런 모습은 보편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예전에 벽돌만한 모토롤라 핸드폰을 보면서, 무겁고 전화도 잘 안터지고, 가격도 무진장 비싼 그런 제품을 누가 써? 한달에 몇천원이면 전국 어디서나 터지는 삐삐가 있는데라고 생각했던것이 바로 얼마전이 아니였던가?

비단 이런 홈오토메이션외에도 우리 주위에는 앞으로 크게 변해나갈것들이 무궁무진할것이고, 그것은 어떻게보면 황당하고, 말도 안되는것처럼 들릴수도 있고, 또 어찌보면 별것아닌것처럼 보이지만, 큰 사업아이템이 될수도 있을것이다.

천재는 그 개인에게만 보이는 ‘새로운’ 사실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누구나 뻔히 보면서도 그 중요성을 깨닫지 못했던 '기존의’ 사실을 깨닫는 사람이야말로 천재다!

-시오노 나나미

개인적으로 1999년에 그당시에는 거의 보기 힘들었던 Palm PDA를 구입해서 사용을 했고, 2000년에는 16M짜리 mp3 플레이어를 들고 다니던 얼리어탑터라고 할까?

거기다 핸드폰까지 들고다니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pda에 전화 기능이 들어가고, mp3도 들어가고, 핸드폰의 카메라 기능도 들어가면 참 편리할텐데라는 생각.... 무려 지금으로부터 10년이전...

뭐 내가 이것 참 좋다고생각이 들었다고해서 스마트폰 사업에 뛰어들수는 없었겠지만, 그러면 그러한 세상이 온다면 어떤 부분이 크게 유망할까라고 생각을 해보고, 조금 더 빨리, 남들이 뛰어 들기전에 앱개발을 시작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종종해보고는 한다.


살다보면 뭐 누구나 히트상품을 보면서 예전에 나도 생각은 했었는데라는 생각은 한두번 해보았을것이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눈에 뻔히 보이는것을 통해서 그 이면의 중요성을 깨닫고, 무엇인가를 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러한 사람들로 인해서 세상이 변해가고, 그들이 주도해나가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다.

희망특강 - 시골의사 박경철의 0.9% 또는 99% (강연듣기)

시골의사 박경철씨의 강연의 내용에 제레미 리프킨의 소유의 종말에 세상은 0.1%의 창의적 인간과, 0.9%의 통찰적 인간, 99%의 잉여인간(유기체)으로 구성된다고 한다.

0.1%의 스티브잡스같은 정말 천재같은 창의력이 있는 사람은 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부단히 노력하고, 공부해서 통찰력을 배우고, 적용, 활용해서 최소한 애플의 주식이라도 사모았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세상은 점점 암울해지고, 빈부의 격차가 커지고,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두눈을 부릅뜨고, 나만의 기회를 찾아본다면 그런 기회는 무궁무진하지 않을까?

이 세상을 좀 더 호기심과 애착을 가지고 바라보며,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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