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극장-천국의 아이들, 6명의 자녀들과 행복을 찾아가는 김다윗,다리아 가족

 
러시아에 가서 성악가로 성공가도를 달리다가 두아들을 데리고 이혼을 한 후에 성공이라는 것보다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낀후에, 20세초반의 러시아의 의대생과 결혼한후에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선교활동을 벌이면서 6명의 자녀를 더 낳아서 기르면서 현재는 한국에서 선교활동과 강연등을 하면서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
남들이 보면 애들이 6명에 집안살림도 넉넉치가 않은 모습을 보면서 불쌍하게 볼수도 있겠지만.. 이 가족들은 너무나도 행복하게 살고 있다.

더군다나 그동안의 선교활동에 제대로된 학업을 받지 못하고 현재에도 학교에 가지않고,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 물론 가족들의 선택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너무너무 감동적이였다. 뭐라고 할까.. 내가 그동안 꿈꾸워왔던 가족이 이런 가족이 아니였나 싶을 정도였다... 많은 대가족에 서로간에 보살피고, 사랑하고, 학교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찾아서 배우고, 서로 가르치며...
이런 모습을 보면서 인터넷에서는 정관수술을 받으라니, 학교에 보내라느니, 불쌍하다느니.. 자신의 시각에서 지껄이는 인간들이 지금 뭇매를 맞고 있다... 앗싸 통쾌...:)
행복이라던지.. 성공이라던지.. 그건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보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족.. 더 엄밀히 말하면 자신이 행복하다고 자신이 성공했다고 느끼면 되는것이지.. 남에게까지 그렇게 보여야 할 필요는 없는것이다.

이 가족을 보면서 너무너무 부러웠다. 서로간에 위해주고, 서로간에 사랑해주고, 서로간에 가르치며 배우는 가족들...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시키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내가 해야겠다고 느끼고 찾아서 하는 가족 생활...

애들이 TV를 보는데 잔인한 장면이 나오자 둘째가 채널을 돌렸다. 황당한 막내가 울자.. 아버지가 다가와서 둘째에게 이야기를 해준다. 너의 의도는 좋지만, 그것을 강요하지 말고, 설득을 시켜서 채널을 돌리라는 가르침에 어느 아들이 아버지에게 반발을 할것이며.. 어느 아들이 나중에 이 아버지를 존경하지 않을것인가...

그리고 나이차이는 많이 나지만 둘이 그토록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가정에서 부모들이 멋지게 살아가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세상에 좋은 아빠로 거듭나도록 아들을 교육.. 아니 지도편달을 해주는데.. 감동을 안받을수가 없다...

우리 부모는 그러지 않았는데.. 나는 환경이 그렇지가 않은데라는 핑계는 이것을 보고는 말할수 없을것이다.

내가 이런 행복한 가정의 행복을 원한다면 세상의 모든 권세와 성공의 야망을 버리고 내 아이들.. 천국의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면 되는것이다.. 나때부터...

이 다큐를 보면서 정말 많은것을 생각하게 된다...
식당에 들어서니.. 메뉴판에는 사회적인 성공, 개인적인 쾌락, 가족의 행복 등등의 메뉴가 있다.
욕심을 내서 여러가지의 메뉴를 다 시켜서 골고루 잘 먹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짧은 인생에서 하나의 성취도 제대로 하기 힘든 상황에서 선택은 하나만 해야 할것이고, 하나만 선택한다고 해도 최선을 다해야 그 메뉴의 맛과 향기, 배부름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인생이라는 식당의 메뉴판에 짬짜면이나 우짜면은 없다. 있다고 해도 맛이 없을것이다. 아니 없다고 하자!
내가 먹고 싶은것, 내가 하고 싶은것.. 모두 하면서 살기에는 너무 짧지 않을까 싶다.
선택하자... 그리고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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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일시: 2006년 2월 20일(월) ~ 2월 24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