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돌아온 흥부네 11남매 그후 13남매 대가족의 행복 이야기
이번주 방송은 네쌍둥이의 이야기인데, 이전에도 두번정도 방송이 되었는데, 영웅호걸의 위대한 탄생 이야기로 방송을 하고, 네쌍둥이 그후.. 등으로 방송을 하고, 이번에 무럭무럭 잘자라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입니다.
병원의 보호사와 간호사로 만난 윤수일씨와 문은정씨는 3년간의 열애끝에 결혼을 했지만, 애가 생기지 않아서 결국에는 병원을 찾아서 3번의 인공수정과 1번의 시험관시술을 통해서 4쌍둥이를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과학적으로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시술을 하면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임신후에 산모의 생명이 위험하다고해서 의사는 선택유산을 권유했지만, 생명을 포기할수 없었던 그녀는 세번의 출산을 한달간격으로 아이를 낳았다고 하는데, 출산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닐였을듯합니다.
아이들의 이름은 영웅호걸과 돌림자인 태자를 가지고 태영, 태웅, 태호, 태걸이라고 지었다는데, 4명의 아이를 키우기도 힘든데, 그것도 네쌍둥이를 한꺼번에 키우기는 정말 힘든 일일텐데, 이번 방송에서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4명의 육아를 하며서 힘들고, 어렵지만... 그 와중에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장남인 태영이는 7개월도 안 되어서 칠삭동이로 태어나서, 900그램의 작은 몸으로 인큐베이터를 거쳐 심장수술에 탈장수술까지 두 차례의 생사고비를 넘긴 태영이의 몸상태가 좀 안좋고, 한달에 병원비가 몇백만원씩도 나오기도 한다는데, 분유에 기저귀, 유아복 등의 비용에 생활비가 장난이 아닐듯한데, 엄마는 어린이집 유치원에 보육교사로 나가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거기에다가 이제 막 일어서서 걸어다니기 시작하면서 말썽도 상당히 부리는데, 엄마, 아빠에 할머니까지 나서도 네명의 개구장이를 감당하기는 쉽지 않아보이는데... 그래도 참 행복해 보이기는 하더군요.
인간극장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kbs.co.kr/1tv/sisa/human/view/vod/2036000_60137.html
인간극장 홈페이지는 오늘보니 새롭게 개편을 했는데, kbs전체가 바뀐듯한데.. 기존에 게시판은 버리고, 큐브리드(CUBRID)라는 새로운 db시스템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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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족의 모습을 보면 정말 정신이 없고, 힘들어보이기는 하지만... 그 안에서 서로간에 도와가면서 화목한 가정을 꾸며가는 모습이 참 부럽게 느껴지는데, 네쌍둥이를 한꺼번에 키우는것과는 또 다른 느낌인데, 이번 방송을 통해서 쌍둥이 가족의 모습을 통해서 그러한 모습을 잘 보여줄듯 한데, 요즘 대통령선거 대선을 앞두고 복지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복지적인 측면에서도 이런 가정에 정부가 어떠한 혜택을 주고 있는지... 또 어떻게 바뀌어야 할지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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