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수사와 KBS 국회도청, 총리실 민간인사찰, 부산저축은행 사건등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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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교육감이 추석전에 속전속결로 구속이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진보진영에서도 의견의 나누어지고 있는데,
뭐 그건 법원의 공정한 판결을 기대해볼수밖에 없는 상황...

근데 가만히보면 추석민심을 의식했는데, 정말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구속을 시킨듯하다.

KBS수신료 때문에 민주당 비공개회의를 도청해서 한나라당에 자료를 넘겨주었는지, 분실해서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영국에서는 비슷한 도청으로 언론사가 폐간까지 했는데, 어째 우리나라는 구속은 커녕 계속되는 거짓말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유야무야 묻쳐 버린듯...

얼마전 총리실의 민간인사찰문제도 시간을 질질끌면서 하드디스크와 자료들을 파기해서 또 흐지부지되버리고...

부산저축은행 사건은 외국으로 도망갔다가, 돌아와서는 묵비권을 행사한다고 또 몸통은 놓쳐주는것은 아닌지...
(개인적인 느낌상 장자연씨 자살사건과 비슷한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

BBK사건도 그렇고, 대통령의 친구가 구속되었다가 815특사로 풀려나고, 선박왕이라는 사람은 몇백억을 해먹어도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장관 나오는 사람들중에 도대체 비리하나 없는 사람이 없고, 오늘 무슨 장관은 분당의 47평 아파트를 9천만원에 샀다고 하는 등 참 대단하다...


반값등록금, 광우병 촛불 시위를 하는데, 사람들을 인도에서 도로로 밀어붙이고 불법도로점거라고 끌고 가지만, 노통의 영전을 강제로 치우고, 각종 집회에서 불법을 저지르는 어버이연합회는 구속이나 기소는 커녕 기세만 등등하고...

KBS 미디어포커스 - 6.10 항쟁 특집, 하늘이 내리신 대통령 전두환
KBS 미디어포커스-6.10 항쟁 특집, 각하, 만수무강 하십시오!
위키리크스(WikiLeaks) MB정권 실체 폭로, 쇠고기개방, BBK 사건 등

언론통제를 하는건지, 언론사에서 박통, 전통시절처럼 자기검열을 하는것인지,
어째 언론도 믿었던 MBC도 청와대에서 조인트를 까인후에 180도 변하고, 제말을 하는 언론을 보기가 힘들다.

검찰, 경찰에 대한 불신에 이어서 이제는 법원, 대법원에 대한 불신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이제는 그나마 믿을만한것은 트위터정도가 아닐까 싶다.


그저 답답하고,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제 믿을수 있는것은 국민들 개개인의 힘과 의지뿐이 아닐까 싶다.

10월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2012년 국회의원 총선과 대통령선거인 대선...


바르게 사는 사람이 잘살고, 행복하며,
진정한 민주주의와 복지로 함께 사는 세상을 구축하고,
상식이 통하는 그런 세상이 오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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