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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미디어포커스-6.10 항쟁 특집, 각하, 만수무강 하십시오!
1부와 크게 바를바가 없는 내용...
특히나 언론탄압과 언론조작은 물론이거니와 미국에 인정을 받기위해서 굴욕적인 외교를 벌이고, 간쓸개를 다 빼주고 있다....-_-;;
그리고 그러한 내용은 외국에서는 보도가 되지만, 국내에서는 전혀 보도가 되지 않고, 단비를 내리시고, 햇빛을 만드시는 각하라고 표현을...-_-;;
그저 한숨과 욕만 나오고, 이게 한국인지 김일성과 김정일이 나오는 북한 방송인지 구분이 안된다...
언론의 독립과 비판이 이 세상을 혼란시키는것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와 판단을 해주는 기준인데,
20여년이 흐른 지금에는 또 다시 언론을 장악해서 예전으로 회기하는것은 아닌지 하는 우려가 든다.
미디어포커스 홈페이지 - http://news.kbs.co.kr/tvnews/mediafocus/2007/06/1374305.html
20여 년 전, 한국의 방송사들이 남긴 ‘위대한의 영도자’에 관한 기록.
<녹취> “부대 열중 쉬어...”
텔레비전 속에서 각하는 늘 전지전능했다.
<녹취> “대통령께서는 오랜 가뭄 끝에 이 강토에 단비를 내리게 하고 떠나시더니 남국의 화사한 햇빛을 안고 귀국하셨습니다.”
오직 각하만을 위해 만들어진 ‘전두환 찬가’
<녹취> “위대한 영도자 밑에서 위대한 국민이 된 긍지와 기쁨을 갖게 해주신 위대한 여정이었습니다.
<녹취> “전두환 대통령을 내려주신 하늘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1980년 9월1일, 전두환 장군은 대통령이 됐다.
체육관 선거에서 신군부의 실세에 바쳐진 100%의 찬성표. 그는 국민정신 개조를 다짐했다.
<녹취> : “본인은 11대 취임하면서 교육혁신과 문화 창달로 국민정신 개조.”
새 권력을 향한 충성 다짐. 당시 방송은 충성경쟁의 맨 앞에 섰다.
취임식 하루 전, 방송의 영웅 만들기는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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