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인간극장 슈퍼맨과 6공주-군인 황규성과 일곱 여자의 좌충우돌 대가족 육아 이야기

단비스 2014. 12. 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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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슈퍼맨과 육공주는 21년차 군인 황규성(41)씨와 아내 정영희(36)씨 그리고 6명의 딸의 이야기와 일상을 그린 방송인데, 대가족에 아버지아지 군인으로서의 역활에 모두 충실하게 살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보여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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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에서 6명의 아이들 정도는 큰 이야기거리(?)축에 끼지도 못하는 편이지만, 내리 여섯명의 딸만 낳으신 집은 또 드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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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얼마전에는 아들만 6형제로 모두 노총각의 이야기도 생각나네요..^^

60사단 주임원사 직업군인 황규성 상사

남편이자 가장인 황규성씨는 21년째 군인으로 복무중이라고 하는데, 하사관출신으로 현재 계급은 주임원사로 나이에 비해서 상당히 초고속 승진을 한 능력있는 인물로 충무정신으로 무장한 열혈 군인이라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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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를 보니 60사단 동원보병사단인데, 권율부대(구 비호부대)라고도 불리는 부대로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의 예하부대로 평시에는 감편부대로 예비군 교육 훈련을 담당하며, 전시에는 작전을 수행하는 부대라고 하는데, 사단 사령부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다고 하네요~

이쪽 부근에 56사단 등 예비군 부대가 많은데, 동원훈련이나, 예비군 훈련 교육장이 있는 부대라고 보시면 될듯 하네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군인이 된 황규성씨는 5공주 집안의 막내딸인 정영희(36)씨와 만나서 첫눈에 반했고, 결혼식을 올리기도 전에 첫째를 낳는 속도위반을 하셨다고 하네요...^^

그후에 아이들을 하나둘씩 낳았는데, 둘째, 세째가 딸이였고... 혹시나 싶은 네째도 딸... 다섯째도 딸, 여섯째 막내까지 딸을 낳았다고 하는데, 15년동안의 결혼생활 기간에 딸만 여섯을 나으셨다고 합니다.

보통 딸을 연속으로 낳으면 딸딸이 아빠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건 어떻게 불러야 하나요...^^

우리 집엔 슈퍼맨이 산다!?

남편은 애처가 이자, 아이들을 위하는 다정한 아빠로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부엌에서 아침을 하면서 여섯 딸들의 입맛에 맞게 완숙, 반숙 등 계란후라이도 원하는데로 해준다고 하는데, 벌써 육아만 15년차라고 하시니 군인답지 않게 상당히 섬세하고 자상하신듯 하더군요.

여섯째 나린이가 태어난후에는 육아휴직은 20일간 얻어서 휴가 기간동안에 아내 옆에서 산후조리를 돕우면서 아이들을 돌보기도 하셨다고 하던데, 집에와서는 집안일에도 열심이지만, 야간 대학교의 비서경호학과 수업을 받기도 한다고 하시는데, 자기계발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시는듯 하네요~

근데 그러고 나서도 마트에 가서 장도 봐우시고, 딸들 목욕을 시키고, 집청소, 아이들 뒤치닥거리등 몸이 열개라도 부족할 정도라고...

그러고보면 아이들 하나 뒷감당 하기도 힘들고, 벅차하기도 하는데, 대단하신듯 하네요~

충성! 6공주를 신고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딸들만 보면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신다고 하던데, 슈퍼맨의 체력과 정신력을 가지신 아빠이신듯  합니다~

큰 딸 맏언니인 황다솜(15)은 동생들 훈육을 담당하면서 집안 살림도 잘하고, 둘때 황가람(12)은 아빠를 닮아서 야무지고, 군인처럼 수건 각도 확실하게 잡는다고...^^

슈퍼맨이 사랑한 일곱 공주

세째 황다빈(10)은 자기 키보다 높은 싱크대에 의자를 밟고 올라가서 설것이를 할정도로 집안인에 적극적인고, 넷째는 좀 청개구리라고 하는데, 쇼파에 앉아서 막내 나린이를 보기도 한다고 하네요~

다섯째 황은솔(3)은 막대 자리를 빼앗긴이후에 칭얼거리는게 늘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집안의 웃음꽃을 피우게 하는 일등공신 귀염둥이이라고 합니다.

생후 한달이 갓 넘은 막내 황나린(1)은 서로 안아보겠다는 누나들 때문에 편히 침대에 눕기가 힘들다고...^^

암튼 아빠의 소원은 더도말고, 덜도말고 지금처럼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고, 달중에서 한명이라도 자신처럼 여군이 되어주는것이 소원이라고 하네요~

하나 키우기도 징글징글하다고 하시는 분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이런 대가족들을 보면 - 물론 방송에 화목한 가정만 나와서 그럴수도 있지만 - 대부분 아이들이 맑고 순수한 편인듯 합니다.

더욱이 가족간의 유대관계도 좋은데, 어머니 혼자서 아이들을 돌볼수 없기 때문에 가족들이 모두 합심을 하는것이 가장 크지 않을까 싶더군요.

자식을 하나만 낳을수 있는 중국의 경우 하나뿐인 자식을 소황제라고 부르면 떠받치면서 살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도 어떻게 보면 그렇게 되어 가고 있는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 이들 가족을 통해서 대가족의 장점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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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월급에 6명의 아이를 키운다는것이 쉬운일은 아닐텐데, 안타까운것은 막내 나린이가 폐렴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어서 병원에 입원을 했다고 하더군요.

밤낮없이 울고, 젖도 먹지 않아서 걱정이 태산같을텐데, 덕분에 아내 영희씨는 꼼작없이 병원에서 아기의 옆을 지키고 있고, 남편 혼자서 빨래, 식사, 청소, 육아, 교육을 담당을 하면서 거의 체력이 바닥이 날정도가 되었다고 하네요...-_-;;

결국에는 어머니에게 SOS 구원을 요청해서 아이들의 할머니가 집에 오신다고 하는데, 문제는 어머니가 아들을 원하신것 같지는 않고, 세상물정 모르고, 계속 애를 낳는것에 화가 많이 나서 막내를 낳은후에 한번도 방문을 안하셨다고 하는데, 이번주 방송에서 그 갈등을 어떻게 풀어가실지 모르겠네요.

왠지 모를 찬바람도 집안에 좀 불지 않을까 싶은데, 아마 방송에서 잘 푸시겠지요?

KBS 인간극장 슈퍼맨과 6공주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이번주의 인간극장은 왠지 다른 내용에 비해서는 좀 평탄해 보이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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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번주의 가슴 아픈 사연이지만, 희망과 기적을 간절하게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와 얼마전 방송했던 미즈노씨의 방송을 함께 생각을 해본다면 어떨까요?

세 가정의 이야기는 모두 비슷한듯 하면서 한집은 너무 아프시고, 한집은 아픈것이 나아가고 있고, 한집은 막 아프기 시작해서 걱정이 되어가는 상황인데, 세 집의 이야기에서 느껴지는것은 소중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과 행복이 바로 우리의 행복이자, 나의 행복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주 방송을 통해서 진정으로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필요한것은 무엇인지를 느껴보시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며, 그 소중한것들을 어떻게 지켜나갈것인지 생각하고, 실천하시면서 2015년 새해에는 변화된 삶을 살아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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