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0년동안의 경제의 돌아가는 모습과 최근의 IMF, 금융위기, 세계화, WTO 등을 돌아보고, 어떠한 논리로 세상이 돌아가고 있고, 어떻게 변해가야 할지를 들어보는 경제다큐멘터리
정부가 시장을 통제하고 제정의 역할을 확대함으로써 수요를 늘리고 완전 고용을 달성할수 있다는 케인즈측과 정부의 역할을 최소화하고 모든 것을 자유 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는 하이에크의 이론이 세계경제 100년간을 돌아볼때 어느 하나의 이론만이 계속 우위를 점거한것이 아니라, 때에 따라서는 케인즈가 때로는 하이에크측의 주장이 옳기도 했다... 경제공황과 같은 경우나 작금의 금융위기에는 케인즈가 나머지경우에는 하이에크측인듯 한데, 이러한것이 어찌보면 입구전략, 출구전략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암튼 이러한 이론들이 비단 정부와 자유시장체제와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세계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전세계의 경제, 금융 시스템이 이제는 하나의 유기체처럼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어느것이 옳고, 틀리다를 떠나서 새로운 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는 이야기이고, 새로운것이라는것은 적절한 절충이나, 양단을 오가는 정책이 되지 않을까도 싶다.
이제는 공산주의는 몰락하고, 자유주의가 대세인데, 그동안은 공산주의와 싸워가며 발전해왔지만, 이제는 독보적인 존재가 되면서 사악한 이면을 들어낼수도 있는데, 대표적인것이 정실 자본주의, 소득 분배 등의 양극화 문제, 브레든 우즈체재, 무분별하며 탐욕적인 헤지펀드나 파생상품에 대한 적절한 규제 등이 필요하다는 내용...
뭐 언젠가 누군가에 의해서 하나로 결정될리는 만무하지만, 부단히 진실을 찾고, 나만의 이익, 이득이 아닌, 우리 모두 함께 공존, 공생하는 답안을 찾아간다면 지금보다야 더 나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고...
제발 그래주었으면 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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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예정일자: 2009년 1월 5, 6, 7일, 12,13,14일 (총 6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