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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댕에게 레슨을 받게 되다가 까미유 클로델... 그녀의 재능을 알게된 로댕은 그녀와 함께 작업을 하게되고, 결국에는 그녀와 사랑에 빠지지만, 너무나도 다른 조각에 대한 열정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그리고 그에게 이용되고 있다는 생각에 결별을 하고, 자신만의 세계를 추구하려고 하지만, 정신병원에 들어가게 되고, 그 안에서 30년을 보내다가 결국 생을 마치게 되는 비극적인 한 여성의 이야기...
신의 손, 로댕 전시회 - 서울시립미술관
로댕, 신의 손 서울시립미술관 전시회 관람기
로댕의 연인, 까미유끌로델(Camille Claudel) - 회복
이 영화를 본것은 아주 오래전에 동영상CD(VCD)를 구입해서 보았는데, 그때는 뭐 그냥 한여자의 가련한 삶이라는 정도로만 느꼈지만, 몇일전 로뎅의 신의 손 전시회에서 그녀의 작품과 그녀의 삶에 대해서 조금 알게된후에 다시 이 영화를 보니,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영화...
그녀의 열정이 잘 느껴지지만, 너무나가 비극적인 삶에 또한 안타까움이 느껴진다...
그리고 전시회에서 그녀의 작품을 보았을때 로뎅이 견줄만한 작가로 남을수도 있을텐데, 그저 로댕의 연인으로 비극적인 삶을 산 여인으로 남는 그녀가 애처로울뿐이다...
그나저나 이자벨 아자니의 풋풋한 모습이 꼭 소피 마르소를 보는듯...
감독 브루노 뉘탕
출연 알랭 커니 , 매들린 로빈슨 , 로렌트 그레빌 , 이자벨 아자니
상영시간 173분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
제작년도 1988년
로뎅의 연인이자 조각가인 실존 인물 까미유 끌로델을 모델로 낭만적이고도 가슴 아픈 그녀의 생을 통찰해 본 영화.
까미유 끌로델의 나이 20세 때 그녀는 로댕의 조수로 "지옥의 문"이라는 작품을 함께 작업하게 된다. 그때 로댕의 나이는 44세. 로댕은 까미유 끌로델의 미모와 재능에 매혹당하고 둘은 예술적인 교감을 넘어선 사랑의 열정으로 깊이 빠져든다.
하지만 자신의 예술적 능력이 로댕에게 이용당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녀는 로댕을 떠나 또다른 자신의 예술 세계를 창조하는데 정열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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