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보기 시작하면서 다짐을 했다. 이 방송에서 안좋다고 하면 커피를 끊고, 좋다고 하면 계속 마시겠다고...
한참을 흥미진지하게 보고 있는데... 용호상박의 반론의 반론이 이어지는 이야기.. 역시 결론이 애매하다...
결국 자기 자신에게 가장 적당한 수준에서 중독이 안걸릴정도로 적절하게 마시라는 이야기...-_-;;
심하게 부패된 시체에서 애벌래를 추출해서 살해된 날짜를 추측해서 범인을 잡아내는 이야기.. 이제는 곤충학도 만만치가 않은듯.. 정말 앞으로는 범죄도 저지르면 잡힌다는 개념이 드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4부작 한 잔의 과학
3편. 각성인가, 중독인가 카페인의 두 얼굴
◆ 방송일 : 2006년 12월 15일 (금) 밤 10시, KBS 1TV
◆ PD : 송웅달
당신을 매혹하는 한 잔의 커피. 커피 속 카페인은 당신에게 무엇인가?
[4부작-한 잔의 과학] 3편 ‘각성인가? 중독인가? 카페인의 두 얼굴’에서는
뿌리칠 수 없는 치명적 유혹, ‘카페인에 대처하는 자세’를 과학적으로 밝힌다.
▶ 악마의 유혹, 혹은 천사의 입맞춤을 즐기는 세계인
새벽4시, 버터차를 마시며 영적 토론을 위한 원동력을 얻는 인도 세라제사원의
승려들. 커피가 창조성을 높여준다고 믿는 미국의 화가 라이언씨.
정신적 각성과 예술적 영감,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선사해준다는 카페인의
실체는 무엇인가?
▶ 각성인가? 중독인가? 카페인의 득과 실
① 카페인은 뇌의 각성제인가?
‘모든 상황에서 카페인은 일의 효율을 높인다’고 주장하는 영국 카디프대학교
앤드류 스미스 교수와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단기기억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교 코펠스터 교수를 현지 취재해
카페인의 각성효과를 추적했다.
② 카페인은 중독의 약물인가?
‘카페인의 섭취량이 많아지면 신경과민이 오고 일의 능률도 떨어진다’고 주장하는
웨이크포리스트대학교 앤 파이퍼 박사와 ‘카페인의 효과는 금단현상이 사라진 후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라는 브리스톨대학교 피터 로저스 교수의 취재를 통해
카페인의 중독성을 경고한다.
▶ 카페인의 내성 메커니즘과 과유불급
fMRI(기능성자기공명영상장치) 촬영 등 뇌 과학을 통해 중독 당하지 않은 채
카페인을 즐길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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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코너 1 - <과학수사보고서, 사체는 말한다>
▶ 제7편 / “구리금파리의 비밀”
- 2004년 가을, 등산로 한 곳에서 시체 한 구가 발견 된다.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이
부패된 시체에는 어떠한 증거조차 찾을 수 없는데...과연 이 사람은 언제 어떻게
죽음을 맞게 된 것일까? 완전 범죄로 영원히 묻혀버렸을 사건의 진실을 파리와
딱정벌레를 통해 밝혀낸다..!!
◎ 서브코너 2 - <직업 속 비밀-과학을 알면 성공이 보인다>
▶ 제 3편 / “미술 복원가 김겸 편”
- 사라진 미술품의 정보를 찾아내고, 세월의 흔적을 넘어 과거의 영광과 가치를
되찾아주는 미술품 복원에는 과연 어떤 과학적 원리가 숨겨져 있을까?
미술품 복원 전문가로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김겸씨를
통해 숨겨진 비밀을 밝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