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세상에 이런 일이 - 8살 정짜르트, 누워서 타는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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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10년후에는 정말 대단한 음악가가 태어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방송...
기대해보마...^^

그리고 누워서 타는 자전거를 직접 만들어서 타는 아저씨.. 대단하는 말밖에는...

이색자전거 체험장 - 한강 난지지구 자전거 공원
BMX 익스트림장 - 한강 난지지구 자전거 공원
산악자전거 체험장(MTB코스장) - 난지 자전거공원 개장
8살 정짜르트,2006년 결산, 그들을 다시 만난다 3,누워서 타는 자전거,아줌마 여중생

[8살 정짜르트] - 부산
손으로 그려진 복잡한 음계들.. 악보를 그린 작곡가가 8살 꼬마아이??
작곡에 푹~~빠진 소년 정짜르트, 정창현!


순간포착으로 날아온 한 장의 악보~!
손으로 그려진 복잡한 음계들.. 그런데~!! 이 복잡한 악보를 8살 꼬마아이가 그렸다?
악보의 주인을 찾아 부산으로 날아간 제작진~
초등학교 1학년생인 8살 창현이를 만날 수 있었다!
생글생글 천진난만한 얼굴로 제작진을 맞이하는 창현이, 하지만~!!
피아노 앞에 앉자~ 이내 진지한 표정으로 바뀌고,
자신이 작곡한 악보를 보면서 피아노를 치기 시작하는데~
방 안 한곳에 쌓여있는 악보들이 모두 창현이가 손수 그린 것이라고.
악보를 자세히 보니, 8살 꼬마가 알기 어려운 음악 용어까지 사용하며 정교하게 그려져 있었는데~
초등학교를 들어가기 전부터 악보를 그리며 작곡을 했다는 창현이.
외출 할 때에도 창현이는 악보노트와 연필을 꼭 챙겨 나갈 만큼, 작곡에 푹~빠졌다.
자신의 느낌을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곡으로 표현하는 게 더 쉽다고 하는데.
작곡에 푹~~빠진 소년 정짜르트를 만나 본다~!
[2006년 결산, 그들을 다시 만난다 3 - 여장 아저씨, 산골소녀 수진이]
2006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지난 1년 동안 놀랍고 유쾌한 이야기, 그리고 진한 감동의 사연들!
방송 후 달라진 그들이 궁금하다?
많은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던 우리의 주인공들을 2006년의 끝자락에 다시 만나본다!


여장 아저씨 - 2006.03.09, 383회 방송
머리부터 발끝까지 여성스러운... 아저씨를 기억하십니까??
빨간 염색머리, 배꼽 피어싱에 짧은 미니스커트까지 여장으로 시선 집중 시켰던 여장 아저씨, 신용호씨(56세)! 파격적인 패션과는 달리 가구 기술자라는 거친 일을 하며 성실하게 사는 주인공. 갑작스런 사고로 손을 다치고, 아내 또한 중풍으로 쓰러진 후, 아저씨는 웃음이라는 활력소로 여장을 하게 되었다고. 몸이 아픈 아내를 돌보며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아저씨의 숨겨진 사연이 순간포착을 통해 소개되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아저씨는 화려한 여장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는데...
방송 후, 아저씨는 더 이상 사람들의 시선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더 당당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연말에 다시 보고 싶은 주인공, 여장아저씨!

산골 소녀 수진이의 겨울나기 - 05.12.22. 372회 방송
하얀 눈이 내려앉은 한 산골 분교엔 눈보다 더 하얀 마음을 가진 꼬마 천사 수진이가 있다.
11살 수진이의 아빠는 어릴 때 불의의 사고로 왼쪽 눈이 거의 내려앉은 안면 장애, 엄마는 태어날 때부터 왼쪽 팔과 다리를 쓰지 못하는 2급 지체장애인이다.
아픈 부모님에 가난한 살림으로 충분히 힘들법한 상황이지만 언니 인순이, 동생 윤진이와 함께 그 누구보다도 따뜻하고, 밝게 자라 입가엔 미소가 떠나가질 않았는데....

방송 후, 1년이 지나.. 다시 돌아온 겨울.
어느덧 5학년이 된 수진이는 한층 성숙된 모습이었는데....
사랑을 전하는 산골 소녀 수진이네를 다시 만나 본다.


[누워서 타는 자전거] - 대구
남들 다 앉아서 자전거를 탈 때, 나는 벌러덩 누워서 자전거를 탄다~!!
자전거 위는 나만의 세상! 누워서 타는 자전거 아저씨의 즐거운 인생~


꼿꼿하게 앉아서 타는 일반 자전거, 하지만!!
생김새 다른 이 자전거, 한 번 쓱- 지나가면~
사람들, 놀라움에 보고, 또 보고, 뚫어져라 보는데~
이름하야, 누워서 타는 자전거!
누워서 거리를 질주하는 자전거의 주인은 36세 석동열씨.
일반 자전거를 개조해서 자신만의 자전거를 만들었다는 동열씨~
고가에 판매되는 리컴번트 자전거(recumbent bike)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자신에게 꼭~맞는 자전거를 탄생시킨 것.
능숙하게 자전거 위로 올라타 양손을 놓고 타는 것은 기본! 어려운 코스도 휙휙~ 신나게 달리는데~~ 누워서 타는 데에도 기술이 있다는 아저씨는 이 자전거 타기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다고!
헬맷까지 착용하고, 자전거에 탑승! 누워서 씽씽~~ 달리는 자전거!
누워서 타는 자전거 아저씨의 즐거운 세상 속으로~


[아줌마 여중생] - 경북 영주
중학교에 아..아... 아줌마가 떴다??
열다섯 여중생으로 돌아온 마흔일곱 왕언니의 유쾌 발랄스토리!!!


매일 아침, 트로트메들리로 등굣길을 연다??
이 여!중!생! 앞에선 10대들의 우상, 동방신기는 아무것도 아니라는데~
마흔일곱의 아줌마가 열다섯 여중생으로 돌아왔다~! 왕언니, 송경조씨(47세)!
딸 같은 아이들과 함께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주인공.
후덕한 인덕으로 아이들 사이에서 일명, 왕언니로 통한다는데.
교실 환경미화에서부터 학생들 머리손질까지~ 아줌마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한다고.
아흔의 시아버지를 모시면서 남편의 회사일까지 도맡아하는 경조씨.
그야말로 원더우먼이 따로 없다.
30여 년 전, 중학교 2학년 시절.. 집안의 장녀로 태어나 어려운 집안형편으로
동생들 뒷바라지에 학업을 중단 할 수밖에 없었다고.
다시 학교로 돌아온 경조씨는 조카뻘 되는 선생님에게 수업을 듣고,
32살이나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는데..
늦깎이 여중생으로 돌아온 왕언니, 경조씨의 유쾌발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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