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을 하는 두형제의 이야기...
장인의 강압으로 시작한 고물상... 하지만 대충하는것이 아니라.. 그속에서 가치를 느끼고 열심히 살아가는 형... 모든 일은 그때그때 처리하고, 할수 있다라는 자신감, 마인드를 가지고 가족과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참 멋졌다. 부럽기도 하고...
살아가는데 길은 참 많다.. 어떤 길을 가는가가 중요한것이 아니고, 그 길을 어떻게 걸어가냐에 따라서 행복이 결정되는것일것이다.
화려한 패션안경에 귀걸이를 한 서른 둘 석수씨와
연예인 뺨치는 멋진 외모를 가진 스물 여덟의 석하씨!
몸짱에 꽃미남 두형제의 직업은
빈 깡통과 고철을 주워파는 고물상이다.
고된 일에도 땀 흘린 만큼 댓가를 얻을 수 있기에
두 형제에게 고물상은 블루오션이었다!
맨손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월수입 600만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대박형제가 되었다.
길을 걷다가도 빈 깡통이나 빈 병 하나
그냥 지나칠 수 없다!
고물상에 대한 편견만큼 거친 세상에 맞선
용감한 두 형제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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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형제 대박나다!
호리호리하면서도 다부진 체격에 염색한 머리, 패션 안경에 귀걸이까지!
올해 서른 둘의 형 이석수씨와 연예인 뺨치는 외모에 최신 유행의 옷차림을 한 스물 여덟 동생 석하씨! 몸짱에 꽃미남인 이 둘은 화려한 외모와는 달리 박스와 고철을 주워파는 고물상 형제다!
형 석수씨는 7년째, 동생 석하씨는 4년째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깡통이며 고물들을 수거해와 분류하는 일에 열심이다. 고되고 힘들지만 노력한 만큼 댓가가 주어지는 고물상일에 두 형제는 흠뻑 매료되었다. 각고의 노력 끝에 형은 월 600여만원, 동생은 월 400여만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대박형제가 되었다는데! 맨손으로 시작해 대박형제가 되기까지 거친 편견에 맞선 용감한 두 형제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뻣속까지 알뜰하다!
서른 둘 석수씨는 고물상 사장님답게 뼛속까지 알뜰한 젊은이다. 그의 집안에는 에어컨이며 TV, 냉장고며 온갖 가구들까지 모두 고물에서 재활용한 물건들이라는데!
동생 석하씨도 형 못지않다. 매일 저녁 일을 마친 후에도 자신이 사는 원룸 근처 대학가를 돌아다니며 박스와 깡통을 모아 용돈을 만든다. 같은 또래의 학생들 속을 다니며 고물을 줍는 그의 손에 쥐어지는 액수는 만원에서 만 오천원 정도. 큰 액수는 아니지만 그는 이 돈을 모아야 큰 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안다. 노력한 만큼 댓가를 돌려주는 것! 젊은 그들이 고물상을 하는 가장 큰 이유다.
처음 장인이 딸과의 결혼을 허락하는 대신 권유해 고물상을 시작한 석수씨.
매일 아내와 함께 1톤트럭을 몰고 열여덟 시간을 꼬박 일해도 하루에 고작 2~3만원을 손에 쥐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실망하지 않고 마진을 적게 남기면서까지 신용으로 거래처를 만들어갔다. 하루하루 노력과 신뢰가 쌓인 끝에 지금은 100여군데의 거래처를 가지고, 하루 최대 120만원의 매출을 자랑하는 석수자원의 사장님이 된 것이다. 땀 흘리고 노력한 만큼 번다! 이것이 월 400여만원과 600여만원의 수입을 올리는 두 형제의 일에 대한 자부심이자 철칙이다.
#가난한 9남매의 막내에서 대박형제로!
왠만한 대기업 사원을 뺨치는 수입을 올리는 두 형제지만 인생이 항상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다. 가난한 9남매의 여덟째와 막내, 어려운 형편에 형 석수씨는 겨우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동생 석하씨는 중졸이 최종학력이다. 처음엔 어려운 환경과 힘든 세상살이에 좌절과 방황으로 세월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석수씨가 고물상을 시작하며 노력한만큼 댓가를 얻는 일에 동생 석수씨를 이끌어주었다.
힘들고 고된 일이지만 아내 미영씨의 전폭적인 지원과 격려가 있어 참고 견디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석수씨. 사랑하는 가족의 존재, 그리고 든든한 동생 석하씨와의 동행이 신세대 고물상 석수씨에게 가장 큰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