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노인과 바다-인천 화수부두에서 목선 선광호를 만드는 어부 유동진,강영자 부부

 

KBS 인간극장 노인과 바다는 평생을 목선을 타고 바다에서 어부 생활을 하던 유동진(70)씨가 4년전부터 자신의 힘으로 목선을 직접 제작하는 이야기로 아내 강영자(63)씨와 배를 만들어 가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배를 만들기 위해서 어업일도 그만두고, 집도 팔고, 모든것을 팔고 배를 만드는 일에만 몰두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자신의 꿈이자, 자손들을 위한 꿈을 위해서 노력하는 아버지의 스토리인듯 한데,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The Old Man and the Sea)에서는 큰 물고기와 씨름을 하지만 방송에서는 목선과 씨름을 하시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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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노인과 바다

인천 화수부두의 돈키호테 유동진

유동진 할아버지는 19살부터 어부로 살았다고 하는데, 어부로 살면서 배를 만드는 작은 조선소에서 심부름을 하면서 틈틈히 배를 만드는 일일 익혔고, 그 기술을 통해서 지금의 배를 만들고 계시고, 물론 주위의 다른 동료 어부, 선주,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서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평생 4척의 배를 가졌던 그가 이제는 자신이 만든 목선을 제조하고 있는데, 남들은 쓸데없는짓, 이해할수 없는 일을 한다고 하기도 하지만, 후손들 자식들이 아무 걱정 없이 편안하게 이 배로 바다농사를 해서 평생 편하게 먹고 살아는 뜻으로 제작을 한다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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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를 자작 DIY로 만드시는 분들은 봤지만, 배를 직접 만드시는 분은 거의 보기 힘들듯한데, 다른 방송에도 꽤 출연해서 소개가 된듯하며,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오실만한 분인듯 하기도...^^

인간극장 노인과 바다 목선 선광호 제작

목선(木船) 선광호

목선을 말 그대로 나무로 만든 배인데, 나무배라고 해서 작은 보트만한 배인가 싶었는데, 규모가 상당하더군요.

9.2톤의 무게에 길이 12.5m의 어떻게 보면 조선시대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이 사용하던 배만한 크기의 규모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 요즘도 많이는 아니지만 검색을 해보면 종종 사용이 되고 있는듯 합니다.

목선은 수명이 평균적으로 15년에서 20년정도라고 하는데, 벌써 4번째의 배를 폐선을 시키고는 이제는 백년을 바라볼수 있는 배를 만드시는게 목표로 마치 기독교 성경책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처럼 묵묵히 만들어 가신다고 하네요.

나무를 심은 사람
국내도서
저자 : 장 지오노 / 김경온역
출판 : 두레 2005.06.10
상세보기

또한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이라는 책의 내용처럼 남들은 쓸데없는 일을 한다고 하지만 자신이 정한 길을 묵묵히 가는 이야기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나무를 심은 사람 (The Man Who Planted Trees, L' Homme Qui Plantait Des Arbres)

나무를 심은 사람 - 참된 삶의 목표로 나가는 길

책의 분량이 짧아서 읽기도 좋고, 애니메이션도 있으니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인간극장 노인과 바다 어부 유동진

백년을 내다보고 작업중이지만, 가족들은 이해하기 힘든듯 합니다.

당장 오늘 먹고 살기도 힘든데, 백년이라니... 그런 아버지의 신념에 아들 유태영(42)씨는 도무지 이해를 할수 없고, 집을 팔아서 그 돈으로 배를 짓고, 좁은 집으로 이사를 가는 날에도 오로지 배만드는 일에만 집중을 하신다고 하던데, 이러니 가족들이 좀 답답하기는 하겠지요...

인간극장 노인과 바다 유동진, 강영자 부부

벌써 배를 만들기 시작한지 4년째라고 하는데, 조력자인 아내 강영자(63)씨만이 항상 작업장에 나와서 배를만드는 남편 곁에서 그를 도우며 함께 일을 한다고 합니다.

평생 함께 살면서 남편의 고집과 신념을 아시는지 아들과 달리 남편분을 도와서 함께 일을 하시는듯 하더군요.

4년동안 배를 만들면서 고기잡이, 생선 어판장 가게, 집 등을 보두 내려놓고 오로지 배를 만드는 일에만 집중을 하신다고 하는데, 뭐 방송을 보시면서 이건 아니지 않나 싶은 생각을 하시는 분도 많을듯 합니다.

물론 본인도 사람들이 자신을 미친놈이라고 하고, 그게 정답인것을 알았지만, 조금씩 만들다보니 배가 완성되는게 보이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오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처음에는 미쳤다고 하던 사람들도 하나둘씩 돌아와서 작업장에서 일을 돕기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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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방송에서는 아내분은 농사일에 바쁘고, 남편분은 놀기 바쁜(?) 사연이 있었는데 이번주에는 완전히 반대인데, 현재 결혼생활이 45년째인데, 이제는 놀고 싶지만, 남편의 고집을 꺽을수 없다는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아내는 협박하고, 회유하고, 싸우는것이 아니라... 그저 옆에서 묵묵히 그 옆을 지켜보고 계신다고 하는데, 암튼 이제는 조금씩 희망이 보인다고 하니 다행인듯 합니다.

목선 선광호의 완성과 진수식은?

원래 목표는 2년의 작업기간을 예상했지만, 매번 작업을 하면서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벌써 만 4년을 채우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화수부두에서 목선을 만드는 현대판 ‘노아 부부’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2013년 9월쯤에 진수식을 열 예정이였다고 하던데, 꽤 오래 지연이 되고 있는듯 한데, 현재 맘루 작업이 한창으로 방송중에 배를 바다에 띄우는 일을 볼수 있을까요?

효율적인 프로젝트란 무엇일까?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면 처음에 생각했던것에 비해서 비용이 늘어나고, 기간도 늘어나는것이 보통이고, 또한 프로젝트가 실패로 끝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발자를 위한 세마리 토끼잡기(행복해지기,전문성 키우기,관계 개선하기)-김창준 애자일 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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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그래도 데드라인이나 비용등에 대해서 민감해서 준수를 하기 위해서 밤새 야근을 하기도 하는데, 자영업자나 개인 개발자 같이 유동근씨와 같은 입장이 되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측면보다는 꿈과 목표를 통해서 좀 감성적으로 접근을 하게 되는데, 솔직히 이런 경우 일이 한도 끝도 없이 늘어지기도 하고, 주위 사람들은 지쳐가지고 하지요

예를 들어서 대기업에서 스마트폰 제품을 출시를 한다면 막대한 자본을 가지고 시제품을 가지고, 테스트를 해보고, 초기 제품의 반응을 보고 다음 버전에서 업그레이드를 해서 더 좋은 제품을 내놓으면 되지만, 이런 개인의 경우에는 그런 시도가 힘들겠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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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같은 제품이라면 에자일 프로젝트같은것으로 빠른 주기로 테스트를 해보기라도 하겠지만, 물에 띄우는 배인데, 제대로된 조선소 시설도 없이 쉽지는 않을듯 하네요.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

70세의 나이에 알아주는 사람도 거의 없고, 고령의 나이에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자칫 잘못하다가 병에라도 걸리면 배의 완성을 보기도 힘들고, 재정적으로도 무척 힘드신 어려운 상황인듯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외골수의 길을 걸어가는 이유는 뭘까요?

아마 힘들고 어렵지만,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서 살아가는 그 시간속에서 몰입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작은 성취속에서 큰 성공의 희망을 보고 있기 때문일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영광의 시대는?

지난 삶을 돌이켜 볼때 가장 행복 했던 시절들을 생각해보면 돈을 많이 벌고, 편안하게 지냈던 시간들 보다는 돈도 안되지만 스스로 밤을 세워가면서 무언가를 만들거나, 공부했던 순간들, 치열하게 사랑했던 시간들 등이 저는 떠오르는데,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가장 행복했던 시간은 언제이셨나요?

슬램덩크의 강백호가 감독님의 영광의 시대는 국가대표같은 남들이 열광하는 시간이였는지 모르겠지만, 나의 영광의 시대는 지금이라는 말이 생각이 나는데, 아마 유동진 할아버지의 영광의 시대도 바로 지금이 아닐까요?

KBS 인간극장 노인과 바다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아마 이번주 방송을 보시면서 가장으로써 무책임하다, 아버지로써 너무하는거 아니냐 등의 이야기도 많이 드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뭐 인간극장을 보시면서 남의 인생에 감놔라 배놔라한다고 바꾸실 양반도 아닐것이고, 그것보다는 이 방송을 통해서 우리가 뭔가를 하나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되면 어떨까 싶은데, 이 방송을 통해서 한번 유동진 할아버지가 남겨주는 메세지를 생각해보고 떠올려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당신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아무쪼록 그 꿈 반드시 이루시고, 멋지게 선광호가 바다로 항해를 나가시는 그 날을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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