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불광천 벚꽃, 이르게 일찍 피어난 봄꽃 축제의 아름다운 모습과 인근 맛집

예전에 포스팅을 했던 내용들인데, 빨라야 4월초 정도였는데, 어제 2014년 3월 31일에 방문을 했더니 활짝 피어있는데, 거의 만개에 가까운듯 합니다.

불광천 상류인 응암역 부근인데, 정말 활짝 피어나서 만개한듯 하네요~

이 날 여의도에도 다녀왔는데, 윤중로는 조금 덜 한편인데, 불광천의 벚꽃을 활짝 피었더군요~

직접 찍어본 동영상인데,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보통 벚꽃 개화때 은평구청에서도 무슨 행사를 한나 정도를 하기는 하는데, 올해는 너무 일찍 피어버린 벚꽃에 뒷통수를 맞은듯...-_-;;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찾아봐도 봄꽃 행사에 대한 이야기는 없네요.

어제 저녁에 갔더니 플랭카드가 붙어 있던데, 4일부터 6일까지 급조한(?) 행사를 연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위 글에는 야간에 찍은 동영상도 있습니다.

불광천변에 응암역부터 증산역까지 쭉 피어있는데, 응암역 부근이 가장 멋지기는 합니다.

이외에 응암역에서 역촌역까지의 진흥로에도 조금 피어있더군요.

그리고 불광역에서 구기터널 방면에는 개나리와 진달래, 목련 등이 많이 피어있는데, 기회가 되시면 북한산 둘레길에 가시면서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불광천 양옆으로 쭉 피어있는 벚꽃들... 운동하기, 산책하기에 딱 좋고...

벚꽃을 보면서 낮술 한잔 하기에도 좋을듯 합니다...-_-;;

이 정도면 만개로 활짝 핀듯한데, 꿀벌들도 부지런히 꿀을 모으고 있으니 벌을 자극해서 쏘이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런 멋진 길을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나 꽃송이가를 들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걷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벚꽃을 주로 도로쪽에 피어있는데, 자동차 들이 다녀서 좀 시끄러운것이 흠이기는 하지만, 윤중로같은곳에 비해서 사람이 별로 없어서 꽤 괜찮고, 저녁에 야간 조명도 나름 괜찮은데, 밑의 보행자 도로에서 걸으면서 바라보는 재미도 괜찮고요~

뭐 멀리서 찾아올 정도까지는 아니겠지만, 은평구 일대에 사시는 주민이시라면 한번 들려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근처가 이마트 은평점이니, 쇼핑을 오셨다가 들려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인근 응암동, 신사동 부근의 맛집들이니 참고하셔서 멋진 벚꽃 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한번 드셔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희망을 보고, 나는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