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임신 소식을 들은후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둘째 조카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인정병원-은평구 응암동의 산부인과,소아과,야간분만실,산후조리원 전문대형병원 소개
2.5k으로 체중은 좀 적은 편이기는 한데, 조산을 한것이 아니라서 문제가 없고, 유도분만으로 자연분만을 해서 태어났다고~
첫째날은 도착해서 보려고 했지만, 신생아라서 보기 힘들었고, 둘째날 병원 신생아 면회실 창밖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조카와 상봉을 했습니다.
태어난지 하루가 갓 지났을때의 조카의 모습인데, 배가 고픈지, 엄마가 보고싶은지 울고 있네요...
가장 신난 사람중에 하나가 우리 큰 조카 연서...
동생이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는 사실에 좀 실망을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동생이 생겼다고 무진장 좋아하더군요~
삼촌 빨리 오라네요~
드디어 동생과의 첫 상봉...
마냥 신기하고, 어떻게 저런 작은 사람이 있을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데, 나도 태어날때 저랬냐, 나도 매일 울고, 잠만 잤냐는 등 질문이 많더군요...^^
아직 이쁘게 웃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딸내미라서 그런지 이쁘장하게 생긴듯...
할아버지가 일때문에 병원에 못와서 보시라고 찍어둔 동영상입니다.
산부인과 병원에서 퇴원을 해서 산후조리원으로 옮겼는데, 이건 일주일이 지난 모습인데, 머리도 꽤 자라고, 많이 변한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덕분에 우리 조카도 한층 성숙해진듯 한데, 엄마가 출산후에 아픈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지 휠체어를 직접 몰아주기도 하는데, 앞으로는 로보트 장난감 안사고, 인형만 사준다는 말에는 기겁을 한다는....^^
암튼 오빠처럼 이쁘고, 건강하게 잘 커줬으면 좋겠습니다~
SBS 생활의 달인-산후조리원 아기돌보기,중식 볶음면,젓가락 끼우기,벨트제조의 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