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집에서 흰머리,새치 셀프 염색하는 방법과 염색약 사용시 유의사항

저는 모계 유전으로 흰머리가 상당히 많은 편인데, 평소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지만, 모임같이 오래간만에 사람들을 만나게 되거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때면 머리 이야기부터 나오고, 나이 들어 보인다는 얘기 등으로 신경이 좀 쓰여서, 한달에 한번정도하거나, 이발을 한후에는 염색을 하고는 합니다.

미용실, 미장원, 이발소, 커트 전문점에서도 염색이 가능한데, 보통 최저가 만원정도부터 시작을 하는데, 아깝다면 아까운 비용이지요.

미용실에서 해본 첫번째 흰머리 새치 염색 - 염색을 하면 눈의 시력이 떨어질까?

저같은 경우 절약도 절약이지만, 동내 미용실에서 염색을 하고나면 몇일간 눈이 좀 침침한데, 몇번 계속 그래서 집에서 순한 염색약으로 바꾸었더니 염색을 한후에 침침한 현상이 없어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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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원에서 염색을 할때 아무래도 고가의 천연제품보다는 저가의 강력한 성분의 제품으로 염색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집이나 업체에서 염색을 할때 눈이 좀 침침하다면 집에서 염색을 하시기를 권하고, 염색약을 천연성분으로 자극이 약한 제품으로 바꾸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중외제약 창포엔으로 집에서 혼자서 염색 해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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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것은 창포앤이라는 제품인데, 저는 위 제품을 사용한후에 시력적인 문제는 없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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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물론 위 제품을 꼭 권장하는것은 아니고, 다양한 저자극 염색약중에 자신에게 맞거나 주위의 추천으로 구입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염색약치고는 비싼편이지만, 집에서 혼자한다면 하나 구입해서 여러번 사용할수 있어서 좋습니다.(미용실에 이걸 들고가서 해달라기는 좀 그렇지요...^^)

그리고 염색약 선택시에는 천연성분도 고려하셔야 하고, 새치용인지 멋내기 용인지도 구별해서 선택하시면 되고, 제품 사용시에는 설명서에 따라서 가급적 설명대로 따라하시는것이 좋겠지요~

다만 흰색, 칼라풀한 밝은색의 멋내기용 염색은 새치나 흰머리 염색과 달리 미용실같은곳에가서 전문가에게 맞기는게 좋은데, 검은색으로 단순하게 칠하는 염색과 달리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할듯 합니다.

저는 처음에 혼자서 염색을 할때 아무것도 모르고, 머리를 감고 염색을 했는데, 머리를 감지 않고 그냥 마른 상태에서 하시면 되는데, 머리를 감고하면 두피의 피지막이 사라져서 자극이 심해질수 있으므로 그냥 염색을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거울을 보고 이런식으로 발라주시면 되는데, 문제는 눈에 보이는 앞쪽은 괜찮지만, 뒷부분은 쉽지 않은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다른 가족의 도움을 받거나 거울을 하나 더 가져다가 잘 발라주시면 됩니다.

뭐 저같은 경우는 뒷머리까지는 그닥 신경을 안쓰는데, 다른 사람들도 제 뒷머리의 흰머리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를 하지 않는듯 합니다...^^

여기서 또 중요한 유의사항이 있는데 설명서 사용방법을 보면 모발 전체를 빗으로 가볍게 빗질하고 몇분간(제품마다 다르겠지요) 방치한후에 미지근한 물로 샴푸를 하라고 나와있는데... 저희 어머니도 그렇지만, 염색이 좀 더 진하게 됬으면 하는 생각에 권장시간을 넘겨서 한참을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15분만 하라고 하는데, 20분이상을 방치하기도 하는데, 미용실 원장님 말씀에 의하면 이런 경우 모발에 손상을 입는다고 하는데, 염색약이 강한 화학약품인데, 오래동안 머리에 발라두면 모발에도 손상을 입고, 두피에도 스며들어서 눈이 침침해지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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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극단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우리가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이나 염색약 또한 피부를 통해서 우리의 혈액속으로 들어가고, 간을 경유하기 때문에 짧게 하시면 짧게 하실수록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이후에는 15분을 하라고하면 가급적 10분내외로 끝내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염색한것이 이전에 비해서는 약간 일찍 사라지기는 하지만, 뭐 아주 큰차이는 없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