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줄 집에서 직접 교환하는 방법(DIY)과 비용

제가 아주 마음에 들어서 벌써 4-5년째 차고 다니는 시계인데, 시계줄이 우레탄같은 플라스틱인데, 하도 오래 차고다니다보니 이게 금이 가고, 결국에는 끊어져서 집에 사용하고 있지 않은 다른 시계줄을 가지고 직접 교환을 해보았습니다.

가격대는 아주 다양한데,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입할수도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차고, 풀고하다보니 오래되면 우레탄도 끊어지는듯 하네요...

이렇게 금처럼 갈라지는것이 보이면 바로 갈아주셔야 합니다.

뭐 몇번 더차도 되겠지라고 생각하다가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시계줄이 끊어져서 시계를 통채로 잃어버릴수도 있습니다.

순간접착제로 하면 붙을까해서 붙여 보았는데, 2-3일 지나니까 다시 끊어지더군요...-_-;;

문제는 시계줄이 더럽게 비싸더군요...-_-;;

시계의 가격의 반값을 넘어가는데, 시계 액정에 잔기스도 있고해서 차라리 새것을 구입할까 생각중인데, 우선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다른 시계의 시계줄로 갈아보기로 했습니다.

시계포(시계 판매 가게)에 가셔도 되지만, 공임도 들고, 아무래도 시계줄이 인터네에서 판매하는것보다 비싼편인데, 저가의 시계라면 인터넷에서 구입해서 직접 교환을 해보셔도 됩니다.

제품 전용으로 나온 모델번호가 같은 시계줄로 갈면 좋지만, 제것처럼 가격이 비싼 경우도 있고, 구할수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인터넷 쇼핑몰에서 시계줄이라고 검색을 구입을 하시되, 위처럼 시계줄 폭이 맞고, 색상정도만 맞추면 사용하시는데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시계줄을 분리, 장착하는 방법은 시계줄 핀을 빼주시면 되는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이런식으로 여의봉처럼 생겼는데, 왼쪽의 화살표부분이 누르면 들어갑니다.

오른쪽 화살표에 보시면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그부분을 커터칼이나 다른 도구를 이용해서 눌러주셔서 빼고 끼면 됩니다.

이렇게 누르면 들어가면서 길이가 짧아지면서 시계에서 분리를 할수 있는데 양쪽을 동시에 누를 필요는 없고, 한쪽만 눌러주시면 빼낼수 있습니다.

낄때는 한쪽은 끼워두고 다른 한쪽을 눌러서 끼우면 됩니다.

직접 찍어서 유튜브에 올려본 동영상인데, 어렵지 않으니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시계줄 밴드의 폭이 좀 작아서 보기에는 안좋은데, 현재는 5천원짜리 돌핀시계줄을 구입해서 달았는데, 괜찮더군요~

물론 고가의 시계라면 구입처나 AS가 되는곳에 가셔서 하셔야 기스가 나는것을 방지하거나, 폼이 제대로 날수 있는데, 왠만한 시계라면 직접 부품을 구입해서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희망을 보고, 나는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