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선물로 받아오신 카스테라인데, 무항생제 계란으로 만든 다양한 종류의 카스테라로 no설탕, no버터, no우유 , no계란 발효종빵이라고 써있는데, 가내수공업으로 만든 선물용 빵인가 싶었는데, 이걸 판매하는 가게가 있더군요.
엄마사랑 호두파이, 결혼식 답례품으로 받은 정말 맛있는 Pie!
결혼식, 돌잔치, 칠순 답례품 선물로 사요을 하기 위해서 그런지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판매를 하는데, 이 제품은 천연제품으로 몸에도 좋은 제품이라고 하는데, 맛도 좋더군요~
위치는 송파구 오금동 5호선 개롱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고, 전화번호는 02-401-3096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홈페이지나 가격정보는 안보이더군요.
약간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포장을 벗기니 위처럼 생긴 카스테라가 나옵니다.
http://realliber.blog.me/10161857905
가격은 잘 모르겠는데, 위 사이트를 보니 대략 한롤에 6-7천원정도 하는듯 합니다.
안에 편지같은것이 들어있는데, 유화제, 팽창제 등의 첨가물이 없어 무항생제 계란으로 나무통에 정성껏 오래굽는 느림보빵을 만듭니다.
드신후 밀봉해서 꼭 냉장보관을 하라고 하네요
몸에 안좋은 첨가제가 없어서 그런지 빵의 모습이 좀 거칠어 보입니다.
가게나 슈퍼, 마켓에서 판매하는 삼립, 샤니 등의 제품을 보면 상당히 고운 느낌인데, 무농약 농산물이나 웰빙식품처럼 겉모습을 좀 거친 느낌입니다.
위의것은 초코렛맛의 카스테라이고, 이건 일반카스테라입니다.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화제의 드라마였던 tvn의 응답하라 1997에서 형이 동생에게 안주고 혼자 카스테라를 먹은것을 평생 미안해 하다가.. 나중에 형이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는 이야기의 장면이 떠오르는데, 어린시절에는 참 빵을 좋아하고, 국진이빵, 소보루, 카스테라 등이 최고의 간식이였는데, 요즘은 치킨, 피자, 햄버거 등에 많이 밀려나는듯 해서 왠지 추억의 느낌이 나네요.
근데 직접 먹어보니 거친 느낌과는 달리 상당히 부드럽더군요~
우유와 먹으니 더욱 부드럽고 좋은데, 우리 조카도 꽤 잘먹는데, 초코맛만 주로 먹네요~
꽤 맛있게 먹었는데, 바로 먹었을때는 좋은데, 몇일 지난후에 전자렌지에 데워먹으면 어떨까 싶어서 먹어보니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것은 추천할 방법은 아닌듯 합니다...-_-;;
그냥 찬 상태로 드시거나, 우유나 두유등에 찍어서 드셔도 좋을듯 합니다.
정말 간만에 맛있는 수제 빵을 먹어본듯한데, 위치가 가까우면 한번 방문해서 다양한 종류의 빵을 먹어보고 싶은데, 집에서 좀 먼것이 아쉽네요~
혹시나 인근에 사시면서 맛있으면서도 건강에 좋은 빵을 드셔보고 싶으시다면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고보면 요즘에는 대기업의 빵집 체인점인 파리바게트, 뚜레주르 등의 빵집만 살아남고 제과점이나 xx빵집같은 집들은 거의 안보이는데, 이렇게 맛있으면서도 괜찮은 집들이 많이 나오고, 인기를 끌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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