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6월 15일 접수중-잔차로 강변북로를 신나게 달릴수 있는 행사
2013 HiSeoul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6월 16일 한강 강변북로를 잔차를 타고 달릴수 있는 기회의 행사 코스, 접수 시작과 등록 방법
올해는 전년에 비해서 조금 늦게 열린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일년에 한두번정도 강변북로를 자전거로 달릴수 있는데, 올해도 무사히 잘 다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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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얼마전에 구입한 방수캠코더와 자전거 핸들바에 디지털 카메라를 거치할수 있는 마운트를 구입해서 대회시작부터 끝날때까지 거의 모든것을 녹화해봤는데, 유튜브에 올리는데, 하루가 넘게 걸리더군요...
행사는 일요일 오전 7시부터 시작을 하는데, 출발을 8시에 하기때문에 저는 거의 8시가 다되어서 도착을...^^
코스는 광화문광장->시청->서울역->남영동->용산->한강대교부터 가양대교까지 강변북로->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하는 코스로 천천히 달려도 한시간 반정도면 충분하고, 언덕이나 내리막 등이 별로 없어서 초보자도 달리기 쉬운코스입니다.
출발을 앞두고 치어리더들과 스트레칭 몸풀기와 박원순 서울시장, 정세균 의원, 협찬사 사장등의 인사말후에 출발을...
근데 점점 참가신청을 안하고 참가를 하는 분들이 늘어난듯 하더군요. 뭐 옷이나 배번이 마음에 안들어서 붙이지 않는분들도 있겠지만, 이런분들이 의외로 많은듯한데, 몇년동안 행사에 계속 참가를 했지만,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별다른 제재조치가 없더군요. 뭐 참가비 만원 안내서 티셔츠를 못받고, 간식을 못타는 정도가 차이이기는 한데,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는듯 하고, 사고 위험도 높아질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제재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드디어 출발을... 처음에는 구간이 좁아서 좀 막히는데, 남대문쪽부터 속도가 제대로 나더군요~
잘 달리다가 한강대교에 진입하기 얼마전부터는 정체가 되는데, 매년 고정적인 정체구역입니다.
여기만 지나면 뻥뚤린 강변북로를 신나게 달릴수 있습니다~
상급자의 고수들은 빨리 달리기도 하는데, 전반적으로 속도를 내지 않고, 즐기면서 달리는 분위기더군요~
참고로 한강고수부지에서 달릴때 제한 속도는 시속 20km입니다~
드디어 강변북로에 진입해서 신나게 달리는 라이더들~
평소에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많이 보는 한강의 풍경이 시속 100km를 달릴때와 시속 15km로 달릴때는 전혀 다른 풍경으로 느껴지는듯 합니다~
성산대교를 지나면 강변북로 구간이 거의 끝나가는데, 아쉬움때문인지 많은 분들이 길가에 자전거를 데놓고 기념촬영도 하고, 잠시 휴식을 하시기도 하더군요~
저도 인터넷도 하고, youtube에 동영상도 올리고 한참을 쉬었더니 맨뒤에 오는 패트롤도 저를 앞질러 가더군요...-_-;;
근데 빨리 가라는 경고도 없이 그냥 가면... 잘못했다가 교통통제 풀리면 저는 어떻하라고...-_-;;
사람이 많아서 사고가 많이나면 어떻하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모두들 걱정을 해서 그런지 사고는 거의 없는데, 막판에 월드컵경기장 부근에서 넘어져서 피가 나시는 분이 있었는데, 큰 부상이 아니길...
암튼 금방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하면 간식배부처에서 빵와 음료수, 아리수 물 한통을 주더군요... 기념품같은건 올해도 없네요~
월드컵경기장 남문쪽 평화의 광장(?)쪽에서 행사가 열렸는데, 경품 이벤트도 하고, 자전거 묘기, 트로트 가수 윙크, 걸그룹 쥬얼리 등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자전거 묘기는 정말 입이 딱벌어지는데, 나중에는 선수들 끼리 배틀을 벌리기도 하더군요~
개그맨이였던 쌍둥이 여가수 윙크의 트로트곡인 내 남자로구나와 한곡을 더 연주...
윙크가 나와서 가수는 이걸로 끝인가 했는데, 걸그룹 쥬얼리가 나왔는데, 사람들이 앞에서 본다고 몰려나오는 바람에 북새통이 되기도 했다는...
오래간만에 아이돌의 모습을 직접 봤는데, 이쁘기는 이쁘네요...^^
2013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 경품인 AirFrance KLM 티셔츠 도착과 행사코스,행사일정표,필수 준비물
후원사인 에어프랑스의 사장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나왔는데, 아직도 한국말은 안녕하세요밖에는 못하는듯...-_-;;
경품은 꽤 많았는데, 올해도 역시나 하나도 못받았네요... 차리리 경품없애고, 기념품을 좀 더 좋은거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정말 많은분들이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참석을 했는데, 점점 참가자들도 많아지고, 참가신청 마감도 빨라지는듯 합니다.
2012 HI Seoul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후기, 강변북로를 바람을 가르며 달려본 멋진 시간
2011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후기, 강변북로를 자전거로 달려볼수 있었던 멋진 시간
생활자전거대행진, 9월 23일 자전거를 타고 강변북로를 달릴수 있는 기회를 마감전에 신청하세요!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봄철에 열리고, 작년에는 생활자전거대행진이 가을에 열렸는데, 올해에도 또 열릴까요?
조선일보 생활자전거 대행진 홈페이지 - http://bikenet.chosun.com/
또 열리게되면 이번에는 더 빨리 마감이 될텐데, 위 사이트를 즐겨찾기 해놓으시고, 간혹 들려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암튼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였고, 내년도 행사에도 꼭 참석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