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긴급 기자회견을 가져서 빨리 국회에서 여야가 정부조직법을 통과시켜 달라고 한 내용의 담화...
많이 양보했고, 꼭 필요한것으로 수정할수 없다는 강경자세를 그대로 유지했는데,
방송을 듣다보니 사심은 전혀없고, 국민의 편의 국가의 발전과 일자리창출을 위한것이지, 민주당이 우려하듯이 방송을 장악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고...
근데 그 이야기를 듣다보니 예전에 한나라당(새누리당)이 몇십만개의 일자리창출과 선진방송을 위해서 직권상정을 했던가.. 날치기를 했던 법안이 떠오른다.
뉴스후 - 방송법 개정을 강행하려는 속내는? (사진보기)
그후에 MBC가 개앰삐시로 불리기도하고, 진보성향에서 수구방송으로 전략해서 시청자에게 외면을 받고, kbs는 물론이고, 연합뉴스인 ytn까지도 친여권성향의 방송으로 전락을 했고, 시청률도 1%미만인 종편의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에 정부가 광고를 열심히 밀어준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미디어법이후에 경기가 좋아졌다거나, 수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었다는 소식은 접한적이 없다는...
그럼 이명박대통령 시절에는 언론장악이라는 사심을 알고 있었지만 넘어가 주었고, 이번은 사심이 없는건가?
그렇다면 MBC노조나 야당, 수많은 국민이 원하는 mbc 김재철 사장 사퇴시키고, 여당측 인사들로 채워진 언론사 사장들부터 잘못된 언론장악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용퇴시킨후에 사과를 하고 이번에는 진심이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야당에 다시금 요구해보면 어떨까?
미디어법 강행을 앞두고, 반대까지 했지만, 결국에는 강행을 해서 만들어놓은것에 대해서는 전혀 왈가왈부없이 이번에는 정말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이고, 수많은 일자리 창출을 한다는 말을 기존의 잘못에 대한 반성도 없이 그저 믿어달라고요?
‘노무현 만찬’은 보이콧 하더니… 입장 뒤바뀐 박근혜 대통령
동화 양치기 소년도 떠오르고, 요즘 연일 계속되는 청와대와 여당측의 협박조의 담화가 어째 더 수상하게 느껴질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