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피투게더, 개그콘서트 개그맨이 코너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내는 비결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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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으로 경찰서를 세트로 만들고 방송한 해피투게더의 여러명의 인기절정 개그맨들의 토크쇼로 코미디언들의 아이디어 만드는 방법, 방송뒤의 이야기, 얼마전 연말 시상식의 에피소드등 다양한 이야기를 개그맨들답게 재미있는 입담으로 들려주고, 개그콘서트 PD인 서수민 PD가 나와서 또 이들에게서 들을수 없는 이야기도 들려주고, 마지막으로 김준현의 학창시절 선생님이 나오서 잠시 이야기도 나누었던 시간...

재미있던것중에 하나가 개콘 천하세력도이였는데, 초기의 심현섭, 백제현부터 갈갈이 패밀리의 천하통일, 얼마전까지 김병만, 이수근과 함께 했던 개콘 춘추전국시대, 지금의 혼란기 등을 한눈에 알기 쉽게 설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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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즐기는 와중에 그들의 자신들의 다양한 코너를 어떻게 살렸고, 어떻게 망했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가 꽤 흥미로운데, 비단 코미디 방송에만 적용되는것이 아니라, 제품을 개발한다던지...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던지, 그림을 그리거나, 책을 쓰는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생각해볼만한 내용인듯...

개콘방송은 개그맨들과 작가가 코너를 만들어서 PD에게 검사를 받고, 방송에 나가게 되는데, 몇주간 방송을 해보고, 반응이 좋지 않으면 막을 내리는데, 재미가 있다면 그냥 밀고 나가면 되지만, 반응이 별로 없을때는 미묘한 변화를 주는것으로도 큰 웃음을 제조할수 있다고 한다.

보통의 일반인들이나 보통의 회사, 가게라면 신제품이나 새로운것을 내놓고, 시장과 고객의 반응을 살펴보고 반응이 시원찮으면 그냥 접고... 완전히 새로운 다른것을 만들려고 하는데, 기존의 제품의 실패가 완전한 실패가 아니라, 점진적인 개선으로 쪽박이 대박이 날수도 있다는 이야기... 

물론 어떤 방향으로 얼마만큼의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정답은 없고, 그저 최선을 다해서 조금씩 가감해서 뺄것은 빼고, 더할것은 더해보면서 기존의 것을 새롭고, 더 나은 수준으로 올리는것이 바로 정답이고, 왕도가 아닐까 싶다.

쉽게 포기하고, 다른것을 만들면 대박이 난다는 보장도 없을텐데, 이들이 자신들의 성공코너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생각해보면서 자신의 일이나 업무에 적용을 해보면 어떨까 싶다... 물론 나 또한 그렇고...

박성호씨같은 경우는 우직하게 끝까지 밀어붙여서 갸루상이라는 케릭터를 결국 성공에 이끌었다고 하는데, 변화와 끈기..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참 실천하기 어려운 이야기가 아닐까?

물론 이것또한 정답이 아닐것이다. 네명의 사람이 있을 경우...

A 시작한 일을 끝까지 밀어붙여서 성공한 경우 -> 우직한 성공

B 시작한 일을 끝까지 밀어붙였지만 실패한 겨우 -> 미련한 실패

C 시작한 일이 안되자 바로 다른것을 시도해 성공한 경우 -> 발빠른 변화

D 시작안 일이 안되어 다른것을 시도해 또 실패한 경우 -> 끈기없는 실패

위처럼 우리는 남들의 성공이나 실패를 보면서 아주 쉽게 생각을 하고, 단순화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 싶은데, 뭐 꼭 어떤것이 성공의 비결, 비법이라는 생각은 버리고, 자신의 스타일(살아오면서 겪었던 작더라도 해보았던 성공과 실패)을 돌이켜보면서 자신의 스타일이 쭉 밀어붙이는 스타일인지, 발빠른 변화에 좋은 스타일인지를 생각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목표 없이 성공하라 - 목표추구형? 심리만족형!

끝에서부터 시작하기!

끊임없이 쇄신하라, 지속적으로 삶과 일을 성장시키기

똑바로 일하라(ReWork), 성과는 일벌레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또한 방송에서도 말했듯이 눈에 보이는 성공만 보지말고, 그들이 실패했던 수많은 실패, 실수 또한 명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선수 생활을 통틀어 9,000개 이상의 슛을 놓쳤다.

거의 300회의 경기에서 패배했다.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결정적인 슛 찬스에서 26번이나 실패했다.

나는 살아오면서 계속 실패를 거듭했다.

그것이 내가 성공한 이유다.

- 마이클 조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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