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광고, 홍보, CF, UI/UX 등에서 많이 언급되는 페르소나(요즘에는 퍼소나라고 읽고 발음하는듯)...
페로소나는 융의 심리학용어이기도 하지만, 방법론의 하나로 많이 사용되는데, 위키백과사전에 따르면 아래와 같이 정의되어 있습니다.
페르소나(persona, 복수형 personas)는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할 만한 목표 인구 집단안에 있는 다양한 사용자 유형들을 대표하는 가상의 인물이다. 페르소나는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 하기 위하여 시장과 환경 그리고 사용자들을 이해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특정한 상황과 환경속에서 어떤 전형적인 인물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에 대한 예측을 위해 실제 사용자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 개성을 부여하여 만들어진다. 페르소나는 가상의 인물을 묘사하고 그 인물의 환경과 배경등을 설명하는 문서로 꾸며지는데 가상의 이름, 목표, 평소에 느끼는 불편함, 그 인물이 가지는 필요니즈등으로 구성된다. 소프트웨어 개발, 인터렉션 디자인 개발, 가전제품 개발등의 분야에서 사용자 연구의 한 방법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자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 출처 위키백과 사전
하나의 제품을 개발해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수 있으면 좋겠지만, 요즘같이 시장이 세분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모든 사람에게 좋은 제품이나 UI/UX는 힘든데, 어떤 사람에게 좋은 제품을 만든다는 포지셔닝이나 틈새시장의 개념에서 어떤 사람이 페르소나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 제품을 통한 사용자의 동기, 욕구, 패턴을 결정하고, 앞으로의 기획, 개발 등의 의사결정의 기준을 정하고, 기획자, 개발자, 마케터의 주관적인 생각을 배제하면서, 회사의 모든 사람들이 협업을위해서 공통적인 생각을 가지게 해줍니다.
사진출처 - http://www.hceye.org/HCInsight-Nielsen.htm 의 10 steps to Personas
페로소나를 통해서 행동 패턴을 파악, 예측하며, 특성과 목표를 정하게되는데, 업체에서는 30대의 직자인 홍길동 등 구체적인 이름과 나이, 사진 등을 정하기도 하며, 홍길동의 동기와 니즈 시나리오 등을 정하는데, 이를 통해서 홍길동이 우리의 제품의 기능을 사용해서 실세계에서 하는 일을 찾아냅니다.
이렇게 페르소나를 정하지 않고, 제품을 만든다면 개발부서, 기획부서, 마케팅부서 등은 각각 제품의 기능, 편리함, 장점 등이 중구난방으로 흩어질수 있는데, 이를 단순 명료하게 집중할수록 정하는것이라고 보면 좋을듯합니다.
예를 들어 팬티를 한장 만들면서 기능, 가격, 디자인 등을 모두 만족시켜서 대한민국 5천만에게 모두 팔겠다고.. 혹은 시장의 1%만 차지해도 50만장을 판매하겠다고 덤벼드는것은 무모한것이고, 디자인팀, 개발팀, 기획팀 등 모두 의견이 분분할것이고, 제대로 제품이 개발되기도 쉽지 않고, 출시이후에 마케팅, 홍보, TVCF등도 어려울텐데, 60대 이상의 노인중에서 주머니사정이 좋지 않은 김길동 할아버지라는 페르소나를 만들어서 저렴하고, 안락한 펜티를 만든다면 더 나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요?
비단 제품만이 아니라 음식점이나 가게문을 연다면 막연하게 누구나 와서 내 제품을 사간다라는 생각보다는 인근상권의 연령층이나 타켓층을 선정해서 매장 인테리어를 하고, 제품 매대 전시도 고려를 하고, 고객서비스도 고려를 해야겠지요?
포털 검색엔진 상위 노출을 위한 블로그 포스팅 제목정하는 방법 - 제목 찾기로 할것인가? 선택 동기로 할것인가?
블로그라면 글 하나를 쓸때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이글을 검색해서 보도록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어떤 제품 리뷰를 통해서 이 제품의 자세한 내용을 원하는 사람을 타켓으로 잡을지.. 혹은 특정 상황을 해결하기 원하는 사람에게 이 제품을 권유하기 위한것인지를 전해주는 글인지 명확하게 포인트를 잡고 글을 쓰는것이 좋지, 모든 사람이 만족할수 있는 글을 써서 널이 이롭게 하겠다는 생각은 수없이 넘쳐나는 블로그나 홈페이지의 글들속에서 뭇쳐버리기 쉽상이지 않을까요?
|
|
요즘은 많이들 사용하고, 특히나 스마트폰의 모바일 제품 앱을 개발할때도 많이 사용을 하는데, 어떤 앱은 정말 내가 찾던 그런 어플인 경우도 있지만, 어떤 경우는 이건 도대체 누구를 위한 프로그램인지 이해가 안가는 경우도 있는데, 만드는 사람이 페르소나를 고려했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페로소나나 타켓층을 위한 기능이 잘 정의된것과 아닌것의 차이는 써보시면서 많이 느낄수 있을텐데, 우리 또한 정확한 타켓층을 찾고, 그 타켓층을 위한 기능을 잘 구현하는것이 꼭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특히나 회사에서 여러사람들이 협업을 할때 필요한 개념이고, 혼자서 개인이 개발을 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만드는것이 어떤 사람을 위해서 어떤 기능을 가진 제품인지를 정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개념이 꼭 필요할듯 합니다.
프로그램 앱 개발에 기획이 필요한 이유와 접근 방법은?
뭐 꼭 페르소나를 적용해야 된다는것은 아니지만,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서 정확한 타켓팅과 기능구현 등을 정하시고, 제품 개발과 홍보 등에 집중을 해야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