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쇠박새인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에 있는 새사진 중에서 쇠박새와 가장 비슷한 박새과의 종류는 맞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래 댓글로 알려주신분의 말을 듣고 찾아보니 동고비라는 새네요~
설악산 서부능선에 여기저기에 보이던데, 대략 1000미터 이상의 고도에서 발견한 새입니다.
한계령 <-> 대청봉, 중청대피소 등산 등반 코스
참새처럼 사람을 그다지 무서워하지도 않고, 꽤 가까이 까지 와서도 먹이를 찾는다...
동고비는 동고비과의 한 종으로 한국에서는 텃새로 몸길이는 14cm정도이다. 몸은 윗면이 회색빛을 띠는 청색이고 배는 노란색을 띠며 눈에 검은 선이 있으며, 나무를 거꾸로 다니거나 오르내릴 수 있다. 이 종은 유라시아에서 사는 종으로써, 서식지는 활엽수림에서 딱따구리가 살았던 나무 구멍 등에서 서식함. 먹이는 곤충류나 식물의 씨앗 등을 먹는다. 출처 - 위키백과사전
http://blog.daum.net/rheeching/15943276
위 블로그에 가시면 쇠박새와 동고비의 모습 차이를 사진으로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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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목(―目 Passeriformes) 박새과(―科 Paridae)에 속하는 작은 명금(鳴禽).
몸길이는 11㎝ 정도이고 얼굴 옆면은 흰색을 띤다. 배는 연한 갈색이며, 부리는 박새보다 굵다. 평지에서 산지 어디에나 흔히 번식하는 텃새이다. 겨울에는 도시의 공원과 정원에도 내려와 눈에 띄며, 흔히 다른 박새류와 섞인 채 인공새집도 이용하여 번식한다. 주로 나무 구멍, 또는 딱따구리의 낡은 둥지 구멍도 이용한다. 4~5월중 한배에 7~8개(때로는 5~6개, 드물게는 9~11개)의 알을 낳아 13일간 알을 품고, 부화 후 16~17일간 새끼를 키운다. 곤충류와 거미류 및 장미과의 열매도 먹는다. 구대륙 아시아에 분포하며, 일본에서는 홋카이도[北海道]에만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박새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 산림조류의 일종이다. 최근에는 중국 동북지방(만주)과 일본에 서식하는 유연종인 파루스 몬타누스(Parus montanus)도 적은 수이지만 한반도 전역에서 텃새로 확인되어 주목된다. 이들은 지리산에서 경기도 광릉 사이의 전역에서 발견된다. 외관상 큰 차이는 없으나 울음소리는 뚜렷한 차이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