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두화, 수국화의 식물의 비교와 나뭇잎의 차이점

리뷰 iN /패션, 생활

단비스 2014. 5. 13. 17:30

요즘 5월에 꽃이 정말 만발하고 있네요~

이름을 아는 꽃들도 많지만, 모르는 꽃들도 많은데, 오늘은 불두화와 수국화의 이쁜 모습과 다른점을 한번 볼까요~

집 근처 북한산과 공원에 많이 피어있는 꽃이넫, 하얀색 꽃으로 너무 이쁘게 생긴 꽃인데, 불두화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얀 꽃잎이 뭉텅이로 피어나는 꽃인데, 얼마전에 피었다가 진 조팝나무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이 꽃이 佛頭花라고 불리는 이유는 부처님의 머리처럼 생겨서 불두화라고 하는데, 꽃이 피는 시기도 5-6월인데 때마침 부처님 오신날에 즈음해서 피는군요~

아래 보여드릴 수국화와의 차이점은 위처럼 나무잎이 세갈래로 갈라져 있고, 수국화는 깻잎 모양입니다~

불두화는 무성화(無性花)로 질무렵에는 누런빛으로 변하며 열매는 9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고 합니다.

이건 작년 여름에 제주도에 가서 찍은 사진인데, 이건 수국화라고 합니다.

꽃이 무슨 나비처럼 상당히 이쁜데, 수국(Hydrangea)의 꽃말은 처녀의 꿈, 변덕, 진심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물기가 없으면 금새 말라버리지만, 물에 담가 놓으면 금새 생생해진다고 하는데, 밀당을 잘하나요...^^

부케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나뭇잎을 보시면 고기를 싸먹는 깻잎처럼 생겼는데, 수국화와 불두화가 비슷한 느낌이나 잎라리의 모습으로 쉽게 구별을 할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요즘 꽃들이 사방에 지천인데, 우리의 인생도 멋지게 꽃을 피워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