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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 내 안의 강점 발견법
  2. 사는 게 맛있다
  3. 일분 후의 삶
  4. 익숙한 것과의 결별
  5.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6. 그리운 메이 아줌마
  7. 통증혁명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 내 안의 강점 발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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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강점을 찾기 위한 구본형 연구소 연구원들의 이야기...
강점을 찾기위한 방법론도 좋지만, 그들이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더욱 가슴에 와닿았던 이야기들...
강점을 찾는 법은 참 독특하고 좋기도하지만, 이 책의 주제가 강점을 찾는것에 중점을 두어서 뭘 어쩌라고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가질수 있었던 책

<도서 정보>제   목 :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 내 안의 강점 발견법
저   자 :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출판사 : 고즈윈
출판일 : 2008년 3월
책정보 : 페이지 262  ISBN-13 : 9788992975063
구매처 : 정신경영아케데미 선물 http://www.mentalacademy.org/
구매일 : 2008/4/25
일   독 : 2008/4/30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나는 왜 잘하는 게 하나도 없을까? 만약 이런 질문에 봉착한 사람이 있다면, 그는 아직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아나선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자기발견 이야기를 담았다. 평범한 독자들도 자신을 충실하게 파악하고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변화경영전문가 구본형과, 현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평범한 일곱 명의 연구원들이 발굴해낸 6가지 강점 발견법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성격 유형을 네 가지 키워드로 요약해서 알려주는 MBTI(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 34가지 테마로 재능을 알려주는 스트렝스파인더(Strength Finder), 아홉 가지 성격 유형으로 에니어그램(Enneagram) 등 이미 널리 알려진, 자신의 타고난 기질을 찾아 주는 도구들이 있지만, 이러한 심리검사 결과는 강점 발견의 시작에 불과하다. 연구원들의 경험에 따르면, 이런 도구에서 사용하는 개념들만으로는 자신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어려우며, 자신만의 언어로 다시 표현해야 명확한 자신의 강점을 찾아낼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의 강점을 찾아내는 것은 수단이기 전에 기회다. 강점을 통해 내가 어떤 일과 역할에 적합한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다른 사람들의 경험담을 통해 강점을 찾아가는 과정과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었다.

등저 : 구본형
구본형변화경영전문가. 현재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칼럼과 저술, 강연으로 젊은이들과 대중들의 가슴에 뜨거운 변화와 혁신의 길을 열어놓았다.

그가 지금까지 쓴 책들은 젊은이들과 직장인 사이에서 항상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삶의 분기점을 찾는 직장인들을 위한 변화지침서인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직장인의 자기혁명 비전을 제시한 『익숙한 것과의 결별』『낯선 곳에서의 아침』은 대량실업 때 각 개인과 기업에게 절실한 변화의 과제와 방향을 제시한 베스트셀러였다. 그는 자기계발 분야에서 변변한 국내 저자가 없던 시기에 이와 같은 베스트셀러를 저술함으로써 자기경영과 관련된 유명한 국내저자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후에도 기업의 내적 혁명을 요구한 『월드클래스를 향하여』, 변화의 키워드로 '하루의 법칙 9가지'를 제시한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변화를 꿈꾸는 저자의 게으른 남도 여행을 담은 『떠남과 만남』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저자 : 김귀자
변화경영연구소 2기 연구원으로 활동했고, 한국인이자 세계시민권자로 향후 10년간 세계를 폭넓게 경험할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다. 2007년 성균관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현재 언론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어제까지 이룬 업적보다 내일이 더 궁금한 사람이다.

저자 : 김달국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아니지만 이 책 집필에 참여하였다. ‘나를 찾아가는 여행’ 1기를 수료하면서 60세까지 저서 열 권을 쓴다는 꿈을 꾸었고, 지금까지 세 권을 썼다. 중요하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분야를 택해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 배우고 실천하며, 거기서 터득한 삶의 지혜를 세상 사람들에게 던져 주는 ‘삶의 연구가’로 사는 꿈을 꾸고 있다. "황소의 뿔을 잡아라??, "유쾌한 인간관계", "29세까지 반드시 해야 할 일" 등을 썼다.

저자 : 문요한
변화경영연구소 1기 연구원 출신으로 정신과 의사와 멘탈 코치라는 두 가지 직업을 가지고 있다. 멘탈 트레이닝 전문클리닉인 ‘ 더 나은 삶 정신과’와 정신훈련 전문교육기관인 ‘정신경영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정신의학과 자기계발의 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굿바이, 게으름"을 펴냈다.

저자 : 박승오
KAIST에서 토목공학과 경영공학을 전공하였다. 변화경영연구소 3기 연구원으로 현재 한국카네기연구소에서 직장인과 대학생에게 커리어 설계와 개인대학 커리큘럼을 계획하는 방법을 강의하고 있다.

저자 : 오병곤
서강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변화경영연구소 1기 연구원이다. 그동안 IT 프로젝트 현장에서 프로그래머, 프로젝트 매니저, 품질 관리자로 일해 왔다. ??대한민국 개발자 희망보고서??를 펴냈다.

저자 : 한명석
변화경영연구소 2기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책 읽기, 상상하기, 관찰하기, 이야기 꾸미기를 좋아하는 기질이 조금 단단해졌다. 책을 쓰고, 강의를 하면서 먹고살 수 있는 ‘행복한 글쟁이’를 꿈꾼다.

저자 : 홍승완
변화경영연구소 1기 연구원이자 경영 콘텐츠 전문가다. 2005년 한국무역협회의 경영혁신 과정을 정리한 『공익을 경영하라』 집필에 참여했으며, 2007년에 『아름다운 혁명, 공익 비즈니스(공저)』를 출간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아나선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자기발견 이야기
평범한 우리가 강점을 발견할 수 있다면 누구나 찾을 수 있다.
변화경영전문가 구본형과 연구원들이 체험을 통해 찾아낸 6人6色 강점발견법.

보통 사람들이 모여 신나게 놀다가 일을 냈다. 갓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로 한 발짝 들어온 젊은이, 실명 위기를 맞았다가 새로운 눈을 뜬 엉뚱한 엘리트, 평생 자신의 곁을 지켜주었던 글을 쓰는 길로 접어든 중년, 닫힌 인생의 문 앞에서 생각한 대로 살기 시작한 IT 전문가, 철저한 자기계발로 책을 네 권 출간한 제철기업 오너, 삶을 옭아매던 질문을 탐색하여 소명에 눈을 뜬 정신과 의사, 무너지는 현실 속에서 경영컨설턴트로 가는 길을 닦기 시작했던 기업교육 전문가. 평범해 보이는 괴짜이며, 내면의 영웅성을 발견하여 창조적으로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 그래서 때로는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창조적 부적응자’들이었던 그들. 언뜻 보기에 성공과 거리가 먼 듯한, 이 보통 사람들은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내 그것을 바탕으로 제 분야에서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 이런 변화를 이룰 수 있게 되었을까? 이들은 어떻게 자신의 강점을 발견했을까? 그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은 어떻게 극복했을까? 이들이 자신의 강점을 찾아낸 과정과 그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산맥 타기 : 과거의 불행과 고통이 현재의 나에게 준 선물을 찾는다.
이 기억 중에는 그냥 지워져 버렸으면 하는 것도 있다. 그런데 ‘오늘’이라는 조명을 비추어 과거를 곰곰이 들여다보니 부정적인 경험이라고 해서 반드시 부정적인 영향만 미친 것 같지는 않았다. ‘부정적 경험 = 부정적 영향’과 같은 등식이 성립되지 않았다. 굳이 말하자면 ‘부정적 경험 = 부정적 영향 + 긍정적 영향’이라고나 할까? 흔히 시련을 통해 삶이 단련된다는 표현처럼 부정적 경험 때문에 오히려 강해진 측면이 있었던 것이다. 물론 그 전에도 고통을 통해 삶이 성장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내 삶의 궤적을 죽 놓고 보니까 비로소 부정적 경험이 삶에 끼친 양면적인 영향력을 파악할 수 있었다.(39쪽) _정신과 의사 문요한

DNA 코드 발견 : 우리를 비추는 가족이라는 거울에서 공통된 기질을 찾는다.
내게도 같은 모습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면서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버지를 그제야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아가, 동전의 양면처럼 아버지의 화 이면에는 누구보다 애틋한 감정이 숨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아버지에 관한 다른 기억은 어머니 옷장에서 발견한 아버지의 편지들이었다. 꽤나 두껍게 쌓여 있던 하얀색 편지 봉투들. 매년 서너 번씩 아버지는 특별한 날이 아닌데도 어머니께 따뜻한 편지를 쓰고 계셨던 것이다. 돌이켜보면, 아버지는 표현이 지나쳐 화를 내실 때도 있었지만, 따뜻한 감정 역시 표현하는 데 주저하지 않으셨다. 아버지는 다만 ‘표현력이 강한 사람’일 뿐이다.(71쪽) _리더십 강사 박승오
욕망 요리법 :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 속에서 삶에 대한 힌트를 찾는다.
나는 매년 욕망 리스트를 만들었는데, 나중에 그걸 모아 비교해 보니 재밌는 일이 생겨났다. 스노보드 타기, 기타 연주 등 누굴 따라서 해보고 싶던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금세 사라져 갔다. 그 대신 글쓰기, 이야기 수집, 여행 등은 형태만 약간 바뀐 채로(도보여행에서 남미 여행 식으로) 늘 나타나 욕망 리스트의 단골이 되었다.(103쪽) 나는 여행을 무척 좋아한다. …… 여행은 내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삶의 방식을 만날 수 있는 통로를 선사했다. 여행하고 싶다는 욕망 뒤에 숨겨진 나의 또 다른 욕망을 알게 된 이후, 막연히 어디론가 떠날 것을 꿈꾸진 않게 됐다.(108쪽) _사회초년생 김귀자

내면 탐험 : 객관적인 나와 주관적인 나의 만남을 통해 기질을 발견한다.
MBTI 검사 결과와 스트렝스파인더의 결과는 많은 부분에서 서로 연결되지 않았다. 두 가지 모두 나에 대해 정보를 담았지만 이것을 어떻게 통합할 것인지는 난제였다. 이것이 내면 탐험을 시작한 이유 중 하나였다.(220쪽) …… 1단계가 검사 도구를 통해 나에 대해 객관적으로 접근하여 결과를 얻어내는 수동적인 작업이라면, 2단계는 내 안에 있는 강점의 씨앗과 단서를 주도적으로 발견하는 과정이다. 우리는 자신을 잘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자기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보유한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 따라서 자신 안에서 강점 발견의 단서를 모아야 한다.(228쪽) …… 나만의 강점은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강점이라는 수수께끼를 풀기 위한 마스터 키는 나와의 대화다.(240쪽) _기업교육 전문가 홍승완

누구에게나 강점이 있고, 그것을 발견하여 계발하는 것이 자신의 비전을 실현하고 전문성을 확보하는 요결이다. 하지만 정작 강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구체적인 가이드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 책에는 변화경영전문가 구본형과, 현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평범한 일곱 명의 연구원들이 발굴해낸 6가지 강점 발견법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이들의 방법을 따라가다 보면 누구든 목적한 바에 한 발 다가갈 수 있다.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여 인생의 새로운 막을 시작해볼 수 있다.
세상이 정의하는 내가 아닌, 내가 정의하는 나를 찾아라.
내가 진정으로 잘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누구에게나 강점은 있다. 그것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자기계발의 핵심.

나는 왜 잘하는 게 하나도 없을까? 내가 도대체 뭘 잘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세상은 변해 가는데, 나만 홀로 닫힌 방 안에 있는 듯하다.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 속에 살고 있다. 왜 이런 것일까? 그 이유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직 알지 못하고, 타고난 기질 위에 자신의 강점을 건축해 내지 못해서다.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는 자신의 강점 위에 미래를 건설하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아직 자신의 기질적 특성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찾지 못하고 심지어 아무런 강점도 없다는 성급한 결론에 도달했다면, 자기실현이라는 멋진 이층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놓쳐 버리기 쉽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강점을 찾아야 할까? 성격 유형을 네 가지 키워드로 요약해서 알려주는 MBTI(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 34가지 테마로 재능을 알려주는 스트렝스파인더(Strength Finder), 아홉 가지 성격 유형으로 에니어그램(Enneagram) 등 이미 널리 알려진, 자신의 타고난 기질을 찾아 주는 도구도 있다. 이 심리검사들에서 말해주는 결과만 손에 쥐면 강점 발견은 끝일까?
저자들은 이런 심리검사 결과가 강점 발견의 시작이라고 한다. 연구원들의 경험에 따르면, 이런 도구에서 사용하는 개념들만으로는 자신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어려우며, 자신만의 언어로 다시 표현해야 명확한 자신의 강점을 찾아낼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강점 발견에 ‘다소 느리지만 확실한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강점 발견에 성공한 한 개인의 경험적 방법이다. 신체 질환을 다루는 일에 있어 현대 의학 외에 한의학이나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 같은 오랜 경험이 증명해 주는 방법이 존재하듯이 강점 발견에도 공식화된 도구 외에 개인의 경험으로 그 가치가 증명된 방법이 존재한다. 우리는 이런 방법들을 정리함으로써 독자들이 그중 자신에게 적합한 한두 가지를 선택하여 실험해 볼 수 있도록 자극하고 싶었다.(16쪽)

왜 강점을 발견해야 할까? 벤자민 프랭클린은 활용되지 않은 강점을 ‘그늘에 놓인 해시계’라고 했다.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것이 슬픈 일이 아니다. 강점을 찾지 못하거나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것이야말로 진정 슬픈 일이다. 강점을 발견하는 것은 수단이기 전에 기회다. 강점을 통해 내가 어떤 일과 역할에 적합한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을 어떻게 잘하는지 모르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직업과 역할을 알아내기 어렵다.
저자들은 강점 발견이라는 계기를 통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 누구나 이런 과정을 통해 신나는 경험을 하며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할 수 있다.



<줄거리>



<책속으로>
머리말 나를 찾아 다 쓰고 가라 _ 구본형

서장 강점을 찾아 떠나는 여행
출발 - 강점 발견, 그 짜릿한 모험 속으로
수련 - 치열하게 계획 세우기
집단 저술 여행 - 놀면서 배우기
나를 넘어 그대에게 - 강점 발견법의 범용성 높이기
이 책 사용법
[워밍업] 내게 맞는 강점 발견법 찾기

1장 첫 번째 강점 발견법 산맥 타기
생애 분석을 통한 강점 발견법 _ 문요한
하나, 나는 이렇게 강점을 찾아갔다 - 나의 이야기
둘, 강점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 산맥 타기 방법론
탐험 그 후
[산맥 타기 요약]

2장 두 번째 강점 발견법 DNA 코드 발견
가족이라는 거울에 비춰 나를 들여다보기 _ 박승오
터닝포인트 - 하얗게 변한 세상에 홀로 앉아
나의 DNA 코드를 찾아서
탐험 그 후
[DNA 코드 발견 요약]

3장 세 번째 강점 발견법 욕망 요리법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 ‘욕망’을 분석한다 _ 김귀자
욕망 이야기 95
욕망을 ‘맛있게’ 요리하는 법
나의 요리 - 욕망으로 찾은 기질 이야기
욕망에 맛을 더하자
욕망 요리법 테스트
탐험 그 후
[욕망 요리법 요약]

4장 네 번째 강점 발견법 몰입 경험 분석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일에 내가 있다 _ 한명석
미쳐야만 살 수 있는 사람들
나의 몰입 경험
몰입 경험 분석으로 기질 추출하기
몰입 경험 분석의 실제
탐험 그 후
[몰입 경험 분석 요약]

5장 다섯 번째 강점 발견법 피드백 분석
탁월한 성과에 숨어 있는 당신의 보물을 찾는다 _ 오병곤
터닝포인트 ? 인생의 문이 닫힐 때
피드백 분석을 통한 강점 발견 사례
피드백 분석의 실제
탐험 그 후
[피드백 분석 요약]

6장 여섯 번째 강점 발견법 내면 탐험
객관적인 나와 주관적인 나의 만남! _ 홍승완
터닝포인트 - 무너지는 현실, 내 손에 달린 미래
내면 탐험 - 강점을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탐험 그 후
[내면 탐험 요약]

맺음말 우리는 이렇게 달라졌다
부록 강점 목록표
작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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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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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환경, 삶, 고난속에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희귀병을 가진 막내아들을 낳고, 돈이 없어서 고생을 하며 살아가던 정종화씨의 이야기는 정말 가슴이 쏴한 느낌을 받았고, 지금은 유명해진 대장금의 작가가 어려웠던 초짜시절에 한 장사꾼의 모습을 보고 다시금 일어나는 모습은 정말 느끼는 점이 많았던 이야기들...
굳이 저러한 고난과 고통들을 겪고 싶지는 않지만... 저러한 시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희망을 느끼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에서 느끼는것들이 진정한 행복이고, 멋진 삶이 아닐까?

<도서 정보>제   목 : 사는 게 맛있다
저   자 : 푸르메재단
출판사 : 이끌리오
출판일 : 2005년 11월
책정보 : 페이지 222 / 398g  ISBN-10 : 8958770252
구매처 : 오디오북(소리도서관)
구매일 :
일   독 : 2008/5/7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과 그 힘으로 자라나는 희망이야기. 매년 3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후천적인 이유로 장애라는 불행을 만나게 된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희구하며 살아가는 감동적인 스토리도 많이 전해지지만,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개인적인 불행이려니 여기는 사회의 냉대에 고통 받고 있다.

김혜자씨를 비롯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는 장영희, 고정욱, 박완서 등의 문인, 자신의 장애를 딛고 일어난 이지선, 강원래 등 총 23명의 저자들이 꿈, 희망, 용기를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저자들은 푸르메 재확전문병원 건립기금을 위해 인세를 전부를 기증한다고 한다.


<줄거리>



<책속으로>
추천의 글 : 절망 속에서 희망을 구하는 사람들 - 김수환 추기경
감사의 글 : 사랑을 나눌수록 커집니다 - 김성수

1부 첫 번째 이야기 - 꿈
1. 우리 모두의 숙제, 김혜자
2. 다시 꿈을 꾸게 되기까지, 강원래
3. 엄마의 마지막 유머, 박완서
4. 콩알만큼의 희망, 장영희
5. 사는 게 맛있다, 이지선
6. 참된 소유와 세상을 위한 헌신, 강지원
7, 나눠 갖기에 참 좋은 '희망', 김혜자
8. 희망은 저만치, 박원순

2부 두번째 이야기 - 희망
1. "괜찮아요. 잘린 다리는 다시 자라나요", 김용해
2. 마음의 태로 낳은 아이들, 신주련
3. 가난한 종지기 동화작가, 김영현
4. 우리가 사랑하는 법을 배워요, 박희경
5. 49살 이모와 19살 조카가 사는 법, 방귀희
6. 완강한, 너무도 완강한, 고정욱
7. 내 인생의 두 스승, 이일영
8. 그 사소한 생각 하나의 차이, 성은주

3부 세번째 이야기 - 용기
1. 롯데월드 지하광자 아저씨, 김영현
2. 내게 주신 막내아들, 정종화
3. 수호천사, 이정식
4. 크리스마스 바구니, 백경학
5. 참회와 봉사, 원택스님
6. 연약함의 신비를 깨닫게 해준 사람들, 옥한흠
7. 분홍 솜사탕, 서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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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분 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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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보다는 원작인 책이 더욱 감동적인듯하다.
다른 내용도 좋았지만 갑판에 올라갔다가 인도양 한복판에 떨어진 사람... 배에서 자신이 없어진줄 알면 자동항법으로 3시간정도면 찾으러 올것이라는 희망을 가졌고, 그대로 됬지만 그를 발견하지 못하고 떠나버린 배...
그리고 홀연듯이 나타난 거북이로 4시간을 더 버텨서 결국에는 구조가 된 사람의 이야기는 정말 가슴이 뭉클해졌다...
그 바다에 만약에 내가 떨어져있었다면 나는 무슨생각을 했었을까... 그리고 만약에 내가 구조가 되었다면 나는 어떤한 삶을 새롭게 살아가기로 다짐을 할까....


<도서 정보>제   목 : 일분 후의 삶
저   자 : 권기태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일 : 2007년 6월
책정보 : 페이지 276 / 479g  ISBN-13 : 9788925510125
구매처 : 오디오북(소리도서관)
구매일 :
일   독 : 2008/5/13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일분 후의 삶』은 강변의 새나 벌판의 들꽃처럼 평범하게 살아오다 갑작스레 생사의 위기를 맞았던 열두 사람의 실제 이야기다. 저자는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온 열두 명의 생존자들을 찾아 전국을 돌며 인터뷰를 했고, 이를 정리하여 책으로 펴냈다. 목격자도 없이 인도양 한가운데 빠져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을 때 거북이의 등을 타고 구사일생한 동화같은 이야기부터 성수대교에서 자살시도를 했던 십대가 프로복서로 거듭나 한국랭킹 1위로 성장하기까지..

생의 극한에 다다랐던 순간 그들은 언제나 혼자였다. 그리고 그 때 내면의 간절한 소망을 듣는다. "일 분 후에도 여전히 살아있을 수만 있다면". 그들의 감동적인 깨달음과 세심한 취재로 생동감 넘치는 사실이 읽는 이의 눈을 사로잡고 깊은 울림을 전한다

저 : 권기태
1966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랐고, 부산진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부터 2006년까지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일했으며, 2003년 이라크 전쟁을 전후해서는 전쟁 특파원으로 일했다. 귀국한 후에 특파원 시절 자주 드나들었던 호텔이 테러로 파괴됐다는 소식을 접하고서, 당시에 느꼈던 강한 생의 감각을 살려 『일분 후의 삶』을 집필했다. 1988년 입대 전에 응모한 단편『입대』로 군 복무 중 '대학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의 첫 장편인『파라다이스 가든』은 낙원과 낙원의 충돌을 통해 서로 다른 낙원을 가진 인간의 자율성과 다원주의 문제를 거침없이 묘사한 소설로, 엄청난 흡인력으로 독자들을 끌어들인다. 주인공 김범오를 비롯해 원직수, 이명자, 이명자, 강세연, 서병로, 김성효 등 주요 인물들은 각기 다른 낙원을 꿈꾸며 그 낙원을 성취하고 지켜나가기 위해 투쟁한다. 하지만 투쟁은 상처와 자멸, 그리고 죽음을 부르는 법. 주인공은 저마다 보는 눈이 다르기 때문에 지상의 낙원 역시 하나가 아닐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는 이 소설로 제30회 세계의 문학 오늘의 작가상을 받았다.

“일 분 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면”
생의 고요한 격려를 느껴라
생은 매순간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이윤기, 최인호가 극찬한 감동의 기록!


생의 극한에 직면했던 사람들이 들려주는 생존, 그리고 매순간 우리가 버릴 수 없는 삶의 희망
『일 분 후의 삶』은 불시에 닥친 죽음의 위기를 극복하고 인생으로 다시금 초대받은 열두 사람의 감동적인 생존 기록을 담은 실제 이야기다.

소설가 이윤기와 최인호는 이 글을 다 읽은 후 “두 번 읽었다. 한 번은 미친 듯이, 한 번은 찬찬히. 죽음을 유예시키는 것은 기도가 아니라 깨어 있는 의식이라는 것을, 비슷한 과거가 있는 나는 이 책에서 다시 확인했다”(이윤기), “찬연하고 감동적인 기록이다. 저널리스트인 작가가 발굴해낸 삶과 생존의 신비가 프리즘처럼 빛난다. 단색화보인 우리 문학이 천연색으로 변화할 것 같은 예감이 찾아온다”(최인호)라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일 분 후의 삶』은 오랫동안 일간지에서 문학, 영화, 사건 기자로 일하며 세상의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온 작가가 기자 시절 짧은 기사글 속에서는 미처 담아내지 못했던 진정한 세상 이야기를 담아내기 시작한 첫 번째 작품이다. 열두 명의 생존자들은 고속버스 운전기사, 신인 프로복서, 실습항해사, 보험세일즈맨 등 세상의 소박한 들꽃, 평범한 풀잎 같이 살아온 존재들이었다. 하지만 7천 미터 높이의 날카로운 설벽에서, 홀로 빠진 망망대해 가운데서, 암흑의 지하 미로에서, 불꽃 튀는 복서의 링 위에서 생의 극한에 닿게 되면서 나른하게 서행하던 그들의 일상은 매우 높은 밀도를 갖게 된다. 그리고 생사의 기로를 넘어선 후, 그들은 비로소 생을 느끼고 자기 자신의 진정한 삶과 마주하며 내면의 간절한 소망을 듣는다. “일 분 후에도 내가 여전히 살아 있을 수만 있다면.” 그리고 그들은 깨닫는다. “캄캄하게 흘러가는 그 모진 시간 속에서도 생은 매순간 우리를 생의 정원으로 초대하고 있었다”는 것을, “그 고요한 생의 격려를 느꼈기에 일 분 후의 삶을 염원할 수 있었다”는 것을. ‘살아 있음’의 순간을 극명하게 경험했던 생존자들의 삶을 향한 강렬한 의지와 감동의 이야기는 하루하루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치열한 생의 감각과 아름다움, 존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한다.

12편의 특별하고 감동적인 사연들을 취재하기 위해 작가는 강원도 진부의 눈 쌓인 계곡에서 바람 찬 남해 칠천도 바다 마을에 이르기까지 전국 곳곳을 돌아다녀야 했고, 세심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사실들은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끝으로 작가는 생존자들이 극한에서 보인 용기와 의지와의 오랜 만남을 마치며 우리, 그리고 자기 스스로에게 말한다. “생의 감각은 빛나고, 정원은 푸르다.”라고

<줄거리>



<책속으로>
성에에 새긴 이름
나를 방생해준 자연
내 마음의 발가락
"저기 캔버스가 있다"
요나가 고래 뱃속에 들어간 까닭은
나의 오른손
안식
태어나 가장 기쁜 악수
라라야, 안녕
오전 11시 23분
생애 가장 긴 순가
잃어버린 시계

“자, 실항사, 이제는, 얼마 남았나?” 선장님이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5마일 남았습니다.”
우리는 언제 생명이 끝나더라도 의무를 다하려고 했던 것 같다. 서로의 불행을 위로해야 한다는. 선장님이 잠시 후 다시 묻자 나는 3마일 남았다고 했다. 그러나 사실 내 대답들은 지어낸 것이었다. 구명정은 오지 않고 있었다. 멀리서 멈춰 있는 상선을 향해 우리 튜브가 아주 조금씩 밀려가고 있을 뿐. 하지만 그 말을 하는 순간 선장님과 함께 살고 싶다는 내 바람과 진정한 의도는 끝이 난다. 몇 분을 더 살아도 비관하며 살 수는 없었다. 우리 삶에 꽃이 절실하다면 성에에 그려내기라도 해야 했다.
--- <성에에 새긴 이름> 중
희미하게, 기력이 희미하게 생겨나려는 때에, 뭔가 단단한 게 배 아래 와닿았다. 곧이어 눈앞을 가로막는 게 보여 무작정 팔로 껴안았다. 그리고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나는 풀려버린 몸이었고 의식과 무의식 사이에 있었다. 그런데 내 가슴부터 배까지 단단한 껍질 같은 게 바싹 붙어서 수면 위아래로 오르내리고 있었다. 둥글고, 오각형과 육각형의 무늬. 이게 뭘까. 어느 결엔가 내가 손으로 붙잡고 있는 게 생물처럼 살아 움직인다는 걸 알게 됐다. 다름 아니라 거북이 머리였다. 등이 약간 길고 둥그스름하며 직경이 1미터쯤 됐다. 물 가르는 기운이 세어 보였다. 하지만 나는 거북이의 등과 목을 번갈아 가며 잡고 손에 힘을 풀었다. 나는 거북이 위에 타고 있다기보다 내 나름대로 떠 있으려고 했다. 무게를 덜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그리고 얼굴을 자주 돌렸다. 거북이가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 나는 오른쪽으로, 거북이가 오른쪽으로 돌리면 나는 왼쪽으로 돌렸다. 거북이는 자기 몸에 올라탄 생물이 뭔지를 확인하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중략) “거북아, 거북아, 어서 가라. 빨리 가야 한다. 그래야 배가 간다.”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내 생명의 은인이었다. 거북이는 그렇게 물 위에 떠서 우리를 올려다보다가 천천히 배 앞머리로 헤엄쳐갔다. 그러고는 수면 위로 가만히, 가만히 멀어져갔다. 그럴 수만 있다면 거북이를 오래오래 곁에 두고 싶었다. 평생 보답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헤어지고 있었다. 나와는 알지도 못하는 생물. 아무 대가도 없이 나를 구해주다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나왔다.
‘잘 살아라, 거북아.’
우리는 은인에게 제대로 보은조차 못한 채 평생을 살아가기도 한다. 거북이 역시 마찬가지다. 하늘의 별이 바다에 고스란히 비치듯이, 삼라만상은 모두 다 연결돼 있다. 우리는 이들 속에 잠시 살다 가는 작은 미물. 그 동안 섬세한 이 자연의 거미줄을 흩트리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선한 마음을 다하면 하늘과 바다는 온갖 힘을 다해 우리를 도와준다.
--- <나를 방생해준 자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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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것과의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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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오디오북으로 읽었을때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매력과 그의 대단한 식견 - 어찌보면 많은 독서와 메모의 짜집기로 볼수도 있지만 - 에 놀라고, 지금의 내가 해봐야하는것들에 대해서 아주 예리하게 지적을 하고 있는 책.
변화, 행동, 전략, 강점, 포도 등등 책을 읽는 동안 참 많이도 뜨끔했고, 그러면서 다시 출발할수 있고, 익숙한것과의 결별을 하게 해준 시발점을 만들어보자는 다짐이 들게 되었던 책...

전체적으로 변화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이해을 시키고, 설득을 하고, 후미에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준다.
다만 후반부의 구체적인 방향제시외에는 다른 사람들의 책의 내용을 답습하면서 그의 해제 정도라고 할까.. 하지만 그것도 대단하다라고 느낄수 밖에 없던 책...

<도서 정보>제   목 : 익숙한 것과의 결별
저   자 : 구본형
출판사 : 을유문화사
출판일 : 2007년 12월
책정보 : 페이지 375 / 603g  ISBN-13 : 9788932471280
구매처 : 쥐마켓
구매일 : 2008/5/6
일   독 : 2008/5/27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1998년 출간된 구본형의 자기계발서『익숙한 것과의 결별』 개정판. 개인과 조직의 혁명적 변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것을 역설한 이 책은 당시 IMF 구제금융 사태와 맞물려 큰 방향을 일으켰다. 당시 그는“변해야 산다”는 이 시대의 극단적 강요를 ‘변화할 수 있다’는 설렘으로 바꾸어놓는 특유의 인문학적 화법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이 책이 말하는 ‘변화’는 여전히 중요한 화두다. 이번 개정판에는 지난 10년 동안 자기혁명을 이룬 독자의 글을 실어 이 책이 말하고 있는 자기혁명이라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를 직접 보여주고 있는 점이 독특하다.

이 책에는 한국IBM에서 경영혁신 팀장을 지낸 변화경영 전문가로서 저자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그중 중요한 것은 ‘1인 기업론’(4장 1인 기업가로 다시 시작하라)과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방법론(7장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할 다섯 가지)이다. 1인 기업론은 자신을 한 사람으로 이루어져 있는 1인 기업으로 규정하라는 것인데, 이를 통해 회사와 고용관계가 아닌 상호 협력관계를 이룰 수 있다. 이는 직장의 울타리 안에서 스스로를 해방시켜줄 새로운 인식론이기도 하다. 저자가 말하는 ‘1인 기업, 그 여덟 가지 경영 원칙’은 1인 기업을 운영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한다.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할 다섯 가지’에는 자신의 진정한 욕망을 발견하는 방법부터 이를 이루기 위한 시간관리 방법까지 소개되어 있다.

저 : 구본형
 

1. 묘비명, 마음을 열고 욕망이 흐르게 하라
자신의 묘비명에 무엇이 적혀 있으면 좋겠는지 떠올려보면 하고 싶은 수많은 일들 중 자신의 진정한 욕망을 발견할 수 있다.

2. 지능 목록, 그대 또한 잘하는 것이 있다
마이어스-브릭스 유형지표 등 지능의 종류를 참고하여 자신의 지능 목록을 작성해보라. 그동안의 삶을 되돌아보고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남이 잘한다고 알아준 것, 그래서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기억을 떠올려라.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3. 진기한 조합, 욕망과 지능을 연결하라
묘비명과 지능을 연결시켜라. ‘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 하는 일’이 아닌,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할 수 있다.

4. 일상의 자유, 하루에 두 시간은 자신만을 위해 써라
자신의 현재 삶이 앞서 발견하게 된 진정한 욕망과 거리가 있다면 그 교정을 위해 하루 두 시간을 할애하라. 다행스럽게도 그 교정 과정은 괴로운 것이 아니다. 하고 싶은 일에 시간을 쏟고, 재능이 있는 일에 시간을 보내는 것이므로 교정 자체가 즐거움이며 삶의 활력이 된다.

5. 숙련과 기록, 한번 시작한 일은 멈추지 마라
일상에 매여 살다보면 하루에 두 시간을 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믿음 없이는 자기혁명을 이룰 수 없다. 자기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욕망을 믿고 매일 마음을 다해 그 일에 빠져들면 시간을 씀에 있어 절제를 배우게 된다. 각고와 단련을 통해 비로소 숙련이 주는 ‘멋’에 이른다. 한번 시작한 일을 계속하는 방법 중 하나는 기록이다. 기록함으로써 우리를 돌아볼 수 있다. 아이에게 편지를 쓰는 것도 한 방법이다.


<줄거리>



<책속으로>
제1장 모든 것은 변한다
- 직장, 오늘은 어제와 다르다
- 변화, 왜 필요한가
- 방향, 변화하는 기업에는 다섯 가지 개혁 방향이 있다
1. 조직의 활력화 2. 프로세스 위주의 운영 3. 팀의 시너지 4. 동반자로서의 협력업체 5. 고객 중심 기업

제2장 누가 개혁에 저항하는가
- 인간, 이성적 존재이지만 합리적 존재는 아니다
- 노회, 우리를 안주하게 하는 것
- 기득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유혹
- 저항, 그 다섯 가지 얼굴
1. 순진무구형 2. 내일부터 해도 늦지 않다 3. 점진주의 4. 경험적 회의주의 5. 무저항
- 개혁가, 그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제3장 실업은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
- 구조조정, 매우 고통스러운 상시적 조치
- 경쟁력, 우리는 오해를 하고 있다
- 노동, 종말이 다가온다
- 자기혁명, 대량실업 시대의 필연
- 고용, 새로운 원칙이 필요하다
1. 회사가 당신에게 요구하는 것은 가치이다 2. 기업과 개인의 관계를 대등한 협력관계로 가져가라 3. 가변적인 역할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라 4. 직위는 중요하지 않다. 핵심 기술력을 개발하라 5. 부서의 경계를 넘어 프로세스를 이해하라 6. 변화를 일상의 원리로 받아들여라

제4장 1인 기업가로 다시 시작하라
- 평생 직장, 이제는 추억이다
- 새로운 시작, 직장인에서 경영인으로 탈바꿈하라
- 1인 기업, 그 여덟 가지 경영 원칙
1. 직무보다 고객에 집중하라 2. 자기만이 잘할 수 있는 틈새를 찾아라 3. 고객처럼 느껴라 4. 거래보다 장기적 관계를 소중히 하라 5. 이전 가능한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라 6. 민감한 부분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라 7. 기대의 수준을 관리하라 8. 욕망과 꿈을 담아라

제5장 비전은 미래의 모습이다
- 신념, 스스로에게 한 약속
- 행동, 어려울수록 원칙을 저버리지 마라
- 상상력, 현실적 이익을 초월하라
- 메시지, 마음속으로 무찔러 들어가라
- 조직, 개인과 하나가 되는 순간
- 비전, 어려울수록 빛나는 황홀한 각본

제6장 자신과 만나기 위한 산책길
- 발견, 미운 오리 새끼
- 일탈, 마음의 여유
- 꿈, 아름다운 욕망
- 희망, 쇼생크 탈출
- 재능, 학교에서 활용되지 못한 자산
- 변화의 관리, 부정적 변화를 극복하는 법
- 시간의 재발견, 시간은 미래로 흐르지 않는다
- 시간의 소유, 지금 시간을 낸다는 것
- 시간의 경영, 시간을 어떻게 재편할 것인가
- 절제, 정 아지매의 좌절

제7장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할 다섯 가지

- 묘비명, 마음을 열고 욕망이 흐르게 하라
- 지능 목록, 그대 또한 잘하는 것이 있다
- 진기한 조합, 욕망과 지능을 연결하라
- 일상의 자유, 하루에 두 시간은 자신만을 위해 써라
- 숙련과 기록, 한번 시작한 일은 멈추지 마라

개정판 후기
나의 자기혁명 일기 | 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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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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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이 그의 딸 위령에서 쓴 편지를 모은 책이라고 하는데... 위령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른 책에서 모토를 따와서 자기 나름대로의 이해와 설명을 덧붙인 책인데, 참 멋진 어머니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책속에서 그녀가 하고 있는 행동은 영 아닌듯하지만...
암튼 정신적으로 자녀에게 참 위로와 위안이 될것이고, 수도원기행에 이어서 참 멋진 에세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나도 내 자녀들에게 이런 글을 써줄수 있는 아버지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녀의 말에 위로를 받고 있는것은 바로 나였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녀덕에 잠깐동안 지나간 인생을 돌아보게 되었고, 인생의 새로운 깨달음.. 발돋움의 기회를 얻었고, 몇권의 책지름으로 연결되기까지 했다는...


<도서 정보>제   목 :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저   자 : 공지영
출판사 : 오픈하우스
출판일 : 2008년 3월
책정보 : 페이지 256 / 414g  ISBN-13 : 9788996047636
구매처 : 쥐마켓
구매일 : 2008/5/22
일   독 :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http://kbbs.kbs.co.kr/board/message/view.do?boardName=1r_book_notice02&messageId=24205602&messageCategoryId=0&startId=1dxQm%7E&startPage=1&curPage=1&searchType=title&searchText=&searchDays=0&lastPageFlag=&currentPage=1


<미디어 리뷰>
공지영이 우리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최근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소설 속에 녹여낸 『즐거운 나의 집』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공지영. 그녀가 이번에는 소설의 화자로 등장한 위녕을 대상으로 쓴 편지글 형식의 산문집을 펴냈다.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공지영은 이 책 속에서 평범한 아이 엄마로서 가슴을 내밀고 대하는 딸에게 조근조근 자신의 인생 얘기를 들려주었다. 이제 어엿한 성인이 되어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아야 하는 딸에게 ‘어머니 공지영’은 충고나 잔소리가 아닌 진솔한 경험담을 이야기하였다.

이 책은 공지영 작가만의 진솔한 면모를 마음껏 보여준다. 딸의 한마디에 상처받는 평범한 엄마의 모습, 수영을 하겠다고 벼르기만 하지 결국엔 해내지 못하는 평범한 이웃의 모습, 아무것도 하기 싫어 뒹굴거리며 좋아하는 책에 푹 빠지는 모습…….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어머니의 모습은 작가를 좀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공지영은 딸 위녕의 이름을 빌려서 오늘을 사는 우리들을 응원하고 있다. 어제를 거름으로 하여 오늘을 살고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에 대해 일러주는 책이다.

저 : 공지영
공지영 작품의 특징 중 하나는 무거운 것은 가볍게, 가벼운 것은 가볍지 않게 전달하는 힘이라고 하겠다.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전반에 흐르는 작가의 이야기는 사람들이 눈여겨보지 않는 것들이 포함되며, 그런 것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관심 또한 포함되어 있기에 그녀의 가벼움은 가벼움이 아닌 것이다. 어쩌면 이러한 그녀의 글쓰기가 독자들을 매료시켜 오랜 시간 동안 당당히 국내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만드는 원동력인지도 모른다.

오늘이 힘들고 내일이 두려운, 당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는 소설 《즐거운 나의 집》의 연장선상에 있다. 소설에서 화자로 등장한 위녕을 대상으로 쓴 편지글 형식을 띠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대상이 되는 위녕은 단순히 소설 속 인물이 아니다. 잘나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입장을 버리고 평범한 아이 엄마로서 가슴을 내밀고 대하는 딸이다. 딸에게 조곤조곤 들려주는 삶의 메시지는, 세상과 자신의 삶을 성찰한 원숙한 작가의 내면세계를 보여준다. 어깨에 힘을 빼고 대화하듯 써 내려간 편지글에서 눈앞에 앉아 자신의 인생 얘기를 들려주는 어머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제 어엿한 성인이 되어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아야 하는 딸에게 ‘어머니 공지영’은 충고나 잔소리가 아닌 진솔한 경험담을 이야기한다.
인생 문제로 고민하는 딸과 자신의 독서체험을 공유하며, 상황에 맞는 책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배워나가려 한다. 나이를 한참 더 먹은 인생 선배이지만, 다시 20대 여자 아이로 돌아가 딸과 같이 생각하고 자신도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는 것은 그런 것일 것이다. 어려서는 온통 모르는 것 투성이이고, 나이 들어서는 아직도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많은 인생. 그래서 작가는 편지를 쓰는 과정을 통해 새로이 사랑과 우정을 배우고 용서를 배우며, 딸과 합일하는 것이다. 딸에게 쓴 편지는 곧 작가 자신에게 쓴 것과 마찬가지이다.
작가는 자신의 나약함과 부끄러움을 감추지 않고 진솔하게 내보인다. 딸의 한마디에 상처받는 평범한 엄마의 모습, 수영을 하겠다고 벼르기만 하지 결국엔 해내지 못하는 평범한 이웃의 모습, 아무것도 하기 싫어 뒹굴거리며 좋아하는 책에 푹 빠지는 모습……. 그것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이웃의 모습이며 가족의 모습이자 나의 모습이다. 그리고 그것은 또 그것대로 살아가는 방식이며, 평범한 우리에게 위안을 준다. 대단한 작가도 이럴 때가 있구나! 하고.

인생이라는 마라톤에는 결승점이 없다. 어디로 가야 옳은 길이라는 이정표도 없다. 아무리 가도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고, 한 발짝 앞에 무슨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조차 알 수 없다. 그것이 우리가 미래를 두려워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가보지 않은 미래를 미리 걱정하며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오늘은 어제의 미래이고 오늘이 아무리 힘들어도 내일은 과거가 되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현재 이 시간을 알차게 사는 것이다. 어제를 거름으로 하여 오늘을 살고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가 이 책에는 깊이 스며 있다. 그리고 작가는 오늘을 사는 우리들을 응원하고 있다. 딸 위녕의 이름을 빌려서.

위녕처럼 이제 막 새로운 출발을 한 사람, 도중에 지쳐 쓰러지고 싶은 사람,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주저앉아 있는 사람, 자식들에게 손 내밀어 일으켜 주고 싶은 사람……. 모든 이에게 내미는 따뜻한 손길이다. 결국 위녕은 우리 시대의 딸이요 아들이며 동시에 어머니 아버지이기도 한 셈이다.
이 책은 올봄 IMF보다 심하다는 경제난 속에서도, 눈을 뜨면 연일 터지는 사건사고 속에서도 묵묵히 제 길을 찾아가고 있는 이 땅의 모든 이웃들에게 보내는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줄거리>



<책속으로>
잘 헤어질 남자를 만나라
그게 사랑인 줄 알았던 거야
칭찬은 속삭임처럼 듣고, 비난은 천둥처럼 듣는다
만일 네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저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 때일망정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안 된다
네가 어떤 인생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삶은 우리보다 많은 걸 알고 있는 거 같아
희망은 파도처럼 부서지고 새들처럼 죽어가며 여자처럼 떠난다

네 자신에게 상처 입힐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네 자신뿐이다
신은 우리 마음이 더욱 간절해지기를 기다리신 거야
인생에는 유치한 일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에게도 잘못은 있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게 해 주소서
소망은 수천 가지이지만 희망은 단 하나뿐이다
작가가 되고 싶다면 돈을 벌어야 해
행복한 사람을 친구로 사귀렴

사랑은 아무도 다치게 하지 않는다
해야 한다는 성명서
우리 생에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마음은 헤아릴 수 없이 외로운 것, 오래전에 울린 종소리처럼
쾌락과 행복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
바랄 나위 없이 삶이 만족스럽다
매일 내딛는 한 발자국이 진짜 삶이다
풀잎마다 천사가 있어 날마다 속삭인다. 자라라, 자라라

에필로그 -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작가후기 - 보이지 않아도 널 응원하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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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메이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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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된 한 소녀와 그를 사랑으로 키워주던 노부부.. 그리고 메이 아줌마의 죽음...
그후에 아줌마를 그리워하는 아저씨와 그런 아저씨를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담담하면서도 애절하게 그린 책
마지막에 서머의 꿈에 나타난 메이 아줌마의 말은 담담하면서도 비장하듯이 다가오는 느낌이였고, 그녀의 간절함에 대한 말이 지금의 나를 자극하고 있다.

한때는 왜 하느님이 너를 이제야 주셨을까 의아해하기도 했지. 훨씬 전에 만났더라면 너에게 해줄 수 있는 게 훨씬 더 많았을텐데..
  하느님은 우리 마음이 더욱 간절해지길 기다리신 거야. 아저씨와 내가 젊고 튼튼했으면 넌 아마도 네가 우리한테 얼마나 필요한 아이인지 깨닫지 못했을 테지.
  그래서 하느님은 우리가 늙어서 너한테 많이 의지하고, 그런 우리를 보면서 너도 마음 편하게 우리한테 의지할 수 있게 해주신 거야. 우리는 모두 가족이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들이었어. 그렇게 단순한 거였단다. 


<도서 정보>제   목 : 그리운 메이 아줌마(원제 Missing May)
저   자 : 신시아 라일런트 저/햇살과나무꾼
출판사 : 사계절
출판일 : 2005년 5월
책정보 : 페이지 135 / 270g  ISBN-10 : 8958280832
구매처 : Yes24
구매일 : 2008/5/30
일   독 : 2008/5/31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공지영의 책에서 소개된 구절이 너무나 감동적이여서...


<미디어 리뷰>
주인공 서머가 사랑하는 메이 아줌마의 죽음 후에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탄탄한 구성과 따뜻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 낸 한 편의 아름다운 이야기다. 삶과 참사랑에 대하여 생각해 보게 하는 가슴 뭉클한 작품이다. 뉴베리 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을 수상하였으며, 미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한 ”최우수 청소년 작품”과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이 선정한 ”올해의 최고 우수작”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저자 : 신시아 라일런트
1954년 미국 버지니아 주 호프웰에서 태어났다. 그림책, 시, 단편, 장편소설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잘 짜여진 구성과 절제된 단어를 사용하는 군더더기 없는 문장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가 되었다.
대표작으로는 『푸른 눈의 데이지』, 『크리스마스의 아이들』, 그리고 뉴베리 상 우수작인 『희고 고운 먼지』등이 있고, 『그리운 메이 아줌마』로 뉴베리 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을 받았다

주인공 서머는 고아로 떠돌다가 메이 아줌마와 오브 아저씨의 양녀로 자란다. 서머는 메이 아줌마의 극진한 보살핌과 사랑 속에서 비로소 가정의 아늑함을 맛본다. 그러나 그토록 사랑하던 메이 아줌마가 돌아가신다. 서머는 아줌마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불안하고 초조한 나날을 보낸다. 오브 아저씨가 극도의 슬픔에 빠져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탄탄한 구성과 따뜻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 낸 한 편의 아름다운 이야기다. 삶에 대하여, 참사랑에 대하여 고개 숙여 생각해 보게 하며, 세련되고 절제된 표현이 긴 여운과 감동을 선사한다.
뉴베리 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을 수상하였으며, 미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한 ‘최우수 청소년 작품’과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이 선정한 ‘올해의 최고 우수작’에 꼽히는 등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추천평
삶을 긍정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작품 -커쿠스 리뷰

단어 하나도 낭비하지 않는 꽉 짜인 구성…… 자연스런 아름다움을 지닌 언어, 진솔한 유머 감각, 지상에 굳게발 딛은 채 영혼의 이야기를 풀어 나갈 줄 아는 뛰어난 작가에게 찬사를 바친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감동의 눈물이 흐르는 작품 -어린이 책 센터 회보

작가는 독특한 등장 인물들을 마음으로 받아들여 깊이 있게 통찰한다. 그들이 그렇게 사랑스러운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뉴욕 타임즈 북 리뷰

마음에서 쉽게 떠나지 않는…감동적인 작품 -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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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책속으로>
1부 밤의 정적 속에서
2부 자유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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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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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에 엄마가 팔다리가 힘이 안들어간다고해서 신경과를 찾아갔는데, 신경검사, MRI 검사까지 받아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해서 혹시나 하고 구입해서 본 책...
엄마의 증상과는 달리 통증에 관한 이야기인데, 허리어깨 등의 상당한 통증이 심리적인 요소로 아픔이 발생하고, 그 통증이 심리적으로 뇌에서 오고, 이해를 하면 통증이 사라진다는 약간은 황당한 이야기같지만, 절대적으로 공감을 할수밖에 없다는...
예전에 어느 다큐에서 손이 절단된 사람의 팔끝을 건드렸더니 손가락을 건드리는 느낌이 난다고 하던 방송이 떠올랐다. 우리가 아프고, 느끼고, 보고, 듣는것은 모두 그 현상 자체가 아니라... 우리의 뇌가 받아들인 결과라는 이야기인데... 간혹 그런 생각을 해보고는 한다..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이.. 남들도 과연 나와 똑같이 느끼는지를...
암튼 지금은 별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언젠가 꼭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책이다.

<도서 정보>제   목 : 통증혁명 : 통증, 마음이 보내는 경고(원제 Healing Back Pain)
저   자 : 존 사노 저/이재석
출판사 : 국일미디어
출판일 : 2006년 1월
책정보 : 페이지 240 / 468g  ISBN-10 : 8974254492
구매처 : Yes24
구매일 : 2008/2/1
일   독 : 2008/6/11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인생은 고해’라는 말도 있지만 우리는 큰 병이 없어도 살면서 갖가지 통증을 경험한다. 어쩌면 통증은 삶의 일부라며 체념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하지만, 통증이 쉽게 가시지 않으면 혹시 큰 병에 걸린 것은 아닐까 불안하고 심지어 우울해지기도 한다. 검진을 받아봐도 병원에선 뚜렷한 이상은 없다고 하고, 그런데도 통증은 여전하고... 특히 주부들이 흔히 앓는 어깨결림, 요통, 두통, 우울증, 소화불량, 뼈마디가 욱신욱신하는 등의 증세는 ‘주부병’, ‘명절 증후군’등의 신조어를 낳기도 했다. 시름시름 앓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병, 뭉뚱그려 ‘심인성 질환’이라 불리는 이 통증의 정체는 무엇일까?

위와 같은 문제의식에 기초한 혁명적 통증이론을 내놓은 사람이 뉴욕의대 재활의학과의 존 사노(John E. Sarno) 박사다. 그는 1970년대 미국에서 30년 이상 목, 어깨, 허리, 팔, 다리의 통증을 호소하는 수만 명의 환자들을 성공적으로 치료해 오면서 자신의 독특한 TMS 개념을 정립시켜온 장본인이다. TMS란, ‘긴장성 근육통 증후군Tension Myositis Syndrome’으로 풀 수 있으며 정신적 긴장으로 인한 근골격계의 갖가지 통증을 아우르는 용어다.

사노 박사는 신체에 나타나는 대부분의 통증(물론 종양 등 심각한 신체질환의 경우는 제외해야 하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의의 검진을 우선적으로 받는 것이 필수)은 자신도 모르게 생긴 화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신도 모르는 화가 통증을 일으킨다는 말인가? 여기서 사노는 프로이트의 기본적 아이디어를 원용하여 설명한다. 즉, 무의식 속에 쌓인 화는 우리가 대면하기 꺼리는 감정이다. 특히 착하고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무언가에 화를 내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기 어려워한다. 따라서 몸에 통증을 일으킴으로써 감정(정서)이 아닌 신체로 자신의 주의를 돌리는 것이다. TMS는 스트레스를 너무 잘 처리해서 생기는 통증이다. 몸을 아프게 함으로써 분노와 걱정을 덜하게 하는 뇌의 신비인 셈이다.

성공에 집착하는 사람은 열등감이 남들보다 강할 가능성이 있다. 우리 사회는 혼자 힘으로 해내는 사람을 숭배하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사회는 정서적 어려움보다 통증을 비롯한 신체적 증상에 동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우리 문화권에서는 정신에 문제가 있는 것보다 차라리 몸에 문제가 있는 쪽이 훨씬 떳떳한 것이다. 이것이 불쾌한 정서 현상에 직면했을 때 감정적 증상보다는 육체적 증상을 선호하게 되는 이유이다.

저자 : 존 사노
존 사노(John E. Sarno) 박사는 베스트셀러 『통증을 이기는 마음의 힘Mind Over Back Pain』(1984)의 저자로서 뉴욕의대 재활의학과 교수이며 러스크 하워드 재활의학연구소의 객원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TMS라는 새로운 진단 개념을 이용하여 수술과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수천 명의 통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한 경험을 갖고 있다. 저서에는 이 책 외에 (1998)이 있다.

www.healingbackpain.com을 방문하면 그의 통증 치료와 관련한 자료를 얻을 수 있다.

몸과 마음의 화해 : 울화병에서 벗어나라
사노 박사는 이런 상처들에 대해 ‘눈 가리고 아웅’ 해서는 절대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그토록 두려워하던 분노나 불안 같은 부정적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라고 한다. 눈을 가리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똑바로 쳐다보라는 것이다. 오랜 기간 무의식에 억압된 부정적 감정들이 금세 이해될 리가 없다. 뇌의 회피전략에 너무나 익숙해 있는 탓이다. 그 익숙한 사고습관을 바꾸는 것이 사노 박사의 치료의 핵심이다.

그래서 박사의 주된 치료 수단은 강의와 토론이다. 강의와 토론을 통해 통증의 무의식적 메커니즘을 환자들이 확실하게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치료법을 ‘지식요법 knowledge therapy'이라 하고, 그의 책을 ‘읽는 약reading pill'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그는 ‘뇌와 대화를 나누라’고 했다. 그리고 뇌에게 ‘이제 너의 속임수를 알고 있으니 더 이상 통증은 쓸모없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 그리고 이것을 한번 이해한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장기간에 걸쳐 생각의 ’습관‘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아야 한다고 했다. 박사의 치료의 대부분은 이 지점에 집중된다.

우리는 몸에 통증이 있으면 의사가 고쳐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사노 박사는 통증은 상당 부분 나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마음의 영역에 걸쳐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는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에 대한 신비하고 모호한 교설이 아니라 근골격계의 통증 문제에 집중하여 과학적인 설명(어차피 마음의 영역에 대해 수학이나 물리학과 같은 식의 설명은 언제까지나 불가능할 것이다)과 진단을 통해 수백만 통증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그의 말대로 치료 성공률이 모든 것을 말해주었던 것이다.

물론 그의 치료법이 누구에게나 100% 적용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우리가 평소 잘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 즉, 환자는 신체의 통증이 상당 부분 나의 감정과 관련된 문제임을 인식하는 기회를 갖고, 의학계는 몸에 영향을 주는 마음의 역할을 의학의 영역 안으로 조화롭게 포섭하는 지혜를 갖는다면 현대에 만연한 통증 증후군에 하나의 빛을 던져줄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



<책속으로>
1. 통증의 증상
누가 TMS에 잘 걸리는가? / TMS는 신체 어느 부위에 나타나는가?(근육, 신경, 힘줄과 인대) / 통증의 원인과 시작에 대한 환자들의 생각 / 통증 시작의 유형(급성 통증, 서서히 시작되는 통증) / 통증이 나타나는 시점(통증의 지연, 휴가증후군, 명절증후군) / TMS의 진행 경과(조건화, 흔히 나타나는 TMS의 유형, TMS 환자의 실례, 정리)

2. 통증의 심리학
긴장 / 스트레스 / 의식 / 무의식(열등감, 불안, 나르시시즘, 분노, 억압) / 억압된 감정에 대한 신체의 방어 / TMS와 유사한 증상들(위궤양 이야기) / 몸과 마음(공포심이 TMS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TMS 진단을 거부하는 사람들) / MS는 전 세계적인 현상인가? / TMS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 정리

3. 통증의 생리학
자율신경계 / 산소 결핍 / 산소 결핍의 사례 / 산소 결핍의 결과(근육, 압통점, 신경, 힘줄과 인대) / 정리

4. 통증의 치료
초기의 통증 치료 / 현재의 치료 개념 / 치료 전략(심리적으로 생각하라, 뇌와 대화하라, 신체 활동을 회복하라, 모든 신체 치료를 멈춰라, 가슴 깊이 새겨야 할 일일 준수사항) / 소그룹 모임의 효과 / 정신 치료의 목적 / 추적조사 / 환자들의 질문

5. 기존의 통증 진단
흔히 내리는 신체 구조적 진단(디스크 탈출, 척추관협착증, 신경 압박, 추간관절증후군, 척추관절염, 전이 추체, 척추분리증, 잠재이분척추, 척추탈위증, 척추측만, 고관절의 퇴행성관절염, 슬개골연골연화증, 골극, 섬유근육통, 점액낭염, 건염, 꼬리뼈 통증, 신경종, 족저근막염, 다발성 단신경염, 턱관절증후군, 염증, 염좌)

6. 기존의 통증 치료
플라시보 효과가 있는 치료법(상처 입은 부위를 쉬게 하는 치료법, 통증을 줄이는 치료법, 신체를 이완시키는 치료법, 신체 구조를 바로잡는 치료법, 근육을 강화하는 치료법,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법, 염증 치료법) / 만성 통증 치료법

7. 몸과 마음
샤르코와 프로이트 / 프란츠 알렉산더 / 병에 대한 물리화학적 개념의 지배 / 몸과 마음에 대한 연구 현황 /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에 대한 가정(인간 정신의 구성, 등가물의 원칙, 억압된 감정에 대한 방어 수단, 심리적인 요인의 통증에 대한 단일이론) / 심신의학의 현재 상황 / 마음과 심장혈관계 / 마음과 면역계 / 마음과 암 / 마음의 힘 / 마음과 알레르기 / 마음과 소화기 계통 / 마음과 두통 / 마음과 피부 / 주술사 / 마음이 통증을 줄이는 실례 / 환자들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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