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식약청,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충북 오성 보건의료행정타운으로 이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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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 이상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는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이 본격적으로 이동하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

산.학.연.관이 연계되는 첨단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중인 오송 생명과학단지의 핵심 기능역할을 할 6개의 국책기관이 오는 11월까지 이전을 마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 입주하게 되는 국책기관은 6곳으로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인데 이전 규모는 직원 2,200여명과 그외 인원들이다.

이사 규모도 5톤 트럭 1,800여대에다 이전비용도 324억, 이전기간도 3,4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3만3000평의 국립보건원 자리에 2만평 규모의 공원과 함께 세종문화회관과 같은 공연시설, 공공청사 등을 건립하는 부지 활용방안이 이달 중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앞으로 교통, 환경, 문화, 행정시설을 고루 갖춘 최적의 주거지역으로 거듭나 큰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녹번동 일대의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식약청,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2010년 11월 충북 오송 보건의료 행정타운으로 이전을 한다고 합니다.

예전부터 이전 이야기가 나왔는데, 결국에는 날짜까지 잡히고,
충청도 세종시 인근으로 이전을 하네요...

앞으로는 이 지역에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아마 공원이 들어설것이라고 하더군요
과연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할지 인근주민으로써 기대가 됩니다.

제2의 강남 코엑스를 은평구 구 보건원부지에 유치하자는 현수막과 가든파이브, 팜스퀘어

서울 은평구 국립보건원 부지에 서울시립대 제2캠퍼스 유치 vs 웰빙경제문화타운 조성, 어떤것이 구민을 위한 정책과 선택일까?



근데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시던 분들이 지방으로 이전을 한다고 하니 고민이 되시는 분들도 많을듯하고, 직원들이 2천명이 넘는다고 하니, 인근의 불광동의 먹자골목도 조금은 여파가 있을듯 합니다.

뭐 무슨일이든 일장일단이 있겠지요...

그러고보니 참 오래된 건물들인데, 70년대 말인가, 80년대에 구기터널이 생기기 이전에도 이곳에 계속 있었고, 구기터널이 생긴후에도 도로변 옆에 말이나 양을 키우기도 했던 곳인데, 한편으로는 아쉬운감도 드네요...

아무쪼록 새로 멋지게 태어나길 바랍니다!

양천리 - 은평구 불광동과 녹번동 사이의 이정표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실험동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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