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감성다큐 미지수 - 은퇴선언 삼성 양준혁, 그의 야구를 기억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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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의 야구 생활을 청산하고 은퇴를 선언한 삼성 라이온스의 양준혁 선수...

삼성, 양준혁을 통해 ‘경영’을 말하다

몇일전 뉴스에서 위와 같은 기사가 나왔는데, 2인자, 변화, 소통이라는 키워드를 그를 이야기하는데, 참 대단한 선수이지만, 이승엽, 이종범같은 선수들때문에 1인자는 되지도 못하고, MVp를 딴적도 없다고...
그 자신도 가장 아쉬운것도 MVP라고 이야기하고, 수많은 자신이 보유한 기록중에서 자랑스러운 타이틀은 포볼을 많이 얻은것이라고 이야기
한때 자신이 잘하는줄 알고 자만했던 이야기, 만세타법에 대한 이야기, 낚시를 통해서 홈런을 많이 때린 비법 등을 이야기하고, 자기 자신의 라이벌은 나이에 대한 선입견이라고...

성공한 운동선수들이 참 많이 하는 이야기인 무슨 우승이나 트로피, 벨트를 노리는것이 아니라, 오로지 한게임, 한타석등 순간순간에 모든것을 쏟아부으면서 지금까지 왔고, 자신을 야구신이 아닌, 1루까지 항상 열심히 뛰었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짧은 시간이였지만, 정말 멋지고, 대단한 선수라는것을 느낄수 있었고, 지금까지의 선수생활도 대단했지만, 1루까지 열심히 뛰던 그 모습과 자세를 계속하신다면, 이제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고, 더 큰 성취를 이루어 내지 않을까 싶다.

양준혁이 말하는 야구 인생 '세가지 키워드'
무릎팍 도사 - 양준혁 편

◎ 방송일시: 2010년 8월 21일 (토) 밤 10시 15분~11시 15분 , KBS 2TV

 

[ 드림팀의 뜨거운 여름 ]

 

 

올해, 어린이 농구계에 심상치 않은 아이들이 등장했다!

또래 팀들보다 키도 작고, 나이도 어리지만

올해만도 벌써 두 번, 우승컵을 거머쥔 아이들!

서울 은평구 <꿈나무 마을> 출신, 11명의 농구 꿈나무들이다.

 

그저 공이 좋고, 키 크는 것이 좋아 농구를 시작했다는 아이들-,

수줍음 많고, 장난기 가득한 이들에게선,

어디도 노련한 농구선수의 모습은 보이질 않는데..!

 

전국대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덕분에,

다른 어떤 해보다 화려했던,

응암동 “드림팀”의 뜨거운 여름방학을 만나본다!

 

[ 포토영상 에세이 - 당신이 아는 서울,

                                      그리고 당신이 모르는 서울 ]

 

 

2006년, 종로의 저렴한 여관으로

근근이 손님을 받던 통인동 보안여관이 문을 닫았다.

근대화의 기억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광화문의 뒷골목,

젊은 디자이너들의 창의 공간 세로수길.

600년 역사를 가진 서울엔 화려한 네온사인과 높은 고층빌딩 뿐 아니라

우리가 알지 못하는 모습들이 숨어있다.

 

[ 양준혁, 그의 야구를 기억하는 이유 ]

 

 

방망이를 거꾸로 들어도 3할을 친다는 양준혁.

그가 18년간의 선수생활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했다.

 

“ 3할을 쉽게 친 것처럼 보이나 봐요?

저는 정말 죽자 살자 매달려서 얻어낸 결과인데...“

 

화려했던 기록과 달리,

투수가 던진 145km의 강속구에 맞서며

늘 도를 닦는 심정으로 야구를 했다는 양준혁.

 

18년간의 긴 선수생활동안

단 한 번도 MVP나 홈런왕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1% 가능성을 위해 그라운드를 전력질주 했던 선수.

 

누구보다 야구를 사랑했던 양준혁.

그의 위풍당당하고 찬란했던 야구인생을 조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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