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 파멸의 전주곡, 젊은 당뇨를 잡아라!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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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이 바뀌면서 생활패턴이 많이 바뀌면서 젊은 사람들도 많이 걸리고 있는 당뇨를 파해쳐본 방송...
당뇨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진실들도 꽤 많이 알려주고 있는데, 유전이라는 잘못된 상식, 인슐린,당뇨약은 중독이 된다는 속설... 먹어서된 절대 안된다는 음식에 대한 편견 등등....
이외에도 심각하게 병에 걸린 젊은 이들, 병에 걸린후에 운동이나 식습관등으로 병을 고친 사람들의 이야기...
왜 병에 걸렸는데, 어떻게 병을 치료할수 있는지는 정말 상투적이고 당연한 이야기들이다...
(물론 잘못 알려진 사회적인 속설등은 제대로 알아야 할것이다)
조금 적게, 제대로 된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고, 적당히 운동하고, 움직여 주는것...
물론 이 시대의 수많은 병들이 이 당연한것을 알지만,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것이 문제가 아닐까 싶다...
우선 나부터라도 좀 먹는것과 운동하는것에 신경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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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 전주곡

 

                           젊은 당뇨를 잡아라!

 

 

방송 일시 : 2009년 07월 23일 () KBS 1TV 22:00~22:50

■ 담당 프로듀서 : 홍기호 PD

■ 작가 : 이혜라, 장유리

    

 

세계 최악의 당뇨병 위험국, 대한민국!

지난 30년 간 당뇨병 환자 수 6배 이상 증가

2002년, 당뇨로 인한 사망률 OECD국가 중 1위.

문제는 바로, 최근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20, 30대의 젊은 당뇨!

신부전증, 동맥경화, 실명에 이어 돌연사에 이르기까지...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을 초래하는 당뇨.

지금 이 순간에도 10초에 한 명이 당뇨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보이지 않는 시한폭탄,

젊은 당뇨를 경고한다.

 

 

 

▶ OECD국가 최고당뇨 사망률

 

                                  - 젊은 당뇨 급증한다! 

 

 

내가 환자라고 생각하고 식사량도 조절하고 운동도 하고 그랬으면 이런 현상이 안 나타났을 텐데

지금 이 상태가 된 게 아쉬워요. 지금 다른 젊은 사람들도 당뇨라는 걸 인식을 잘 못할 거예요.

저도 처음에는 가볍게만 생각했지 당뇨가 뭐 큰 병이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았거든요.

- 임채윤(38), 당뇨병성 망막병증

 

 

전 국가대표 4번 타자 심성보 선수 (36). 한 시즌 24개의 홈런을 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그는 25살의 젊은 나이에 당뇨가 찾아와 선수생활을 접어야만 했다. 6년이 지난 지금, 180cm의 훤칠한 키에도 불구하고 그의 체중은 불과 63kg. 에너지로 쓰여야할 당분이 모두 소변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상태였다. 뿐만 아니라 망막에서는 출혈이 발견, 당뇨병성 망막병증이라는 치명적인 합병증이 시작되고 있었다.

 

병원에서 만난 또 다른 젊은 당뇨환자 임채윤 씨. 그는 38살이라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당뇨병성 망막병증으로 인해 두 눈의 시력을 상실할 위기에 놓여있다. 12년 전 이미 자신에게 당뇨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26살이 라는 혈기왕성한 나이였기에 신경을 쓰지 않았던 임채윤 씨. 이젠 1m도 채 되지 않는 거리에 있는 사람의 얼굴도, 눈앞에 있는 큰 글씨조차도 알아볼 수 없게 되었다. 이제야 뒤늦은 후회를 하고 있지만 이미 합병증을 막기엔 너무 늦어버렸다.

 

한 번 발병하면 평생을 가져가야 하는 당뇨. 선진국에서는 Slow Cancer(느린 암)라 고 부를 정도로 암과 같이 심각한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다. 유병기간에 따라 눈, 심장, 콩팥, 다리 등, 온몸을 공격하며 발생하는 당뇨합병증은 삶을 황폐하게 만든다. 특히, 젊을 때 발병할수록 유병기간이 길어져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젊은 당뇨환자들의 경우, 당장 드러나는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그 위험성을 간과하고 지나가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  5 동안 치킨 1천 마리, 8세 에 시작된 당뇨

 

   그리고 당뇨치료를 위해 자신의 위를 잘라내는 사람들

 

 

과거 같으면 유전이나 체질적으로 당뇨병에 걸릴 소질이 있어도,

활동량이 많고 과식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문제가 없었는데

최근에 와서 그런 환경 요소, 특히 나쁜 생활 습관이 맞물리기 때문에

더욱이 당뇨병을 포함한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 여러 합병증이 많이 오는 것입니다.

- 허갑범,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한광기 씨는 매일 저녁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 민석이(가명, 만 8세)를 위해 치킨과 패스트푸드를 사들고 돌아온다. 평소 편식이 심하고 운동량이 거의 없는 치킨마니아 민석이. 부자가 지난 5년간 먹은 치킨 만해도 1천 마리가 넘는다. 140cm의 키에 66kg을 육박하는 민석이가 하루 동안 마시는 음료수 만해도 1.5ℓ 페트병 2개. 검사 결과, 민석이는 지방간이 심한 고도비만일 뿐만 아니라 공복혈당이 109로 당뇨 바로 직전 단계라고 진단됐다.

 

그러나 더욱 큰 문제는 한국인의 경우, 지나치게 뚱뚱하지 않아도 당뇨병이 찾아올 수 있다는 것!

2주 전 당뇨를 진단받은 이달수 씨(40)는 보기 좋은 체형의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발견당시 이미 동맥경화가 시작된 상태였다. 뿐만 아니라 올해 26살의 강희정 씨의 경우, 2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인슐린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인슐린 저항성 문제가 시작되고 있었는데...

왜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당뇨병에 취약한 것일까?

 

지난 5월, 이제 겨우 30살인 이지훈 씨(가명)는 당뇨 치료를 주목적으로 한 것으로는 국내에서 처음, 위를 잘라내는 루와이 위 우회술을 받았다. 수술직전 140kg의 초 고도비만이었던 그는 당뇨병으로 인해 심각한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는데... 위를 잘라내는 것이 자신이 살기 위한 마지막 방법이었다는 이지훈 씨. 당뇨병은 이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한국인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당뇨병 오해 진실 BEST 3

 

         - <생/로/병/사/의 비밀>이 제안하는

                                 젊은 당뇨 완치를 위한 맞춤 치료법

 

 ▶ 오해 1. 당뇨병은 유전이다?

 

흔 히 당뇨병은 가족력이 있을 경우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지난 30년 간 한국인의 당뇨병 발병이 6배 이상 증가했다는 통계를 보면 가족력만 강조하기에는 의문이 많다. 당뇨병 전문가들이 말하는 당뇨와 유전, 그 진실을 밝힌다.

 

 

▶ 오해 2. 당뇨약과 인슐린은 중독이 된다?

 

당 뇨병 치료의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는 약으로 알려져 있는 인슐린. 일부 환자들은 한번 인슐린을 맞기 시작하면 평생 끊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세계당뇨연맹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 등을 지낸 당뇨병전문의 강성구 교수(64)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데, 과연 그 진실은?

 

 

▶ 오해 3. 당뇨환자는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 있다?

 

“당뇨환자는 무조건 보리밥이나 현미밥을 먹어야 된다, 꿀은 당뇨병 환자에겐 극약이다”

음 식을 둘러싼 이 같은 속설들로 인해 당뇨병을 진단받는 순간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삶의 즐거움까지도 잃어버린다는 당뇨환자들. 과연, 이 같은 음식들은 절대 먹으면 안 되는 것일까? 그리고 당뇨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음식섭취 방법은 무엇일까? 실험을 통해 그 답을 찾아본다.

 

 

 

 

 

불치병으로 알려진 당뇨, 하지만 젊은 당뇨는 완치도 가능하다.

젊은 당뇨 탈출을 위한 결정적인 치료 비법은 무엇일까?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그 답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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