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계를 해서 무슨 재테크를 하고 얼마나 돈이 된다고라는 생각을 했는데, 방송을 보면서 입이 딱벌어졌다는...
은행에 1년정도 넣어놓아야 벌수 있는 이자를, 한달이면 충분하게 벌어들이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사진을 참고
보통 연 34%의 수익률이 나온다는데, 세금한푼 안내도 되니 정말 대단한듯...
(경매를 도입한 방식으로 돈을 타가는 사람간에 경쟁을 붙여서, 불입금이 줄어들여서 이익을 보는 방식)
근데 이런계과 왜 깨졌느냐가 문제인데, 가장 큰문제점중에 하나가 계주가 공금을 흥청망청 사용하며, 공금을 유용하고, 제대로 계를 관리하지 못해서 사채를 차입해서 돈을 돌려막다가 지금의 이지경이 된듯...
판사, 장군, 고위공무원, 변호사, 호텔, 병원주인 등등.. 왜 그리도 당당하지 못하신지, 들키면 안될 자금을 어디서 만드셨는지 참 궁금하다.
그렇다고 계를 불법화 시켜서 단속을 시킬수도 없고, 어떻게 보면 이런 방식을 양성적으로 만든다면 저축을 하는 사람이나, 돈을 빌려가는 사람이나 꽤 괜찮은 금융시스템이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던 방송...
그것이 알고싶다 - 4조원대 다단계 - 조희팔의 사기수법을 해부한다
어떻게보면 일종의 다단계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방송은 오래전에 끝이 났지만.. 지금도 또 다른 방식으로 이런 일들이 되풀이 되고 있지 않을까?
방송 : 2008년 11월 29일(토) 밤 11:10
소위 강남 귀족계라 불리는 다복회! 강남 일대의 부유층을 중심으로 결성된 이 계 모임은 10월 24일, 계주 윤氏가 잠적하면서 그 형체를 세상에 드러내었다. 잠적 한지 12일 만에 경찰에 자진 출두한 윤씨. 현재 검찰조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 그 의혹은 오히려 더 커져만 가고있는데...
단독 입수한 다복회 관련 자료들과 계원들의 증언을 통해 그 실마리를 풀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