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옛길 정상 휴게소의 전망대 부분 일부 부분 공개의 반가운 소식

작년에 강원도에 여행을 가면서 미시령 옛길로 고개로 올라가는데, 휴게소를 비롯해서 전망대까지 철조망을 쳐놓아서 완전히 폐쇄를 해었다는 소식을 알려드렸는데, 전망대쪽을 부분 개방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건 2013년 여름에 찍은 사진인데, 미시령 휴계소는 물론이고, 맑은 날에는 동해바다가 보이는 전망대까지 막아놓았습니다.

근데 얼마전에 또 강원도 속초쪽으로 가는 길에 설악산 울산바위가 보고 싶어서 미시령 옛길로 올라갔는데, 여기가 부분적으로 개방이 되어 있더군요.

직접 찍어본 동영상이니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미시령 휴계소는 미시령 터널때문에 사람도 별로 지나다니지 않고, 건물이 노후되어서 여전히 출입통제입니다.

하지만 전망대쪽의 주차장은 개방이 되었고, 화장실과 자판기도 한대가 있더군요~

탁트인 전망대에서 동해나 강원도쪽을 바라보시면 좋은데, 다만 날이 대부분 좋지가 않아서 저는 몇십번을 다녀도 한번도 동해바다를 본적이 없네요...-_-;;

물론 겨울에 눈이 좀 오거나 비가 많이 와서 미끄러울때는 미시령 옛길은 피하는게 좋지만, 왠만하시면 미시령 터널보다는 미시령 옛길이나 한계령으로 가시면 멋진 경치를 구경하실수 있습니다.

미시령 고개로 넘어가시면 내려가는 길에 정말 멋지고 웅장한 설악산 울산바위의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삥 돌아가면 기름값이 더드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통행료를 생각하면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정상에서는 바람이 좀 심하게 불어서 산불위험이 있으니 금연은 꼭 삼가하시길 바라겠고, 7월 12일 오전 8시경에 들렸더니 기온이 20도 정도밖에 안되고 바람이 불어서 덥기는 커녕 쌀쌀한것이 산위에서 피서가 되더군요...^^

암튼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희망을 보고, 나는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