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기저기에서 많이 보이는 꽃으로 중국이 원산지인 능소화라는 꽃입니다.
나팔꽃과 비슷한 느낌이기는 한데, 상당히 커다란 빨강, 분홍, 주황색 등이 묘하게 섞여있는 수묵화 같은 느낌의 꽃인데, 예전에는 상당히 귀해서 부자집에서나 볼수 있는 꽃이라고 하더군요.
요즘에는 길거리, 공원, 한강, 동네 등 이곳저곳에서 많이 볼수 있습니다.
잎이 다섯개로 6-7월에 피어서 여름내내 피워있다가 가을에 꽃이 진다고 합니다.
덩굴성 식물로 다른 식물이나 벽을 타고 자란다고 하는데, 요즘 많이 볼수 있는 꽃인데, 이름을 알아두시면 좋겠지요~
집앞에 피어난 능소화를 직접 찍어봤는데,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꽃가루 화분이 눈에 들어가면 실명을 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낭설로 잘못된 정보라고 하니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충매화로 꽃가루에 바람에 날닐일도 거의 없을듯 한데, 옛날에 부자집에만 키워서 다른 사람들을 접근 못하게 하려고 한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꿀이 좋은지 나비와 벌은 물론이고, 개미들까지 수분을 해주기도 하는데,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추위에 약하다고 하는데, 능소화 나무는 아니고, 다른 나무에 기생을 해서 꼭 능소화가 나무처럼 보여지기도 하네요~
이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좀 징그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요즘 만개해 있으니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주걱비비추, 보라색으로 주걱처럼 생긴 옥잠화와 비슷한 백합과의 식물
원추리-주황색,노란색 꽃이 이쁜 백합과 비슷한 봄,여름,가을까지 피는 식물
앵두나무-4월에 꽃이 피고,5월에 열매가 열리고,6월에 빨갛게 익은 작은 과일의 식물
개양귀비꽃, 코스모스-관상용으로 6월 한강 공원에 피어있는 아름다운 빨간색의 꽃
작약 꽃 나무 열매 씨방, 5-6월달에 불가사리처럼 생긴 공원의 독특한 모습의 식물
이팝나무-5월에 피어나는 팽이버섯과 흰 쌀밥을 닮은 긴 하얀 꽃의 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