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초에 독특하게 생긴 하얀꽃이 피어난 공원이나 가로수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 나무인데, 이름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팝나무라고 합니다.
이팝나무의 이름의 유래
이런식으로 생겼는데, 개인적으로는 팽이버섯이 생각나지만, 조선시대 사람들이 봤을때는 팽이버섯은 알지도 못했을것이고, 이 꽃을 보면서 하얀 쌀밥을 떠올려서 이팝나무라는 유래가 있더군요.
그러고보니 보릿고개가 5월에서 6월정도의 기간이였는데,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이 나무의 꽃을 보면서 흰 쌀밥을 떠올렸나 생각을 하면, 한편으로는 아련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푸레나무과로 암나무, 뻣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는데, 높이자라면 20미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공원에 핀 이팝나무 꽃을 찍어봤는데,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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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용으로 주로 심으며, 나무는 땔감으로도 활용된다고 하는데, 물푸레나무는 야구망방이, 중고등학교 시절 선생님들이 애용하던 몽둥이로 자주 사용되던 나무지요...-_-;;
불광동에서 구기터널 가는 방향의 진흥로에서 찍은 사진인데, 요즘에는 가로수로도 심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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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일색이던것이 이런 다양한 종으로 심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하얀 쌀밥을 닭아서 이팝이라고 하는데, 여름의 앞둔 절기 입하(入夏)의 다른 발음이라는 유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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