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하면서 가장 골치아픈것중에 하나가 세금, 세무관련 일들... 이럴때 가장 편리한것이 세무사나 회계사의 세무사무실의 기장서비스를 이용하는것일것이다.
어느 정도 규모가 되어서 경리나 세무담당자를 뽑거나, 경리과를 만들정도로 중소기업, 대기업이 되면 좋지만, 자영업자나 1인 창업자의 입장에서는 경리는 고사하고,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하는것도 복잡한것이 문제...
회계프로그램들도 예전에는 구입을 하면 그만이였지만, 최근에는 asp방식으로 월정액을 내는데, 기장비용에 비해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듯...
그렇다고 회계, 세무를 처음부터 배우는것은 그다지 필요한가 싶다. 물론 가게와 같은 장사면 몰라도 큰꿈을 가지고 제대로 된 회사를 키우고 싶다면 회계를 제대로 배워두는것이 좋기야 하겠지만, 사업초기에 이런부분까지 일일히 신경쓰는것은 쉽지 않아서 세무사무소에 기장서비스를 맞기는것이 보통이다.
기장비용은 가격은 저렴한곳은 매월 10만원부터 50만원등 다양한데, 이것만을 내는거은 아니고, 매출액, 업종, 종업원수에 따라서 세금계산서처리, 급여, 각종 세금, 의료보험, 국민연금같은 4대연금등 일이 늘어나기때문에 조종료를 별도롤 받는데, 이것 또한 사무소에 따라서 받는다고...
그럼 기장서비스는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으면서 바로 신청하면 되는것일까?
그건 아니고, 보통 창업초기에는 매출, 매입을 직접 관리하면서 장부를 적거나 간편장부등을 이용해서 세금계산을 하는것이 사업초기에 자금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그러다가 매출이 년간 5천만원에서 1억이 넘어가게 되는경우에 비로써 기장서비스를 고려하는것이 좋다는것이 세무사의 이야기(물론 세무사무소에 가면 적어도 하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1억이 안되는 매출일때 기장 서비스를 해서 매달 기장료와 조정비용을 내느니, 그냥 가지고 있는 자료를 가지고 부가세신고,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서 세금을 내는것이 기장서비스 요금보다 적기때문이다...
물론 이후에는 매출이 늘어나면서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기장서비스가 필요한 방법중에 하나일텐데, 회계나 세무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거나,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직접 관리를 해도 되지만, 어느 정도 매출이 되면 기장서비스는 받지 않더라도 자문서비스를 받는것이 절세로 세금을 절약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함.
그럼 기장 서비스를 받으면 모든것을 일임하고 신경을 꺼도 괜찮을까?
보통 기장비용이 10-15만원정도인데, 여직원들이 한명이 월급을 200-250만원을 받아간다고 하면.. 대략 1인당 40개이상을 관리해야 한다고 함(고급인력으로 능숙한 분들은 80여개정도까지 관리를 하기도 한다고...)
만약 자신이 40여개의 업체를 관리하고, 수많은 자료들이 날라오는데, 전혀 문제나 실수가 없을고 보기는 쉽지 않을텐데, 각종 서류를 전달하면 확인을 하고, 점검을 해보는것이 필수라고...
뭐 꼭 필요한 서비스이기는 한데, 가장 좋은것은 사업자가 직접 관리를 하면 좋기는 한듯한데, 너무 복잡해서 개개인이 관리하기 쉽지 않다는것이 문제인데, 아무곳이나 알아보거나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찾는것보다는 주변에 사업하는 다른 사람의 조언이나 추천을 통해서 알아보거나, 여러곳에서 상담을 받아보고 결정을 하는것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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