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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 뭐 주전버리 할것이 없나하고 찾아보니 조카 과자로 사다가놓은 고래밥이 눈의 띈다.
고래밥하면 종이박스같은 포장에 비닐포장으로 이중포장된 과자가 떠오르는데, 일반 과자처럼 새롭게 출시되었네요.
매운 떡꼬치맛이라고 써있는것을 보니 다른 종류의 맛도 있을듯 합니다.
모양은 이런식으로 변했는데, 크기는 조금 더 커졌지만, 바삭한 느낌도 덜하고, 왠지 예전 느낌은 안나네요...
맛은 거의 비슷하지만, 매운떡꼬치맛이라 약간은 매콤한 느낌...
뭔가 변화를 위해서 새로운 시도를 한듯한데, 처음먹어보는 사람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기존의 추억을 떠올리는 사람이라면 이건 뭐야라는 생각이 들듯합니다.
과자의 희망소비자가격은 무려 1200원...-_-;;
얼마전 뉴스를 보니 국산 과자들이 포장만 그럴싸하게 하고, 내용물은 부실하다고 하던데, 이번 왕고래밥 또한 기대를 못미치는 느낌이고, 가격은 거품만 가득찬 느낌입니다.
아무리 밀가루등의 원자재 가격이 오른다고 해도, 56g에 1200원이라는 안습의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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