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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에서 운영하는 종합편성방송인 채널A에서 하고 있는 개그시대(Gag Gentration)
부끄럼 타는 형사, 살림하는 남자들, 락락락쇼, 해드림 등의 여러 코너가 방청객을 앞에두고 공개 코미디 방식으로 진행을 한다.
최양락, 팽현숙, 심현섭, 남희석 등이 참여하고, 이외에도 꾀 많은 개그맨들이 출연을 하는데,
어째 하나도 웃기지가 않는다...-_-;;
느낌이 좀 10년전쯤의 개그프로그램을 재방송으로 보는듯한 느낌이라고 할까?
tvN 코미디 빅리그, 서바이벌 경쟁방식의 공개방송 케이블TV의 코미디 프로그램
SBS 개그투나잇 적반하장의 개그맨 공개커플 강재준, 이은형의 만남과 사랑
MBC 웃고 또 웃고 - 나도가수다, TV만화 달마과장, 큐부스 등의 새로운 코너
MBC 하땅사 - 개그야 후속
개그콘서트가 확고부동의 1위를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개그투나잇과 웃고 또 웃고가 노력은 하고 있지만, 재미는 개콘 다음으로는 오히려 TVN의 코빅이 더 괜찮은듯한데,
종편은 어떤 방송을 내보내나 싶었는데, 어째 좀 실망이다...
남희석이 출연을 해서 그런지, 미녀들의 수다에 나왔던 미녀 패덜들도 몇명이 출연을...
근데 한편으로는 생각이 드는데, 요즘 분위기가 종편에 출연을 하거나, 심지어 개국행사에 참석을 했다가도 욕을 먹는 상황에서 만약 재미라도 있어서 시청률이 올라가면 자신들의 입지가 더 안좋아질까하는 우려에 일부러 아이디어를 내지 않으면서 출연료만 챙기는건 아닐까하는 음모와 같은 소설이 떠오른다...^^
암튼 얼마전까지 SBS 웃찾사가 폐지되고 개그맨들의 입지가 상당히 좁아졌고, 요즘 코미디 빅리그를 보면 코미디언들이 우승소감으로 다른 일을 하려고 했다가 기회가 생겨서 다시금 개그를 한다는 이야기를 종종하고는 하는데, 참 험악하고, 웃을일 없는 세상에 재미를 주는 개그맨들이 종편이라도 출연을 할수 있다면 한편으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채널A 개그시대 홈페이지 - http://tv.ichannela.com/enter/gag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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