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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농식품부)에서 매년 10월 마지막 목요일을 막걸리 날로 지정을 했다고 하는데, 이번에 막걸리 날 기념으로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전국규모의 막걸리페스티벌을 개최 한다고 합니다.
막걸리의 날에 맞추어서 전국 양조장 및 판매장에서 햅쌀막걸리 동시 출시하며, 전통주인 생·살균 막걸리, 약·청주, 과실주, 증류식소주 등 8개주종의 품평회 개최한다고 합니다.
기간은 2011년 10월 27일(목)부터 10월 30일(일)까지 열리며, 일회성이 아니라, 매년 정기적으로 행사를 연다고 하네요.
행사장소는 월드컵공원 일원(야외)이라고만 되어있는데, 너무 넓은 지역에서 애매한데, 아마도 가장 행사가 많이 열리는 월드컵경기장 남단이 아닐까 싶습니다.(마포농수산물시장 부근)
2011년 우리술대축제 행사장 안내와 교통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남단 평화의 공원
업계가 주관으로 해서 막걸리의 날 지정 선포한다고 하는데, 매년 10월 마지막 목요일로 결정을 했다는데, 국산쌀 추수시기, 술 제조 소요일, 축제추진 일정을 감안해서 지정을 했다고 하는데, 뭔가의 스토리를 가미해서 사연을 포함한 스토리텔링을 해야 더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주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전국적으로 100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여를 한다고 하는데, 햅쌀막걸리를 전국에 동시 출시해서 판촉전 실시해서 전국의 양조장, 대형마트 및 편의점을 통해 햅쌀막걸리를 일제히 동시 출시하기도 하는데, 프랑스 ‘보졸레누보’도 11월 세번재 목요일에 햇포도 와인을 일제출시(사전 출시 금지)하는것을 벤치마킹한듯 합니다.
허영만씨의 식객중에 전통주를 만드는 경선대회편이 기억이 나는데, 막걸리 날을 선포하고, 막걸리에 대한 홍보로 끝이 나는것이 아니라, 2011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개최해서 막걸리 포함 8개 주종별 명품주 선발전을 축제 기간중에 개최한다고 합니다.
만화 식객에서 처럼 항아리까지 가져다가 두고 멋진 경선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지역예선을 거쳐서 올라와야 하는데, 시도별 지역예선은 9월부터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코리안컵 전통주 바텐더 대회 및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전통주 명인 홍보관 운영 등 전통주 소비촉진·홍보 행사 실시합니다.
막걸리가 해외에서도 호평을 얻고 있고, 한류의 하나의 축을 세우고 있기도 한데, 일회성이 아닌 매년 정기적인 행사로 막걸리 페스티벌을 독일의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와 유사한 컨셉으로 한국을 상징하는 세계적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 정말 행사의 취지에 따라서 모든 사람들의 축제로 만들어 주셔서 멋진 행사로 만들어주시고, 주최자나 업체들만의 행사로 전락하는것을 방지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10월말이면 날씨에 따라서 많이 추울수도 있는데, 야외행사라고 하니 옷을 든든하게 입고 한번 꼭 가봐야겠습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막걸리의 종류와 가격
서울생장수 막걸리 vs 국순당 생막걸리
동동주와 막걸리의 차이점
불만제로 - 수상한 막걸리, 동동주, 인터넷 강의의 비밀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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