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극장 - 감자밭 그 사나이, 농촌 노총각 김정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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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제대후에 노모와 함께 감자를 키워온지 8년째인 38세 정규씨의 이야기로, 감자에 대한 애정과 감자를 팔아서 장가를 가야겠다는 그의 애절한 의지가 느껴지는 방송...^^

아직 연애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했지만, 올해는 꼭 장가를 가겠다는 정규씨...
베트남 처녀와 결혼한 동네친구를 보면서 국제결혼을 생각하기도 하지만,
마을 미용실의 처녀에게 호감을 느끼는 모습까지 첫번째 방송에서 보여주었는데,
방송이 끝날때쯤에는 슬슬 장가갈 준비를 할수 있을까요?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 나왔던 감자꽃의 실제 사진...
감자가 열매인줄 알았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감자는 뿌리쪽에서 자라는것이고,
어찌보면 감자는 씨앗과 같은 의미로 볼수 있는듯...

하지감자, 봄에 심어서 여름에 수확하는 무더위의 무기력증을 이기는데 좋은 웰빙음식


감자꽃이 낙화되어 열매를 맺는 경우는 드문일이라는데, 위 사진이 감자꽃의 열매라고...
이런 일이 정규씨에게 좋은 소식으로 전해지길 바랄뿐이다~


아무쪼록 감자도 많이 파시고, 꼭 좋은분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3회까지 보았는데, 미용실의 자신보다 많이 어린 아가씨를 짝사랑하는 정규씨...
잘됬으면 하는 생각이 들지만, 만약 안되면 참 안타까울텐데, 언젠가 멋지게 사랑하시고, 지금 짓고 있는 신혼집에서 행복한 결혼생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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