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다섯, 지금 하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하는 87가지 (어쩌다보니 절반을 살아버린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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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20대, 3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었는데, 좀 낭만적인 내용이였다면, 이 책은 70세가 넘은 저자가 자신의 지난 삶을 회상해보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젊은이들에게 전해주는 이야기로 자신의 대한 자랑이거나, 젊은이들에게 대한 잔소리라기 보다는, 자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서 삶의 자세를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젊으니 할것은 다해라라는 내용이 아니라, 젊은시절에 기본기를 갖추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나이들어서 고생을 할수 있다는 노인분의 솔직한 이야기입니다.
젊어서의 고생은 미래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나이들어서의 고생은 고생 그자체일뿐이라는 말이 참 안타깝고, 그 의미를 조금씩 느끼게 되는것이 안타까울뿐입니다...-_-;;
젊을 때 하는 고생은 고생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러나 나이 들어서 하는 고생은 전혀 다르다. 인생의 황혼기에 고단하게 사는 삶은 정말 괴롭다. 초라하기까지 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젊을 때와는 달리 미래가 없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열심히 살고, 겸손하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매진하라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그렇다고 젊음을 희생하고, 일을 위해서 모든것을 걸라는 이야기보다는,
살아가면서 우리의 삶속에 커다란 분야의 일에 대해서 어떠한 자세로 대할지를 말하고,
삶속에서 어떻게 살아야하고, 중요한 결단을 해야 할때 어떠한 선택을 해야할지를 잘 보여줍니다

주로 인생에서 일에 대한 이야기만을 다루는것이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그가 말해주는 삶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속에서 참 많은것을 배우고, 지금의 시점의 저로서도 과거의 저에게 해주고 싶은 내용과 상당히 비슷한듯 합니다.


이 책을 보면서 참 마음에 들었던것은 잔소리가 아닌, 진솔한 이야기로 나의 과거의 삶과 지금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듯 하고, 내 자신도 이러한 책을 쓴다면 과거의 나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지, 그리고 미래의 나에게 어떠한 말을 해줄수 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해놓은 것도 없는데 나이만 먹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지?
어쩌다보니 절반을 살아버린 나에게...

아마 30대중반 이후의 분이시라면 이런 고민들 많이들 해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늦었어.. 다시 돌아가기는 힘들어라고 말할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으로 부터 5년전, 10년전으로 돌아갈수 있다면 무엇을, 어떻게 하고 싶으십니까?

우리가 과거로 돌아갈수는 없지만, 지금으로 부터 10년후의 자신을 떠올려 본다면,
10년전에 하고 싶은 일을 지금부터 해본다면 어떨까요?


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방탄모를 쓴 목사, 거북이 피부남, 댄서 킴, 거북이걸음 할아버지
어제 방송을 보니 뇌졸증에 걸린 80세의 할아버지가 다시금 제기를 하시겠다고, 부단히도 재활운동을 하시더군요.
우리가 80세의 할아버지가 됬다고 생각을 할때, 지금 나이에 하지 않으면 후회 할 일은 무엇이 있나를 생각해 보고, 80세의 할아버지도 미래를 위해서 도전을 하는데, 우리도 이제부터라도 자신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던 일을 하나씩 해보면 어떨까요?

스스로 바람을 일으키고 그 바람에 올라타라!
스스로가 주도권을 쥐고 행동하면 바람은 반드시 일어난다.
본인이 일으킨 바람에 등 떠밀려 나아가듯이 힘차게 나아가라.

서른다섯, 지금 하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하는 87가지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오모이 도오루 / 양영철역
출판 : 비즈니스북스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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