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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종류-생회,숙회,초회,강회 차이는? (생선회,쇠고기 육회,문어숙회,고등어초회)

단비스 2014. 2. 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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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퓨전 주점에 가서 술한잔을 하는데, 문어숙회라는것이 있어서 주문을 했는데, 숙회가 뭐지?라고 물었더니 주문한 형도 모르고, 종업원도 모르겠다고 하고....^^

주방장님은 바빠서 그렇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답이 있던데, 혹시나 궁금하신분은 참고하시길...

 

■ 생회(生膾)


일반적으로 회(膾)라고 부르는것으로 말그대로 날로 먹는거지요~

치마살 육사시미, 재래시장 정육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 시식기-입에서 살살녹는 쇠고기 육회

선우참치, 은평구 녹번동의 괜찮은 무한리필 참치집 오래간만에 방문 시식기

창신육회-광장시장에서 육회,간천엽,한치회,육사시미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추천 맛집 방문기(자매집 옆집)

제주 대포 해송 횟집-바다전망의 자연산 할어회, 제주도 중문 부근 맛집 방문기(메뉴,가격 정보)

광어, 우럭, 참치 같은 생선외에도 소고기도 육회(肉膾나 육사시미로 날로 먹고, 닭고기도 싱싱한 경우 회로 먹기도 한다고...

생선회는 어회(魚膾)라고 한다고도 합니다.

 

■ 숙회(熟膾)


고기, 생선, 채소 등을 물에 살짝 익힌 회를 숙회라고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보면 샤브샤브나 수끼야끼도 숙회의 일종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물에 살짝 데친것과 양념한 뜨거운 국물에 익혀먹는건 다르다고 할수도 있는듯 합니다.
문어 숙회가 대표적인듯한데, 오징어 데친것을 오징어 숙회라고 하기도 한답니다.

어부의 약속, 은평구 응암역 부근의 신장개업한 깔끔한 음식점겸 술집 주점

강회(康膾)라는것이 있는데, 한식에서는 미나리와 파를 데쳐서 만드는것을 강회라고 한다고 하는데, 식물도 날로 먹으면 회는 회군요...^^

 

■ 초회(醋膾)


일식집에 가면 간혹 보고는 하는 고등어 초회가 대표적인 음식인데, 생선과 조개류, 날채소, 날미역 등을 식초, 소금, 간장에 살짝 무쳐 만든 회요리를 말한다고 합니다.

다시마, 미역등을 무쳐서 먹는 무침 같은 것도 초회라고 하네요~

이외에 강원도 지방의 가자미 식해, 황태 식혜 등도 비슷한 방식이라고 합니다

 

■ 다다끼(タダキ)


회의 일종이기는 한데, 다다끼라는 방식도 있습니다. 생회 + 숙회 방식인데, 참치나 생선회를 불을 이용해서 겉부분만 익히는 방식을 다다끼라고 합니다.

참치, 연어, 소고기, 생선회 등 다양한 회나 고기에서 이런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동원 살짝구운 훈제연어 구입 시식기, 겉만 약간 익힌 연어다다끼(타타키) 슬라이스 제품

피쉬&그릴-다양한 종류의 술안주가 있는 퓨전 포장마차 주점에서 술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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