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iN /상식, 학습'에 해당되는 글 239건

  1. 헤지 펀드(hedge fund)란?
  2. 미안합니다와 죄송합니다의 차이 2
  3. 고맙습니다와 감사합니다의 차이점은? 6
  4. 초록동색(草綠同色)이라는 사자성어의 뜻과 의미
  5. 꽃남에 나온 일기일회(一期一會)
  6. 1박2일 - 복불복(福不福)이란?
  7. 조갑천장(爪甲穿掌)이라는 사자성어의 뜻과 의미는?

헤지 펀드(hedge fund)란?

 
반응형

SBS 시사토론 - 한국경제, 살 길은?

위의 방송을 보다가 장하성 교수가 말하길...
약이 시판되기 전에 검사를 하고 문제가 있으면 판매를 못하게 하듯이,
헤지 펀드도 검증이 안될만큼 아주 위험하고,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이번에 경제위기에 큰몫을 한 헤지펀드의 폐지를 주장했었는데, 많이 들어보기는 했지만, 정확한 뜻을 알고자 찾아봄...

가만히 보다보니 얼마전의 환율폭등도 고환율정책을 펼치던 정부를 이용해서 헤지펀드들이 악용을 해서 그런것은 아니였는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1. 헤지펀드란?

헤지펀드란 국제금융시장 급성장과 금융의 국제화 현상 등으로 투자위험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적극적 투자자본. 투자지역이나 투자대상 등당국의 규제를 받지 않고 고수익을 노리지만 투자위험도 높은 투기성자본이다. '헤지'란 본래 위험을 회피 분산시킨다는 의미이지만 헤지펀드는 위험회피보다는 투기적인 성격이 더 강하다. 뮤 추얼펀드가 다수의 소액투자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하는 펀드인데 반해, 헤지펀드는 소수의 고액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모 투자자본이다. 또 뮤추얼펀드가 주식, 채권 등 비료적 안전성이 높은 상품에 투자하는 데반해 해지펀드는 주식 채권만이 아니라 파생상품 등 고위험,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에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한다. 헤지펀드는 파생금융상품을 교묘히 조합해 도박성이 큰 신종상품을 개발, 국제금융시장을 교란시키는 하나의 요인으로도 지적된다. 98년 중반 아시아 국가들이 외환위기에 봉착했을 때 이들 국가는 자국의 외환위기를 초래한 주범이 바로 헤지펀드라고 주장했다. 국제적으로는 주로 100명 미만의 투자가들로부터 개별적으로 자금을 모아 「파트너 쉽(partnership)」을 결성한 뒤, 카리브해의 버뮤다와 같은 조세회피지역에 위장 거점을 설치해 자금을 운영한다.

1백만5백만달러의 거액을 최소단위로 해 개인과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사모한다. 이러한 사모방식으로 투자자금을 모집하고 원금의 몇배에 달하는 자금을 차입하여 선물이나 옵션 등 파생상품에 투자함으로써 투자규모를 몇십배로 키우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제 금융시장에서 활동중인 헤지펀드는 3000여개로 추산되며 자산규모 200억달러가 넘는 퀀텀펀드나 타이거펀드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2. 헤지펀드, 주식, 채권의 차이점은?

헤지펀드는 환율, 주식(파생상품포함), 채권, 부동산 어떤것이든 가리지 않고 투기적인 성격으로 운영되는 펀드입니다. 안전보다는 고수익을 목표로 무자비한 운영이 특징이죠. 주로 소수의 투자자들로 구성되어있고 그 소수의 투자자들에게 거액의 자금을 받아 그걸 바탕으로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가장 유명한 헤지펀드로는 악독한 투자가이자 박애주의를 실천하는 자선사업가를 평을 동시에 받고 있는 조지소로스가 운영하는 퀀텀펀드입니다. 특히나 1992년의  영란은행 공격해서 파운드화 폭락사태를 유도했던 '검은 수요일'이 매우 유명하구요. 검은 수요일 사건을 자세히 살펴보시면 헤지펀드에 대해서 좀 더 이해가 쉬울겁니다.

주식은 회사에서 자금을 모집하기 위해서 어떤 사람에게 일정의 자금을 받고 대신 회사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주는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런 이유로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주주라고 해서 사실상 주주는 회사의 주인입니다. 물론 그 가지고 있는 비율에 따라서 영향력에 차이가 있지만요.

채권 역시 회사가 자금을 동원하기 위해 발행하는 겁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보통사람들이 돈을 빌리고 그 돈을 빌렸다는 차용증을 써줄때가 있지 않습니까? 그때 그 차용증이 바로 채권이라고 할 수 있겠죠. 주식과 채권은 분명 자금동원수단이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주식은 위에 썼다시피 주식을 산사람은 회사의 주인입니다. 그러므로 투자를 했어도 회사에서 이익이 나지 않으면 돈을 받지 못합니다. 이익이 나고 그 이익금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배당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채권을 보유한 채권자들은 회사에게 돈을 빌려준것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이익이 나지 않아도 분명히 투자한 돈에 대한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신 주식을 가진 주주들은 회사에서 중요한 일을 결정한때 일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고 또한 어떤 의제에 대한 의결이 필요할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반면 채권자들은 전혀 그런것이 없습니다.

출처 : http://www.seri.org/kz/kzKsosv.html?ucgb=KZKSOS&no=36591&pgno=1&gbn=6&rgbn=

소버린이나 헤르메스 같은 외국계 헤지펀드가 적대적인 M&A로 국내 대기업의 경영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기사를 종종 본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럼 이 헤지펀드란 게 과연 어떤 것이길래 굵직한 대기업들의 경영권까지 위협할 만큼 힘이 있을까요?

우선, 헤지(hedge)를 영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여러 가지 뜻 중에서 “내기에서 양다리 걸치기”라는 뜻이 있습니다. 원래 양다리 걸치기라는 게 혹시 한쪽으로만 몰빵을 했다가 전재산을 잃을 수 있으니 이쪽 저쪽 나눠서 배팅을 한다는 거겠죠.

금융에서의 ‘헤지(hedge)’라는 말은 투자에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가격변동의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여러 가지 금융기법을 활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 종목에만 집중해서 투자하는 것 보다 여러 종목에 분산해서 투자하는 것이나 이미 투자해 놓은 현물의 미래 가격변동 위험을 피하기 위해 미리 선물계약을 맺어 놓는 것도 헤지의 일종입니다.

‘헤지펀드(hedge fund)’란 이러한 헤지의 개념을 펀드자산 운용에 사용하는 펀드를 말합니다. 투자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매도와 매수를 동시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양다리 걸치기 운용전략을 쓰는 펀드가 1950년 경 미국에서 처음 소개가 되자 사람들은 이를 ‘헤지를 하는 펀드’라 부르기 시작한 것이 그 유래인 거죠.

하지만 1990년대 들어서면서 이러한 헤지펀드는 그 운용전략이 조금씩 변질되기 시작합니다. 단기적인 투자수익을 얻기 위해 국제적인 금융혼란이 있을 때마다 투기적인 거래의 선봉에 서기 시작한 거죠. 대부분이 사모펀드의 형태로 만들어진 헤지펀드는 특히 미국의 경우 美증권관리위원회(SEC)의 등록 및 공시의무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규모나 투자 내용에 대해서 미 당국도 제대로 파악을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이용해 국제적인 투기행위를 빈번하게 하고 있는 것이죠. 조지 소로스가 운용하는 퀀텀펀드가 환투기에 가까운 거래로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을 굴복시킨 사례가 대표적이죠.

이렇듯 헤지펀드는 가면 갈수록 거대 자금과 국제적인 네트워크 그리고 현란한 금융기법을 이용해 세계 각 나라에서 적대적 M&A 위협, 환투기, 투기적 파생상품 거래 등으로 막대한 단기 투자수익을 얻고 빠져나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헤지펀드라고 부르기 보다는 ‘투기펀드(speculative fund)’라고 부르는 편이 훨씬 어울릴 지도 모릅니다.

헤지 펀드(hedge fund)

소수의 투자자들을 비공개로 모집하여 주로 위험성이 높은 파생금융상품을 만들어 고수익을 남기는 펀드를 말한다.

어원

헤지(hedge)는 울타리, 장벽, 방지책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울타리나 장벽, 방지책을 세우는 것은 어떤 종류의 위험이 있어서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다. 헤지펀드가 피하고자 하는 위험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두 가지 주장이 있다. 우선 세금과 규제를 피하기 위한 펀드라는 주장이 있다. 많은 헤지펀드들이 버뮤다제도와 같은 곳에 위장 회사를 설립하고 자금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주장은 투자의 불확실성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각종 파생금융상품을 통해 투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피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특징

헤지펀드는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선 100명 미만의 소수의 파트너쉽을 가진 투자자들이 자금을 조성한다. 두 번째 특징은 도박성이 큰 파생금융상품을 통해 초단기 투기를 행한다는 점이다. 세 번째 특징은 사무실을 세금이 없는 나라에 차려서 투기자본으로 운영한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조지 소로스퀀텀펀드를 들 수 있다. 최근에는 원유나 귀금속 등 실물에 투자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들은 핫머니로 알려져 있으며 단기투자와 단기고수익을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해당 국가에 외환위기를 초래할 위험성이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멕시코 페소화 하락 및 영국이나 태국 외환위기의 원인으로 헤지펀드를 들고 있다.

1996년 말 운용규모는 한국의 국민총생산(GNP) 의 8배에 이르는 3조 7000억 달러에 이르는 자금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더욱이 이들 헤지펀드는 파생금융상품을 집중적으로 거래하기 때문에 이들이 일제히 준동할 경우에는 국제금융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하루 1조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방 7개국(G7)을 포함한 OECD의 모든 중앙은행들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 규모가 5000억 달러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사정을 감안한다면 헤지펀드가 국제금융 시장에 미치는 위력이 얼마나 큰 일인 가를 짐작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1996년 9월 금융기관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남아메리카와 동유럽 등 투자위험성이 비교적 높은 신흥시장집중 투자하는 헤지펀드가 최초로 생겼다.

네티즌의견

2009년부터 헤지펀드가 허용이 되지요.

제 생각에 이제껏 규제를 해왔던 이유는, 헤지펀드가 투기성 자본이라는 편견 때문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한, 헤지펀드는 현재 전 세계에 만여개가 있고, 그 전략들도 그 수만큼이나 다양합니다. 말하자면, 상당히 보수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펀드에서부터, 단기적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기성 펀드까지 다양합니다.

헤지펀드(hedge fund)의 개념을 한마디로 정의하는 것은 어렵습니다만, 제가 알고있는 개념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간단히 얘기하면,

A private & unregulated investment vehicle that tries to achieve absolute positive return with low risk in any market condition.

즉, 다양한 투자전략과 위험회피 기법을 이용하여,

시장의 상황(수익)과 관게없이 (regardless of market condition)

혹은 어떤 시장 상황 (upside or downside)에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위험 (low risk)으로,

높은 절대수익율 (absoulte positive return)을 추구하는,

사모펀드의 하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뮤추얼 펀드와의 비교를 통해서 헤지펀드가 가지는 몇가지 중요한 고유의 특징들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뮤추얼 펀드와 차별되는 헤지펀드의 특징입니다.

1. short (공매도) 전략의 구사

하락하는 주식이나 채권에 베팅하는 전략을 말합니다.

2. leverage (borrowing money)의 자유로운 사용

차입을 통하여, 수익율을 높이는 전략을 말합니다. 

3. evaluated based on absolute return, not based on relative return compared to market (index)

즉, 헤지펀드 성과에 대한 평가는 인덱스와 비교된 상대적 수익율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절대수익율에 근거합니다. 즉, S&P 500지수가 1년간 +1% 상승한 경우, 뮤추얼펀드가 +2% 달성했다면, 인덱스에 비교하여 좋은 수익율을 달성했다고 평가하지만, 헤지펀드가 +2%을 달성했다면,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렵습니다. 반대로, S&P 500이 1년간 +20%을 기록하고, 어떤 헤지펀드가 +15%을 달성한 경우, 인덱스에 비해서는 낮은 성과를 내었지만, 절대수익의 관점에서 보면 좋은 수익을 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헤지펀드의 목적은, 인덱스가 큰 폭으로 하락하든지, 상승하던지, 어떤 시장 상황에서든지, 목표 수익률(target return)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만약 특정 헤지펀드가 매년 +15%의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라면, S&P 500이 +20%가 되든지, -20%가 되든지 매년 +15%을 낮은 변동성으로 꾸준히 달성할 수 있다면 그 펀드는 투자가치가 있는 좋은 헤지펀드로 평가받는 것입니다.

4. performance fee

management fee이외에,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performance fee를 가져가게 됩니다. 헤지펀드의 수익을 높이게 되는 motivation으로 작용합니다. 보통 10%에서 20% 사이가 됩니다.

헤지펀드의 전략과 위험회피 기법들은 너무나 다양하고, 투자의 대상과 지역도 다양합니다.
큰 범주의 전략 구분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Long/short equity

Market Neutral

Event Driven

Fixed Income

High Yield

Distressed

Macro

CTA

Short-biased

Multi-strategy

한마디로, 전통적인 투자와 달리, 투자할 수 있는 모든 대상에 대해, 각종 선진 기법(수학/물리/통계/컴퓨터 시스템)을 자유롭게 이용하여,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수단의 하나라고 보면 맞을 것 같습니다.

관련글보기 : http://wotb.tistory.com/entry/충격적인-헤지펀드시장에-대한-Tudor-의-펀드재구성-타임즈

출처: 위키백과, 네이버백과, 네이버지식인 등..

http://wotb.tistory.com/entry/%ED%97%A4%EC%A7%80%ED%8E%80%EB%93%9C%EB%9E%80-%EB%AC%B4%EC%97%87%EC%9D%B8%EA%B0%80
 
반응형

미안합니다와 죄송합니다의 차이

 
반응형
가끔 메일에 답을 하거나, 블로그에 답글을 달면서 선택을 고민하는 단어중에 하나가 미안합니다와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와 감사합니다와의 차이보다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이 기회에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고 싶어서 한번 찾아봄...

미안 (未安) ☞미안-하다  (남에게 대하여) 부끄럽고 겸연쩍은 마음이 있다. ¶ 일부러 초대해 주셨는데 응하지 못해 정말 미안합니다.
《‘미안하지만’, ‘미안하오만’ 등의 꼴로 쓰여》 겸손히 양해를 구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 ¶ 미안하지만, 물 한 잔 주시겠습니까? 미안-히  < BR >

죄ː송 (罪悚) [죄-/줴-] ☞죄ː송-하다 [죄-/줴-]  죄스럽도록 미안하다. 또는, 폐를 끼쳐 미안하다. 주로 윗사람에게 쓰며, ‘미안하다’보다 정중한 말임. ¶ 죄송하지만 말씀 좀 물을까요? / 미처 연락을 못 드려서 죄송해요. 죄ː송-히

 

고ː맙다 [-따]  <고마우니, 고마워> (남이 베푼 은혜·도움·친절 등에 대해) 마음속 깊이 은혜로움이나 따뜻한 정을 느껴 기쁘다. ¶ 도와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은혜·도움·친절 등을 베푼 대상이) 은혜로움이나 따뜻한 정을 마음속에 절실히 느끼게 하는 데가 있다. ¶ 고마운 이웃 / 고마우신 선생님.

감ː사-하다2 (感謝-)  고마운 마음이 있다. ¶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감ː사-히  주시는 것이니 ∼ 받겠습니다. 감사(感謝).


죄송하다. 는  罪 (허물- 죄)  悚(두려워 할- 송)를 쓰는 한자말인데

곧, 허물이 커서 두렵다라는 느낌이 들 때 쓰는 말입니다.

죄지은 것처럼 느낄 때, 잘못을 크게 했을 때...죄지은 듯이 두려울 때...

 

미안하다. 조금 가벼운 말입니다. 사전의 뜻을 보면,

1. 남을 대할 때 조금 불편하거나 거북할 때.

   ( 수고를 끼쳐 미안합니다.  기디리게 해서 미안해.)

2. 좀 부끄럽거나 쑥스럽고 어색할 때. 볼 낯이 없을 때.

3. 겸손하게 부탁하려 할 때

   (미안하지만 그것 좀 집어 주실래요?)

무게가 다르지요... 그러므로 써야 할 때와 써야할 사람도 조금 차이가 나지요.

'미안'은 두루 쓸 수 있으나, '죄송'은 좀 더 대상이 뚜렷하다고 보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8&dir_id=813&eid=KUtBL+YuDEGhjwhg6rFlRW6GvR1c33qM&qb=wcu828fVtM+02SC5zL7Ix9W0z7TZ&enc=euc-kr

 
반응형

고맙습니다와 감사합니다의 차이점은?

 
반응형

음식점에서 종업원에게 물을 가져다가 달라고 해서 가져다 주었는데,
나는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고, 아는 형은 감사합니다라고 동시에 말을 했습니다.

평소에는 아무 생각없이 써오던 말이 뭔가 다른점이 있을것 같은데,
서로 이야기를 해봐도 제대로된 결론이 안나서...
무슨 차이가 있는지 집에 와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는 고맙습니다의 한자어 표기이고, 특히 격식을 갖춘말도 아니라고 하며,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보다는 우리 고유말인 고맙습니다를 쓰는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고맙다’는 ‘남이 베풀어 준 호의나 도움 따위에 대하여 마음이 흐뭇하고 즐겁다.’로, ‘감사하다’는 고마움을 나타내는 인사로 ‘고마운 마음이 있다.’로 뜻풀이하고 있으며, 실제로 ‘감사합니다.’와 ‘고맙습니다.’는 쓰이는 맥락이 비슷합니다. 요즘은 ‘감사하다’가 ‘고맙다’보다 격식을 갖춘 말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만, 이는 올바르지 않다고 보며, ‘감사합니다.’와 ‘고맙습니다.’를 모두 쓸 수 있지만, 가능하면 고유어를 써서 ‘고맙습니다.’라고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출처 :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그래도 왠지 어감상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간혹 사용하는데...
감사합니다 대신에 고맙습니다를 써보는것은 어떨까요?


 
반응형

초록동색(草綠同色)이라는 사자성어의 뜻과 의미

 
반응형

초록동색(草綠同色)

풀색과 녹색은 같은 색. 곧,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같이 행동함.
같은부류 사람들은 그 부류끼리만 어울리게 마련임. 가재는 게 편

풀빛과 녹색()은 같은 빛깔이란 뜻으로, 같은 처지()의 사람과 어울리거나 기우는 것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동병상련()과 유유상종과 비슷한 사자성어라고...
 
반응형

꽃남에 나온 일기일회(一期一會)

 
반응형

일기일회(一期一會)라는 말이 있다.
一期는 한 사람의 일생을 뜻하고
一會는 한번뿐인 기회를 뜻한다.

일생에 단 한번 만나는 기회라는 뜻이다.
사람을 대할때 그 사람을 만나는 그 순간이
일생에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말이다.

꽃보다 남자를 보다가 나온 소이정이 만든 조각에 새겨져있던 사자성어...
단어는 쉬운데, 무슨 뜻이가 싶어서 찾아보니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듯...



 
반응형

1박2일 - 복불복(福不福)이란?

 
반응형

1박2일을 보다가 복불복이라는 단어가 나와서 무슨 말인가 찾아봤는데...
뭐 처음에는 복종불복종 뭐 이런뜻인줄로 짐작을 했는데, 대략 운, 운빨정도로 해석을 하면 될듯...
근데 기왕이면 복불복보다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단어가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좀 단어가 긴가...^^
그래도 기왕이면 좀 더 의미있고, 노력은 할수 있는만큼 하고, 그 다음을 하늘에 맞긴다는 의미가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어제 방송을 보면서도 해수욕장에 먼저 도착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자신이 가진 돈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복불복보다는 진인사대천명이 더 좋아보이는듯... 다만 내가 생각해도 단어가 길고, 어감은 좀 그런듯...^^

01234567


복불복(福不福)
복분(福分)의 좋고 좋지 않음이라는 뜻으로, 사람의 운수를 이르는 말


복어 라는 물고기는 참으로 이상한 놈 이지요
적을 만나면 공기를 들이 마셔 배를 부풀려서 겁을 주기도 하고요
물고기 중에 유일하게 통이빨이 있어서 사람의 손가락 정도는 단번에 잘라 버리지요
어린 시절 낚시 하다 복어를 잡으면 막대기로 툭툭 쳐서 물에 띄워 놓고 깔깔 대기도 했지요

그런데 요 놈이 아주 웃기는 놈 이예요
무드를 아는 놈 이지요
부슬비가 내리는 날이면 저 혼자서 배를 부풀리고 물 위에 둥둥 떠 다니지요
제 나름 대로 즐기나 봐요
바다에서 나비를 보신 적이 있나요?
어쩌다 바람에 밀려 바다 쪽으로 간 나비는 앉을 곳이 없어서 죽을 지경 이지요
그 때 물 위에 떠서 즐기는 복어를 만나면 나비는 이제는 살았구나 하고 내려 앉겠지요
그러면 복어는 낼름 잡아 먹어요

우리가 보통 알기로 복어알에 독이 있어서 먹으면 죽는다고 하지요
그런데 나비를 잡아 먹은 복어는 알이 아니라 살에 독이 생긴데요
사람이 그걸 먹으면 죽겠지요
그러면 요 놈의 복어가 나비를 먹은 놈 인지 않먹은 놈 인지 어떻게 알겠어요
그래서 복어 먹고 사느냐 죽느냐는 복불복 이다 라는 말이 생겼데요

-네이버 지식인(근거가 있는지는...^^)



1박 2일

 

삼천리금수강산, 대한민국 방방곡곡 아름다운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

강호동, 김C, 은지원, 이수근, MC몽, 이승기 그리고 상근이의 배낭여행기


삼고초려!! 

단 한 번도 1박2일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던 제주도에 드디어 간다!!

제주도여행은 비싸다? 지금까지의 모든 제주도 여행은 잊어라!!

저렴하게 온몸으로 제주도를 즐긴다!!

제주도 초저가 패키지!!


다시 찾은 김포공항!!

드디어 제주도행 비행기에 탄다!!

봄이 오기 전에 봄을 마중 나간다!! 봄 특집 제주도 초저가 패키지!!

전원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했는데...

숨 돌릴 틈도 없이 시작된 복불복!!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여행용 캐리어백' 복불복!!

공항 수화물이 나오는 컨베이어 벨트에 줄지어 나오는 여섯 개의 가방

그 속에 숨겨진 용돈들!!

저가 여행이 될 것이냐!! 무일푼 여행이 될 것이냐!!


에메랄드 빛 해변에 점심이 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달려라 달려~~!!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점심!! 성게국수!!

그러나 그냥 주지~~~ 않습니다!!

제한시간은 세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점심이 기다리는 협재해수욕장에 도착해야 한다!!

김C의 행보가 수상하다!! 결국 승기를 배신하고 호동의 꼬임에 넘어가는데...

오늘의 동지가 적이 되고 어제의 적이 다시 동지가 된다!!

환상의 섬 제주에서 펼쳐지는 숨 가쁜 레이스!!


제주도여행엔 용두암과 한라산 그리고 일출봉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제주의 속살을 보여드립니다!!

관광지에 내려서 사진 찍고 밥만 먹는 관광이 아닌

온몸으로 체험하는 제주도 초저가패키지!!

같이 떠나요~~!!

 
반응형

조갑천장(爪甲穿掌)이라는 사자성어의 뜻과 의미는?

 
반응형

◐ 조갑천장(爪甲穿掌) ◑

▶ 爪(손톱 조) 甲(손톱 갑) 穿(뚫을 천) 掌(손바닥 장)
  
▶ 손톱이 손바닥을 뚫다 라고 풀이되며, 열심히 공부해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 조선중기(朝鮮中期)에 양연(梁淵:?~1542)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의 호(號)는 설옹(雪翁)으로 15세기 초에 '팔도도(八道圖)'라는 조선 팔도의 지도를 만들었던 양성지(梁誠之)의 손자이다.

양연은 1524년에 문과에 급제했고 1537년에 대사헌이 되었는데, 이 때 참판 윤안인(尹安仁)의 말을 듣고서 하루에 세 번이나 장계를 올려서 김안로(金安老),채무택(蔡無擇),허황(許沆) 등 당시의 간악한 무리들의 죄상을 숨김없이 탄핵하여 마침내 그들을 사사(賜死)케 했다.

이에 영의정 윤은보(尹殷輔)가 "종묘 사직이 거의 기울어질 뻔 했다가 다시 안정을 되찾았으니 축하를 받아야 마땅하다." 라고 주청하여 품계가 올라가고 관직이 좌찬성에까지 이르렀다.

양연이 젊은 시절에 빼어난 재주로 자질구레한 일에 얽매이지 않다가 불혹(不惑)의 나이가 되어서야 비로소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발분망식하며 학업에 정진하기로 결심하고 왼손을 꽉쥔 채, "문장의 대가(大家)가 되지 못한다면 절대로 손을 펴지 않으리라."고 맹세했다.

그리하여 북한산 중흥사(中興寺)라는 절에 들어가 글을 읽게 되었는데, 일 년 남짓 만에 문장의 이치[文理(문리)]가 툭 틔었고 시의 격조도 맑고 고아한 경지에 이르렀다.

하루는 장인에게 시를 띄웠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책상의 불빛은 어둡고/벼루 씻은 연못엔 물빛이 깨끗하네/관성(管城,붓)은 내가 바라는 바요/더불어 저선생(楮先生,종이)을 기다린다" 라는 시인데, 이 시에서 작자가 말하고자 한 뜻은 쉽게 말해서 문방사우를 보내 달라는 것이었다.

이 시를 받아 본 장인은 사위가 만학임에도 불구하고 빨리 글공부가 이루어 진 것을 기특하게 여겨서 장난스럽게 답장을 보냈다.
"충의스런 양서방, 나이 마흔에 산사에서 글을 읽으니 오호라 늦었도다"라는 내용이었다.

양연이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오르던 날, 그제서야 꽉 쥐고 있던 왼손을 펴보니까 손톱이 손바닥을 뚫어버렸다[爪甲穿掌(조갑천장)]. 훗날에 영조 임금이 이 일을 듣고 양연의 장인이 보낸 답장의 글귀를 독서당의 글제로 내걸기도 했다고 한다.

[출전] 대동기문(大東奇聞).

예전에 책을 보다가 참 멋진 고사성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조갑천정인지 조갑천장인지 생각이 안나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