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엘리펀트, 블루 오션을 창조하는 실행 전략(RDE, Rule Developing Experi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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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소비심리와 시장트랜드 흐름 읽는 법(2011 대한민국 소비지도)
얼마전에 통계자료로 소비자의 심리와 시장트랜드를 분석하는 글을 포스팅을 했더니, 어떤분이 트위터의 맨션으로 그래프와 숫자로 진정 소비자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알수 있을까라는 글을 다셨더군요.
뭐 틀린말은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KBS 스페셜 - Apple의 경고, 스티브 잡스의 애플, 혁신을 말하다
최근에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기막힌 제품들을 내놓는 애플의 스티브잡스를 보고 있지만, 과연 고객은 고객이 원하는것을 정확히 알수 없고, 창의력과 통찰력을 통한 제품만이 성공을 할수 있을까요?

실제로 아무리 천재이거나 대기업이라고, 통찰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제품개발에 성공하는 확률은 꽤 적다고 합니다.
좋은 제품이기는 하지만, 시기를 잘못 맞추는 경우도 있고, 또한 소비자의 마음과 트랜드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것이 그 원인이 아닐까 싶은데, 과연 그럼 어떠한 방법이 소비자의 마음을 읽고 접근하는데 가장 적합할까요?

이 책 블루 엘리펀트는 규칙개발실험(RDE: Rule Developing Experiment)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소비자의 니드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접근을 하는 내용으로, 문제해결을 목표로 제품을 테스트하면서, 진짜 고객이 원하는것은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과정으로, 다양한 요소와, 고객을 세분화해서 파악해서 그 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는 방법론입니다.

어찌보면 시행착오와 비슷한 방법인듯 보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좀 더 체계적이면서, 실험심리학과 사화과학에 바탕을 둔 비즈니스 방법으로 가장 큰 장점은 문제 파악을 넘어서 해법까지 구체화할수 있는 방법론인데, 상당히 괜찮은 접근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2판
Extreme Programming Installed

프로그램 개발자의 입장에서 보면 위의 XP방식의 개발방식과도 어느정도 유사성을 가지고, 접근을 하는듯 한데, 개인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조직에서 이 방법론을 활용해본다면, 제품출시나 문제점 개선 등에서 많은 도움이 될듯한데, 특히나 기획, 마케팅분야에 계신 분이라면 이런 방법론에 대해서 한번쯤 자신에 일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 찾아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꽤 실행적이고, 도전적인 접근방식이 기존의 조금은 보수적인 여론조사나 통계에 비해 진보적인 느낌이 드는데, 뭐 어느 방법이 옳고, 그름을 떠나, 다양한 경로로 소비자의 니드를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접근을 하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RDE(Rule Developing Experiment) 에 대해서는 국내에는 거의 처음 소개되는 내용이고, 이런 방법론이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고, 좀 더 다양한 예로 활용하는 사례가 없는것이 아쉽기는 합니다.
책에도 사이트가 소개되어 있지만, 아래의 사이트도 찾아보시면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Rule-developing_experimentation
http://www.sellingblueelephants.com/what_is_rde.html


블루 엘리펀트 (양장)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하워드 모스코비츠(Howard Moskowitz),알렉스 고프먼(Alex Gofman) / 박주영,박광태역
출판 : 럭스미디어(럭스키즈)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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