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손만두] 안국역 북촌한옥마을 부근 사골 만두국 맛집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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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이 쌀쌀한 날씨에 딱 안성맞춤인 사골 손만두국집인 밀양 손만두집입니다.


위치는 3호선 안국역 3번출구로 나와서 현대건물 왼쪽 골목으로 쭉 150여미터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있는 작은 가게입니다.




작은 가게이지만, 메뉴는 비슷한 종류로 여러가지가 있는데, 김치만두, 고기만두, 사골만두국, 사골칼만두, 사골떡만두, 사골칼국수, 사골떡국, 공기밥, 얼큰만두국, 얼큰칼만두, 얼큰칼국수, 얼큰수제비, 얼큰갈제비, 만두전골 등이 있고,
팥칼국수, 팥옹심이, 팥칼심이와 여름 매뉴로 냉면, 콩국수, 비빔국수도 있고,
생만두도 포장되며, 만두소, 반죽도 별도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10:30부터 오후 9:00 까지, 금요일은 저녁 8시까지....
토요일은 저녁 7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내부에는 6석정도밖에 없고, 그것도 2명이 앉는 자리가 대부분이여서
점심시간에는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저희는 이곳에 오려고 일부러 늦은 시간에 나왔더니 다행히도 한자리가 있더군요...


주방의 사진입니다.
6개의 테이블을 가진 작은 가게이지만, 아주머니 3명이서 일을 하시더군요.


메인메뉴인 만두국보다도 더 마음에 드는, 맛갈나는 반찬인데, 간단하면서도 깔끔하고, 배추와 무의 아삭함이 너무 좋더군요~




이 추운날씨에도 바람을 맞으면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일행이 시킨 얼큰칼만두입니다. 칼국수 + 만두인데, 국물이 조금 얼큰한데, 매운편은 아닙니다.


제가 시킨 사골 칼만두국입니다.

떡만두와 달리 독특한 느낌이고, 국물도 상당히 진합니다~
(양지와 사골은 뉴질랜드산이라고...)



손만두인데, 김치만두와 고기만두가 3개가 들어있습니다.
간혹 손만두라고 하지만, 이거 사다가 쓰는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드는 집들이 많은데,
이 집은 정말 설날에 먹던 만두가 떠오를정도로 진짜 손만두라는것이 느껴집니다.


칼국수입니다.
보통 가게에서는 가공제품인 칼국수를 넣는것이 보통인데, 이집은 주방에서 직접 국수를 반죽해서 짤라서 내놓으시는 정성이 대단한데, 그만큼 면발도 쫄깃합니다.


공기밥 하나까지 추가로 시켜서 정말 맛있게 싹비웠습니다.


주방에서 정말 직접 칼국수 반죽을 하시는듯...


안국역 현대빌딩 뒷편에 있고, 연락처는 02-744-3272

가급적 점심시간대는 피하시는것이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하기에 좋을듯한 괜찮은 사골만두국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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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에 바로 근방에는 배용준이 나오는 가을연가의 중앙고등학교,
1박2일로 더욱 유명해진 한옥마을 등이 나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북촌한옥마을 여행을 하시면서 요즘같이 추울때
이 집이나 위에 개인적으로 제가 추천하는 음식점에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멋진 시간을 보내시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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